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겨울은 비교적 음식 섭취가 안전한 계절이지만 영하의 온도에도 살아남는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난방 시설이 좋아지면서 식당과 주방의 온도가 높아 장염 바이러스
번식이 쉬워졌고 특히나 노로바이러스는 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역시 손을 청결하게 하고 음식은 되도록 익혀 먹는 게 좋겠죠.
또 기온이 낮다고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보다는 유통기한을 꼭 지키는 게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도 건강한 식습관 가지시기 바라며 지금부터 한 주간의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푸른 양주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계획 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시정을 위한 시민 평가단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양주시민의 좋은 친구 양주 시립오케스트라의 공개 오디션이 있었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 2010 신년 인사회를 가졌습니다.
겨울철 굶주린 야생동물을 위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올겨울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의 원인이 북극의 이상 고온 현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구온난화 문제는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실천해야 할 현실 과제인데요. 저탄소 녹색 성장 양주시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계획 보고회가 열리고 있는 시청 회의실 김준호 부시장의 주제로 먼저 총무과장의 2020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추진계획 발표가 있었습니다.
2020년까지 온실가스 4% 감축을 목표로 시민 홍보와 제도 정비 녹색도시 조성 사업 등 대괄적인 설명에 이어 각 부서의 녹색성장 추진사업 세부 계획 발표가 있었습니다.
문화체육과의 생태관광 상품 개발과 산업경제과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교통과의 CNG저상버스 도입 농축산과의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지원과 친환경 축분 연료화 사업 등 각 부서의 추진 사업을 들어봤는데요.
김준호 부시장은 현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처럼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재기 넘치는 사업 발굴을 당부했습니다.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저탄소 녹색 성장. 앞으로 푸른 양주 푸른 지구를 기대해 봅니다.
지난 12일 살기 좋은 양주를 위한 2010 시정 시민 평가단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양주시 곳곳에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된 얼굴들 지금 만나보시죠.
시민이 참여하는 적극적인 시정 소통하는 시정을 위한 2010 시정 시민평가단 위촉식
먼저 기획감사담당관의 경과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가 있었습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양주의 얼굴들. 앞으로 2년 동안 시민 평가단원으로서의 책임감이 엿보였습니다.
이날 시정 평가팀장의 시민 평가단 역할 및 기능 설명이 있었습니다.
시민평가단은 각 읍면동의 청소 도로 교통 분야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밖에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수시 평가를 실시하게 됩니다.
지방행정연수원 이주희 교수의 특강에선 시민평가단원으로서 기본 자세와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모두들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는데요. 보다 살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2010 시정 시민 평가단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즐거울 땐 더 즐겁게 하고 슬플 땐 마음의 위로를 건네는 음악
이 음악과 함께 꿈을 꾸는 이들이 있습니다. 양주시민의 좋은 친구 양주시립오케스트라 공개 오디션에서 그들을 만나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사람들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균 경쟁률 4.1대 1 플롯과 피아노는 최대 11대 1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양주시립오케스트라 공개 오디션 현장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지원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날 심사는 홍윤식 양주시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비롯해 백운찬 교수와 권용진 교수 김현곤 교수 허재영 교수가 맡아 실기와 면접을 동시에 진행하며 지원자들의 기량을 최대한 이끌어냈습니다.
플롯과 오보에 클라리넷 다순 호른 등 각 악기마다 개성과 실력을 뽐냈는데요. 긴장을 감추며 음악에 빠져드는 지원자들 프로연주자 못지않습니다.
마지막 피아노와 타악기까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한 지원자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는데요. 시민의 친구 시립오케스트라 단원의 꿈을 위해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부드럽고 강한 여성의 힘을 보여주는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세상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2010년 다짐을 만나봅니다.
지난 1984년 양주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해 2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는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이날 이정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다문화 가정 친정맘 사업 등 사랑과 정을 나누는 사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다짐하며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당부했습니다. 시의회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부드럽지만
강한 여성의 힘으로 양주시의 큰 발전을 부탁한다며 여성단체협의회의 건승을 기원했습니다. 회원들은 덕담을 나누며 새해 포부를 밝혔는데요 사랑과 정이 넘치는 양주를 위해 2010년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한파와 폭설로 야생동물들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방치했다간 농가로 내려와 피해를 줄 수도 있는데요. 사람과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노력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료용 옥수수와 호밀 도토리가 섞인 먹이를 눈 쌓인 산 곳곳에 골고루 뿌립니다.
야생동물들이 다닐 법한 길목에도 넉넉히 뿌려줍니다.
한파와 폭설로 굶주린 야생동물들을 위한 먹이 주기 행사가 열린 남면 두곡리 야산
한국 야생동식물 보호관리협회와 한국 동물구조관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500여 명의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송재호 한국 야생동식물 보호관리협회장에게 감사패 수여와 내빈 축사가 있었습니다.
환경부장관과 행정 이부지사 등 내빈들은 야생동물보호가 곧 농가와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이날 밀렵으로 부상을 입어 치료와 재활을 마친 조류들의 방사도
있었는데요. 힘찬 날갯짓을 하는 독수리와 수리부엉이 등의 모습이 건강해 보입니다.
한편에선 덫과 올무 등 불법 밀렵 장비 전시도 있었습니다.
추위와 굶주림에 지친 야생동물들에겐 이 불법 밀렵 또한 큰 위협이 될 수 있겠죠.
이날 발길이 미치지 못하는 깊은 곳엔 헬기를 이용해 먹이 살포가 이뤄졌는데요. 감악산과 불곡산 칠봉산 등에서 먹이 살포가 실시됐습니다.
배고픈 야생동물과 농가의 안전을 위한 야생동물 먹이 주기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아름다운 노력이었습니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만보클럽 1기 회원을 모집합니다. 3인에서 10인이 한 팀을 결성하는 만보클럽은 체성분 검사와 걷기 교육을 통해 12주 동안 자율 만보 걷기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체지방 감량과 성인병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10년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을 위한 만보 클럽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0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가 허가 등록 등 면허를 받은 시민은 1월 31일까지 면허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낮길 경과 시 부과액의 3%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니 기간 내에 면허세를 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풍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한방 중풍 예방 교실이 실시됩니다.
한의사의 보건교육과 식이교육 운동교육 기공 체조 만보걷기 등을 통해 중풍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이번 한방 중풍 예방 교실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양주시는 1월 중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연간 자동차세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선납 할인 제도를 실시합니다.
자동차세 선납제는 1월에 납부하면 10%를 3월 6월 9월에 각각 납부하면 남은 기간만큼 공제하는 제도로 1월 납부가 가장 혜택이 크며 한 번 납부하면 1년 동안 따로 자동차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자동차세 선납을 원하는 시민은 세무과에 전화 신청이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과 미국 유럽 등 지구 북반구는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로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경제활동에도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평균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상 기후들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지구의 자정능력 저하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하죠.
지구온난화 해소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전기와 수도 절약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인데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결과를 낳는다고 합니다.
푸른 양주 푸른 지구를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양주 시민 되시기 바라며 오늘 준비한 양주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