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같은 봄이 되면 온몸이 나른해지고 기운이 빠지는 증상을 느끼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것은 흔히 양기라 불리는 기운이 쇠해져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럴 땐 간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쓴맛과 심장의 기능을 높여주는 신맛을 함께 섭취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 두 가지 맛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식품이 바로 요즘 한창 만날 수 있는 봄나물이라고 하죠.
오늘 저녁 밥상에는 신선하게 무쳐낸 봄나물들로 잃었던 가족의 기운을 북돋아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한 기운 담아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4월 4일 행정2부지사가 양주시를 방문해 양주시의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4월 6일 양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는 금연 지도자 교육이 열렸습니다.
지난 4월 6일 2004년을 결산하고 새 임원진 선출을 위한 양주시민회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4월 7일 대한노인회 양주시 지부에서는 노인대학 개강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4월 8일 연곡 보건지소 앞마당에서는 노인 건강증진 교실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4월 10일 JC 주간으로 제12회 양주 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과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 양주시는 경기 북부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이자 무한한 개발이 가능한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그 발전 가능성을 외부에 알리고 각종 개발 현황을 확인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4월 4일 행정2부지사가 양주시를 방문했습니다.
행정 2부지사를 비롯해 가족 여성정책실장 행정관리 담당관 등 양주시를 방문한 경기도 공무원 5명은 시장과 부시장 등 양주시 공무원들의 환대 속에 먼저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택지개발사업지구 관리와 수도권 진입 교통망 확충 등 양주시 현안사항들에 대한 담당자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선 중소기업 밀집지역 진입도로 개선과 양주 관아지 종합정비사업 등 양주시가 계획 중이거나 재정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한 건의도 이뤄져 그 숙원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어진 일정에선 신천 하수종말처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재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는데 방문자들은 현재 양주시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현안 사업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새해를 맞으면서 가장 많은 분들이 했던 결심 중 하나가 바로 금연이었을 텐데요. 그 결심 흔들리지 않고 최근까지 잘 지켜지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의 그 금연 실천에 도움을 줄 금연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이 있었습니다.
지난 4월 6일 양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는 각급 기관단체 보건 담당자와 업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 지도자 교육이 열렸습니다.
정부의 금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불어 금연 교육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인 금연 분위기 조성과 금연인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이번 교육에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지도교사 보건교사를
비롯해 읍면 동장 마을 부녀회장 등 100여 명의 금연 지도자들이 참석해 사회 전반에 걸친 금연 분위기를 진작케했습니다.
이번 금연지도자 교육에서는 이영자 금연운동협의회 교육부장이 국가 금연 정책과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금연 실천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방법들을 실제 사례들을 통해 다양하게 접근하는 등 7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교육이 이뤄졌는데요? 특히 금연운동협의회 최명욱 강사는 청각 매체 및 실험의 실제 교육적용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과 없이 보여줘 참석자들이 금연실천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시는 물론이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금연 반드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2003년 10월 우리 양주가 군에서 시로 승격한 이래 안팎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에는 양주를 아끼는 우리 시민들이 있다는 사실 여러분 알고 계시죠. 양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양주시민회가 정기총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4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장 국회의원 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민회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2004년 한 해를 결산하고 2005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현재 시민회를 맡고 있는 홍원기 회장과 이효세 사무국장이 유임됐는데요. 홍원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양주시를 만드는데 양주시민회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회를 보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6명의 대학생과 3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는데요. 지난 1986년 재경 양주 국민회로 발족 2003년 양주시민회로 개칭한 이래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양주시민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화합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얘기가 있죠. 간혹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입 검정고시나 수학능력시험을 좋은 성적으로 치른 어르신들의 소식을 접하면 다시 한 번 그 얘기를 실감하게 되는데요. 우리 지역에서도 끝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만학의 꿈을 불태우고 있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4월 7일 대한노인회 양주시 지부에서는 노인대학 개강식이 있었습니다.
입학생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노인대학 개강식에서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갖고 삶을 이끌어가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눈빛을 만날 수가 있었는데요.
1시간여에 걸쳐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독도 영유권 수호와 일본의 역사 교과서 제작 철회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노인대학은 올해 100명의 입학생을 받아 4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개월 동안 주 1회씩 총 25회의 수업을 하게 됩니다.
각종 취미활동은 물론이고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전반의 시사 문제 등 폭넓은 배움의 장이 될 2005 노인대학 모쪼록 입학생 전원이 졸업의 기쁨을? 맞이하는 건강한 만학의 공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느냐도 정말 중요한데요. 과연 우리 노인분들에게는 어떤 운동들이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까요? 얼마 전 그 결과를 알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8일 연곡 보건지소 앞마당에서는 노인 건강 증진 교실 운영에 대한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시장 백석읍장을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의 축사와 수료증 수여식 개근자에 대한 상품 증정 각 리별로 건강체조 발표와 백석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스포츠 댄스 시범 공연 등이 있었습니다.
인구의 노령화 현상으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근골격계 증상들이 치료보다 예방과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는 목적 하에 추진된 노인건강증진 교실은 2004년 12월 한 달 동안 마을 건강원을 대상으로 국민체조와 건강 박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강사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2005년 1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66명의 참여를 희망한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 일주일에 3일씩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해왔습니다
이번 사배 결과를 토대로 노인분들의 근육 강화와 지구력 향상 관절 가동 범위의 유지와 증가를 통해 우리 양주시 노인분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우리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 없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는 것이 큰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요. 함께 모여 운동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4월 10일 가납초등학교에서는 JC주간으로 제12회 양주 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습니다.
유형선 회장의 대회사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의 축사 그리고 전년도 우승팀인 은현 A팀으로부터의 우승기 반납에 이어 선수대표 선서 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는데요. 이번 대회는 총 20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각축을 벌였습니다.
젊은이들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진행된 이날 대회는 회천 4동 B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준우승에는 은현 A팀이 장흥과 남면 A팀이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JC 양주시지부는 1991년 처음 단체가 설립됐으며 현재 4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우리 양주시 노인분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단체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국무총리실 규제개혁기획단에서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불합리한 규제로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의 개선 방안을 공모합니다.
나이 직업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우편 방문 팩스 등 편리한 방법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오는 6월 기획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가 발표될 이번 공모는 최우수상 한 편에 상금 300만원? 우수상 5편에는 각각 100만원 등 총 16편 1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이번 국민 제안 공모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에서는 광적면 가납리 면사무소 진입도로변에 불법 주정차가 늘어남에 따라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위반 차량의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불법 주정차 무인감식 카메라를 설치하고 단속을 펼칠 계획입니다.
시민들께서는 불법 주정차로 단속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도내에 공장 등록을 필하고 2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2005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과 기술 품질 수준이 우수하고
기술혁신에 노력한 업체로 수출비중이 높은 업체가 중점 선정 대상이 됩니다.
4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신청 접수가 이뤄질 이번 계획에 지원할 기업은 신청서를 구비해 각 접수처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관내 기업체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양주시 보건소에서는 급증하는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당뇨교실을 개최합니다. 4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당뇨 교실은 당뇨의 일반적인 이해와 관리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에 관해 외부 강사의 강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당뇨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나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식목일을 전후해 전국의 많은 지역이 화마로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 양양과 고성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만큼 많은 재산 손실과 이재민들이 생겨났는데요. 우리 지역은 괜찮다 안심하고
방심하지 마시고 다시 한 번 봄철 불조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고 망연자실에 있을 이재민들을 위해 정성어린 도움의 손길 전하는 따뜻한 마음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