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범국민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펼쳐지는 겨울철과는 달리 여름은 불우이웃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인데요. 최근 대구에서는 사랑의 쌀독이 등장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 마련돼 있는 이 쌀독에는 원하는 사람 누구나 쌀을 채울 수 있고 또 필요한 사람 아무나 쌀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주변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다행스러운 것은 쌀독마다 쌀이 떨어지는 날이 없다는 건데요. 넉넉한 사람들이 채워 부족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쌀독 앞으로 이런 사랑이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체육관에서 여성 주간 기념 한마음대축제가 개최됐습니다.
양주시 청소년 상담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7일 양주 별산대놀이 마당에서 주한 외국인 여성들과의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자원봉사박람회 설명회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8일 밝고 건전한 사회를 위한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 지부의 한마음 연수가 있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140회 정례회를 실시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여성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머니 역시 여성인 것을 감안하면 이 세상을 이끄는 힘의 원동력은 바로 여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의 위치 얼마나 자리 잡고있고
또 인정받고 있는지 이제는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제10회 여성 주간을 맞아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체육관에서는 여성 주간 기념 한마음 대축제가 개최됐습니다.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 평등 분위기 확산을 위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장 시의회의장 여성단체협의회 단체장과 회원 일반 여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 속에 진행됐는데요.
1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으로 이뤄진 2부에서 광적면 가납리 석효순 씨를 비롯한 10명의 여성들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어 펼쳐진 3부에서는 명랑운동회와 축하 공연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주 여성의 단합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촉진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지정해 기념하고 있는 여성 주간은 올해 행복한 가정 대한민국의 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0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지 않은 얘기 하지만 현실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밖에 없는 얘기 과연 뭘까요 바로 공부하라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무조건 강요한다고 해서 뜻대로 되지만은 않는
자녀들의 공부 더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부모들 또한 그 방법 배워둬야겠죠.
양주시 청소년 상담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자녀의 성격 유형에 따른 올바른 학습 및 양육 지도 방법 교육을 마련하고 지난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선착순 접수된 100명의 부모들이 참가해 연우 심리상담연구소 김만권 소장으로부터 자녀의 성격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심어주는 구체적인 방법도 실습했습니다.
참가한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 지도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심층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됐으며 자녀와 부모 간의 이해심도 증대될 수 있게 됐다며 매우 만족한 모습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센터에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심화 과정을 통해 자녀와 부모 간의 이해의 폭을 좁히고 보다 효율적인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고 안정적인 부모 교육을 정기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김치를 비롯한 우리 전통 요리들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한국 요리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여성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그들에게 우리 삶의 바탕이 된 한국 고유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지난 7일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에서는 주한 외국인 여성과 관내 내국인 여성들과의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2005 경기 방문의 해를 맞은 문화교류 사업의 일원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미 2사단 여성 장병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여성 140명을 비롯해 300여 명의 여성들이 참가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각기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태평무 춘향가 등의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연밥 만들기 대나무 부채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생활의 이모저모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탈춤 배우기 강강술래 널뛰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을 서툰 몸짓으로 함께하며 새로운 문화에 대한 경이로움 속에서 그 멋과 흥을 마음껏 느끼며 즐거워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성 주간과 그 시기를 같이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는데요.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주한 외국인 여성들과 한국 여성들 상호 간 우호적 관계 향상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줘야 할지 몰라 아직도 마음만 갖고 있는 분들도 꽤 많을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곧 마련됩니다.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05 양주시 자원봉사박람회 설명회가 개최됐습니다.
관내 봉사단체와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설명회에서는 2005 양주시 자원봉사박람회 개최 계획에 대한 설명과 박람회를 보다 효과적이고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모아졌는데요
참석자들은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여러 가지 형태의 자원봉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서 그것이 실제 봉사 사례로 이어질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많이 마련할 것을 건의하고
양주는 물론 인근 한수이북지역민 모두가 봉사의 실천에 동참하는 뜻깊은 박람회로 만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양주시 자원봉사박람회를 앞두고 그 세부 계획을 점검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는데요. 2005 양주시 자원봉사박람회는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출근 시간 복잡한 교차로나 늦은 밤시간 유흥가가 밀집돼 있는 거리에서 교통지도나 거리 지도를 위해 애쓰고 있는 여러 봉사단체들을 쉽게 만날 수가 있는데요. 오랜 시간 우리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 지부가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다지는 연수를 가졌습니다.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밝고 건전한 사회를 위한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 지부의 한마음 연수가 있었습니다.
시장 시의회 의장 등 초청 인사들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 지부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마음 연수는 이정희 회원 외 11명이 준비한 발레 백조의 미소 공연을 시작으로
성교육 전문가 강은희 도 여성 정책국과장의 노 성매매 노 성추행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실시됐습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센터 김동구 교수의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그동안 연맹 활동에 공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도 수여가 됐는데요. 이정희?
시 여성회장이 행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6명의 회원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140회 정례회를 열어 승인 3건 조례 개정 4건 건의안 채택 2건 및 의회의견 채택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먼저 지난 6월 2일 정부의 우리 시 투기지역 지정 계획 발표에 따라 23일 의원 전원은 양주시 투기지역 지정 반대 의회 의견을 발의 채택해 재정경제부의 송부 반대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날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부시장 및 국장 실과 소장들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상반기 업무추진 현황과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은 각
위원들은 사전에 충분히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집행부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004 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와
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 결산에 대한 심사를 해 11건의 지정 및 권고사항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마지막 날인 7월 6일에는 2004년도 예비비 사용에 관한 승인의 건을 원안 승인했으며 2004
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와 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 결산 등에서는 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원안 승인했습니다.
이어 양주시 리통반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및 리통장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주차장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과 보건소 등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4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해 개정했습니다.
아울러 국도 3호선 대체 우회 도로공사 조기완공 촉구 건의안과 옥정 광석지구 신도시 개발 계획에 대한 건의안을 채택하고 관계기관에 건의했으며 오는 7월 20일에는 의원 모두가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공사 시행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면담해 조기 완공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공연 예술을 제공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는 극단 은세계의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을 공연합니다.
오는 7월 24일 오후 3시와 5시 2회에 걸쳐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은 오는 22일까지 각 예매처에서 균일가 삼천원에 티켓 예매가 가능합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안겨줄 여름방학 선물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공연에 많은 어린이들의 관람 바랍니다.
시에서는 2005년 주 5일 근무제의 정책에 따라 우리 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회암사지 대장금 테마파크와 연계해 우리 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이고 농촌 체험 지역 체험 프로그램이나 레저 오락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굴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픈 훌륭한 관광지원이 있거나 알고 있는 분들은 우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조기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지도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초등학교 2,3학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으로 구성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8월 9일부터 19일 열흘 동안 매주 화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양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이뤄집니다.
독서 후 여러 가지 놀이와 역할극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내용의 이해를 돕는 이번 독서 교실에 어린이들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민방위대 창설 제30주년을 기념해 민방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에서는 민방위 표어 포스터 수필 현상 공모를 실시합니다.
7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우편이나 방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시면 됩니다.
부문별 3편씩 총 9편을 선발하게 되는 이번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지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고 있는 요즘 높은 습도에서 오는 끈끈한 느낌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은데요. 숙면이 우리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요즘 같은 여름철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직전 집중해서 책을 보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건 피하는 게 좋고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3시 이후에는 드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가벼운 샤워를 하는 것이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효과적인데요. 숙면을 위한 작은 방법들 잘 실천하셔서 올여름은 매일매일 상쾌하게 눈뜨는 아침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