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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호 양주시 소식
생성연월 2005 년 04월 재생시간 16 분 47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교육, 건강, 시민, 소놀이굿, 한글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꽃향기 가득한 4월을 보내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았는데요. 여러분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얼마나 느끼고 계십니까.
영원히 내 편이 되어 줄 사람들이란 마음으로 혹은 가장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오히려 남들보다 내 가족들에게 소홀한 건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5월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내 가족들을 위해 노력하는 한 달로 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배움의 기회를 찾지 못해 안타까워했던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글 배움의 길이 마련됐습니다.
지역 자원봉사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자원봉사 대학 개강식과 더불어 교육이 있었습니다.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제2기 양주시 여성 대학이 개강했습니다.
제3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우리의 건강과 관련된 캠페인이 시 보건소 주체로 펼쳐졌습니다.
양주 소놀이굿 전수회관에서는 제22회 양주 소놀이굿 정기공연이 열렸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민방위 훈련 사이렌이 울리면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책상 아래나 혹은 학교 담벼락에 쪼그리고 앉아 훈련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과거엔 전쟁을 대비해 치러지곤 했던 민방위 교육 하지만
각종 비상사태나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에도 소홀히 해서는 결코 안 돼겠죠.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지역 민방위 대장 교육이 있었습니다.
지역 민방위 대장 189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이순남 보건소장의 건강교육을 시작으로 외부 강사들의 특강이 이어졌는데요. 통일부 고두익 통일교육전문위원과 의정부 소방서
임원섭 소방관은 각각 통일 안보와 테러 대비에 대한 강의를 통해 최근 들어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주요 사안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군이 아닌 민간인으로 구성돼 활동하는 주민 자위조직
민방위는 가족과 이웃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인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만 20세에서 45세까지의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민방위대에 편성이 됩니다.
2005 상반기 민방위 교육은 오는 5월 8일까지 각 지역 교육대별로 이어지게 되는데 민방위 대원들이 활동하게 되는 올해 민방위 훈련은 대피훈련 3회와 방재훈련 5회를 기본으로 매월 15일 실시됩니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은 배움에 있어서는 시기가 중요하지 않다라는 뜻이기도 한데요. 배우고 싶지만 그럴 기회가 없어 아직도 마음속에 한으로 남아 있는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 양주시에서는 한글을 배우고 싶지만 부끄러워 말 못하는 어르신들께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노인 한글 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도 제1기 노인 한글반을 운영합니다.
관내 60세 이상 노인 중 한글 미해득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노인 한글반은 지난달 18일 그 첫 수업을 시작으로 이번 달 13일까지 4주에 걸쳐 총 12회로 나누어 시청 직협 사무실에서 운영됩니다.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2시간씩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개인 지도가 가능하도록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교사는 2003 2004 양주시 한글교실 강사를 역임했던 박신자 초등학교 교사가 맡게 됐습니다.
교육 기간 동안 기초 한글과 문장 익히기를 통해 교육을 마치신 어르신들은 신문 등의 글을 읽거나 읍면 동사무소에서 간단하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을 정도로 한글을 익히게 됩니다.
평생 바람 중 하나인 한글 배우기 기회가 주어진 만큼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글을 알아가는 새로운 재미도 느끼고 그동안 가슴 속에만 쌓아뒀던 생활의 불편도 해소하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으신데 이렇게 잘하시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둘러보면 우리 주위에는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아직 많이 있는데요. 아직은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바로 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 또한 많다는 거죠. 그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자원봉사대학 개강식과 더불어 교육이 있었습니다
신흥대학 부설 지역사회복지연구센터와 한국교육심성개발원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총 11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사랑 나누기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느끼게했는데요. 이번 교육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7월 7일까지 주 1회에 걸쳐 가족 상담사 3급 과정 독서 치료사 2급 과정 미술치료사 2급 과정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됩니다.
강의 실습 토론 등이 병행돼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 45시간 이상 이수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는 소정의 절차를 거친 후 각 해당 분야에 대한 자격증도 수여될 예정인데요. 누군가를 돕는다는 의미 있는
일에 더해 체계적인 도움의 방법까지 보태진다면 도움을 받는 이웃이나 도움을 주는 손길 모두 질 높은 봉사 서비스를 함께하게 되겠죠.
앞으로 그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더욱 폭넓게 확대될 우리 지역 자원봉사 서비스를 기대해 봅니다.
금녀의 집으로 불려졌던 육해공 사관학교가 이미 몇 년 전 여자생도를 받아들인 만큼 이제 사회 전반에 걸친 여성들의 활약을 그리 어렵지 않게 만날 수가 있는데요. 일하는 여자가 아름답다라는 어느 광고카피처럼
능동적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그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1일 덕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 제2기 양주시 여성대학이 그 문을 열었습니다.
지식 정부화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양주시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능력 개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열린 여성대학에는 150명의 양주시 거주 여성들이 참가해 가정경제와 관리 자녀 교육 건강 관리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위한 첫 단계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제2기 양주시 여성대학은 첫 수업을 시작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1학기 9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를 2학기로 해 매주 목요일 주 1회 2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학기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고승덕 변호사를 비롯해 밝은 가정 협의회 조동춘 회장 신재용 한의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 강사들이 초빙돼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 지식을 전달하게 됩니다.
잠재되어 있던 능력 개발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할 발판을 배움으로 선택한 우리 여성의 그 의미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평범한 주부들에게까지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는 마약을 비롯해 에이즈 흡연 모유 수유에서 정신건강 관리까지 평소 우리가 꼭 알고 있어야 할 건강 지식은 꽤 많은 편인데요. 건강상식 바로 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죠.
지난 21일 오후 덕계동 일대에서는 우리의 건강과 관련된 상담과 교육 캠페인이 시 보건소 주체로 펼쳐졌습니다.
제3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 상담과 각종 홍보물 배포를 통해 보건사업을 안내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가두 캠페인에 참가한 보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홍보용품과 홍보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면서 모유 수유 우울증 예방 마약 오남용 방지 흡연 예방 및 금연 결핵 예방 및 관리 등 여러 가지 분야에 걸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금연 상담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의 상담과 검사 그리고 금연 상담 등 무료 검진 서비스도 펼쳤는데요. 참가한 시민들은 즉석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고 궁금했던 건강상식과 문제들을 상담하는 효율적인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자신의 건강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지켜나가야 합니다. 바로 알고 대처할 때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수 있을 텐데요. 이번 보건의 날 행사가 우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밑거름이 됐기를 기대합니다.
하루에 몇 번 닦는 거지
가끔 대대로 이어져 온 전통 가업이나 문화가 그 전수자를 찾지 못해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여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고는 하는데요.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어가는 일 분명 값진 것임에 틀림이 없을 겁니다.
우리 양주에도 바로 그런 자랑스러운 문화가 있는데 바로 양주 소놀이 굿이 그것입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백석읍 양주 소놀이굿 전수회관에서는 제22회 양주 소놀이굿 정기공연이 열렸습니다.
우리 전통문화를 아끼고 양주 소놀이굿을 사랑하는 관계자와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놀이굿 정기 공연은 성황리에 이뤄졌습니다.
길놀이로 시작된 공연은 본 공연인 양주 소놀이굿 공연과 더불어 양주 농악 동해안 별신제 양주 상여와 회다지 소리 이리 농악 공연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우리 전통 놀이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우리 양주 지역에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양주 소놀이굿은 우마숭배와 농경 의례인 소먹이 놀이에 그 기원을 두고 무속의 제석거리와 마마숭배굿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연희로 일찍이 농경 국가로 발달한 우리 문화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소를 그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악귀를 쫓고 사업 농사 자손 등의 번창을 기원하는 굿인 동시에 오락적 성격과 문학적 측면도 두루 갖춰 전통 무속과 문학적 측면 모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1980년
1월 17일 양주 소놀이굿은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제70호로 지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05년 1월 1일 현재의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는 기간을 마련했습니다.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 동안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시청 생활 민원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엔 의견 제출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간 내에 열람하셔서 개별 공시지가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환경오염과 환경 훼손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감시와 신고 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에서는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폐수 무단 방류를 비롯해 국립공원 내 자연 훼손 행위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국번 없이 128번이나 인터넷 우편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신고가 가능합니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에 따라 3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우리의 환경 우리가 지켜나가야겠습니다
수도법 제21조 및 수도시설의 청소 및 위생관리 등에 관한 규칙 제6조에 의거 건축물과 시설에 설치돼 있는 저수조에 대해서는 6개월에 1회 이상 청소를 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관리 미비로 인한 저수조의 오염은 각종 세균에 의한 수인성 전염병 발병 가능성이 있는데요. 저수조 관리자가 소독 및 위생상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적발되는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가족은 물론 이웃들의 건강을 위한 저수조 청소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에서는 2005년 경기 방문의 해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에 걸쳐 제2청사와 잔디광장 주변 공간을 이용해 신록의 한마음 축제를 펼칠 계획입니다.
전시회를 비롯해 타악 퍼포먼스 청소년 끼 축제 한마당 등의 공연과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할 SBS 라디오 공개방송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는 신록의 한마음 축제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둘과 함께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 싶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시는 재난사고 예방과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재난 관련 주제로 포스터 및 글짓기를 공모합니다.
응모주제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과 화재 교통사고 환경오염 등 인적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 체험을 통한 실제 사람이 극복 의지를 표현한 내용으로 재난 예방에 대한 창의성과 주제성 홍보성이 우수한 작품 내용이면 됩니다.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시청 재난안전관리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목욕이나 사우나 등을 하게 되면 다 하고 난 후 갈증 해소를 위해 물이나 음료수 등을 마시곤 하는데요.
이때 마지막보다는 목욕 도중 마시는 시원한 물 한 잔이 몸을 위해서는 훨씬 더 좋다는 사실 여러분 알고 계십니까.
바로 이 물 한 잔이 우리 몸속에 있는 나쁜 노폐물들을 땀으로 배출시키는 것을 도와 몸속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건데요 이렇게 건강은 조금만 신경 쓰면 물 한 잔으로도 지킬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요내용

2005 상반기 지역민방위대장 교육, 한글 배움의 길인 노인 한글교실반 운영, 봉사의 질을 높여줄 자원봉사대학 개강, 여성 사회참여 확대위한여성대학 개강,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 캠페인 펼쳐, 제22회 양주소놀이굿 정기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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