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운동하기 전 스트레칭을 하다 보면 목과 어깨 사이에 근육들이 뭉쳐있는 느낌 많이 받으실 겁니다.
어깨와 귀는 멀수록 좋다는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업무나 운전 등으로 장시간 웅크린 자세로 앉아 있으면 어깨가 올라와 귀와 가까워진다고 하죠.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긴장을 풀면 자연스럽게 어깨는 내려오고 또 목 근육은 부드러워진다고 하는데요. 바쁜 업무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마음의 긴장을 풀면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진다는 사실 기억하셔서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한 주간의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움 고유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보다 살기 좋은 양주를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부녀회장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문화유산 존립과 보호를 위한 백수현 전통가옥 소방훈련이 있었습니다.
양주시 경제부흥을 위한 기업인 협의회에서 새 지도자를 맞았습니다.
2009 첫 기업 현장 방문에서 남면 세데코를 찾았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양주를 빛낸 사람들 시정발전유공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2월 10일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어느 게임보다도 재미있고 신나는 우리 고유 민속놀이의 가장 큰 장점은 남녀노소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화합의 현장으로 가보시죠.
지난 9일 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2009 고유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양주시장과 문화원장 등의 내빈 축사와 개막을 선언하는 징의 울림으로 시작한 이번 고유 민속놀이 한마당은 일반 시민과 학생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양주 농악의 흥겨운 가락과 함께 읍면동 대항 투호 놀이와 윷놀이가 펼쳐졌습니다.
고려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즐겼던 투호놀이는 간단한 규칙에도 생각만큼 쉽지 않았는데요.
급한 마음에 연달아 화살을 던져보지만 결과는 역시 노골입니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에는 변함이 없죠.
시끌벅적한 윷판도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윷던지는 모양도 가지각색 모나 윷을 외쳐보지만 개나 걸이 다반사
구경꾼들은 어느덧 하나둘 늘어나 흥겨운 응원을 펼쳤습니다.
한편에선 연을 날리고 팽이를 치며 유년의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했는데요. 이날의 백미였던 줄다리기에서는 의샤의샤 구령과 함께 이웃과 합심해 힘자랑을 선보였습니다.
승리한 팀에선 환호성과 함께 기쁨의 세리머니가 펼쳐졌는데요.
부분별 시상에서도 순위에 관계없이 모두들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양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문화원정의 고사로 이날의 마지막 행사인 달집 태우기가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어 달집에 담았는데요.
가족의 건강과 화목 등 소망은 제각각이지만 그 마음만은 모두 같았겠죠.
활활 타오르는 달집처럼 뜨겁고 열정적인 2009년이 되길 바라면서 이상 고유 민속놀이 한마당 소식이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까. 새마을 부녀회의 손길은 끝이 없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양주를 살뜰히 살피는 새마을 부녀회에서 새 지도자를 맞았습니다.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 부녀회장 이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양주시장과 양주 새마을지회장 각 읍면동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이 취임식은 먼저 이대수 전임 회장의 이임식부터 진행됐습니다.
많은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고 물러나는 이대수 전임 회장은 지난 1978년부터 새마을 부녀회에 몸담아
2002년 새마을 부녀회장 취임 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홀몸 어르신 합동 칠순잔치 등을 실시해 새마을부녀회의 의미와 위상을 높였습니다
제13대 양주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취임하는 송갑재 신임 회장은 2000년 장흥면 교현리 부녀회장으로 이웃과 주민을 살폈으며 2006년 장흥면 면회장을 거쳐 이번 새마을 부녀회장에 취임했습니다.
송갑재 회장은 취임사에서 양주 시민들을 위한 사랑과 봉사의 각오를 다지고 부녀회 임원 및 회원들과의 결속과 화합을 당부했습니다.
유영도 지회장과 양주시장 우순자 시의원 등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신임 회장의 건승을 기원했는데요.
새마을 노래 제창과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이 취임식의 막이 내렸습니다.
2009년 새 지도자를 맞은 양주 새마을부녀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우리는 1년 전 어이없는 화재를 통해 국보 1호인 숭례문을 잃었습니다.
민족의 얼과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그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준비하는 일일 겁니다.
지난 10일 숭례문 화재 1주년을 맞아 남면에 위치한 백수현 전통 가옥에서 소방훈련이 있었습니다.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훈련은 양주소방서와 남면 의용소방대
양주시 재난 관련 부서와 문화재 관련 부서 등 80여 명이 참석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는데요.
숭례문 사고 1년을 기념하면서 다시는 이런 그런 문화재들이 화재로 인해서 멸실되거나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그런 취지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화재 예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명성황후가 피난처로 지은 백수현 전통 가옥은 지난 1984년 국가 중요 민속자료 128호로 지정된 소중한 양주의 문화유산인데요
전통 목조 가옥의 구조를 알아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이 가능하겠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는데요.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대응부터 의용소방대의 살수차 진입 살수 방법 등 체계적인 훈련들이 진행됐습니다.
이때 출동한 양주 소방대원들 사다리를 타고 기와를 분리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현재 안채와 행랑채가 보존돼 후손이 살고 있는 백수현 가옥
전기 누전 등의 화재 또한 안심할 수 없어 정기적인 점검 또한 필수입니다.
앞으로 또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문화재 소실
이날 훈련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기대해봅니다.
양주시 경제를 살리는 일 바로 젊고 건실한 기업들이 해내야 합니다.
양주의 경제와 기업을 키우는 기업인 협의회에서 새 지도자를 맞았습니다.
지난 10일 시청 대회실에서 양주시 기업인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양주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기업인 협의회 회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이번 이취임식은 그동안 기업인 협의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 이익규 전임 회장의 아쉬움 가득한 이임사에 이어 김선유 신임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조류독감 파동으로 사육 농가와 가금류 가공 유통산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을 때 철저한 위생처리가 가능한 한국형 도계 도합 자동화 시스템 개발로 큰 주목을 받았던 주식회사 태진 회장 김선유
신임 회장은 그 저력과 추진력으로 양주시 경제부흥에 힘쓸 것을 다짐했는데요.
양주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또한 축사를 통해 김선유 신임 회장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밝혔습니다.
공로패 수여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제5대 임원진 소개가 있었는데요.
기업인 협의회의 화합과 양주시 경제부흥을 다짐하는 케잌커팅과 건배제의를 끝으로 이날 이 취임식의 막을 내렸습니다.
새로운 지도자를 맞은 기업인 협의회의 멋진 2009년을 기대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수렴하는 양주시 기업 현장 방문 2009년 그 첫 기업은 바로 양주의 작은 거인 세데코입니다.
지난 12일 은현면에 위치한 세데코의 기업 현장 방문이 있었습니다.
종업원 23명 남짓의 작은 규모지만 수출 15억 원을 포함 매출액 76억 원의 작은 거인 세데코는 건축자재인 비닐 사이딩을 생산해내는 알짜배기 기업인데요.
양주시장과 주민생활지원국장 산업경제과장 도로과장 등이 방문해 기업 현황과 추진사업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힘찬 2009년 상반기를 보내고 있는 세데코는 주요 생산품인 비닐 사이딩 외에도 에너지 소비는 최소화하고 효율성은 극대화한 양변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되고 있는 비닐 사이딩도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품질을 꿈꾸고 있는데요.
이런 세데코의 애로사항은 좁은 공장 진입로
대형 트럭이 드나들긴 비좁은 공장 진입로의 확포장을 건의했는데요.
노력하는 기업을 최대한 지원하는 기업 현장 방문 2009년에도 기업도시 양주를 위한 기업 현장 방문은 계속됩니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자신의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양주를 빛낸 사람들 그 자랑스러운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09 시정 발전 유공자 간담회 현장입니다.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09시정 발전 유공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제13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은 우호희 유공자와 김영권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한희수 유공자 등 국무총리 훈격 이상의 표창수상자들과
안광용 리통장연합회장 고정택 주민자치위원 협의회장
윤현기 해병대 전우회장 등 최근 이이만 시단위 단체장과 육상 국가대표로 발탁된 강다슬 선수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위상은 다름 아닌 시민 개개인의 몫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는데요.
이어 신도시 건설과 기업 유치 및 지원 등 2009년 양주시 추진사업 등을 설명하는 시정계획 보고도 있었습니다.
이어 유공자들과의 대화가 진행됐는데요. 자신의 분야에서 양주시정 발전과 관련한 좋은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
이들이 있어 양주가 있는 거겠죠. 양주를 빛낸 별들 시정 발전 유공자 간담회 현장이었습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2월 10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집행부와 주요 안건 및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날 도시화로 인한 인구 증가로 오염 부화량이 증가됨에 따라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봉양동 954-27번지 일원 옥정하수처리장 결정권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향후 추진사항을 보고토록 당부했습니다.
이어 양주시 옥외 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해 협의하고 신시가지뿐만 아니라 구시가지도 광고물을 정비토록 의견을 제시했으며
옥외광고 정비기금 설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목적과 계획을 세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국비와 도비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주시 웰빙 시티투어 위탁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의원들은 투어 대상지와 그 주변 환경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비티엘 하수관과 정비공사 의무부담 동의안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듣고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양주시 보건소에서는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합니다.
선천성 난청 여부는 출생 직후부터 기기를 활용한 선별검사로 확인이 가능하며 일찍 발견하면 정상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으므로 해당 가정에서는 꼭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009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에 따른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사업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며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양주 시민입니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인 2009년도 2단계 공공근로 사원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양주시 보건소에서는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을 개최합니다.
3월 16일부터 4월 27일까지 운영하는 출산 준비 교실은 태교와 임산부 체조 분만 호흡법 모유 수유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양주시 예비 어머니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양주시 이웃들에게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이 실시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우 등 저소득층 가정과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 해당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주변에 습관적인 만성 두통 앓고 있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보다 더 괴로운 게 또 없다고 호소하실 겁니다.
흔히 두통을 잊기 위해 잠을 청하는 분들도 많은데 한숨 자고 일어나면 좀 괜찮다 싶다가도 다음 날이면 또 어김없이 찾아오는 두통
이 두통 때문에 청하는 잠이 밤잠을 설치게 하고 또 수면 부족은 또 다른 두통을 부르는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하죠.
차라리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잠시 화제를 돌려 취미를 즐기는 것이 두통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양주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