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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호 양주시 소식
생성연월 2005 년 06월 재생시간 16 분 28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가족, 파출소, 미술치료사, 사업, 주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라 할 수 있는 7월을 맞아 휴가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휴가 대신 돈을 지급한다면 여름휴가를 포기할 수도 있고
그 휴가 보상액으로는 60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올해 어디론가 떠나는 여름 휴가를 아예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사람들도 30% 정도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와 맞물린 금전적인 부담 때문이라고 하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미래를 위한 재충전을 위해 1년에 한 번씩 갖게 되는 여름휴가 꼭 많은 돈을 들여 어디론가 떠나는 것만이 상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며 편안한 휴식으로 채워가는 진정한 여름 휴가를 계획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당뇨 및 고지혈증 교실을 개최했습니다.
경기도 주요 역점 사업인 가족의 소중한 가치 확산을 위한 순회교육이 실시됐습니다
시청 대회실에서 자원봉사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거행됐습니다.
고읍동 소재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가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주내 파출소와 은현 파출소가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미추의 전통연극 허삼관 매혈기가 많은 성화 속에 공연됐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병 바로 당뇨병이라고 하는데요. 병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위험한 이 당뇨병은 서구화된 식생활 변화로 인해 앞으로는 10명 중 4명꼴로 발병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 심각성 그냥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양주시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 6월 27일과 7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당뇨 및 고지혈증 교실을 개최했습니다.
보건소 교육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당뇨와 고지혈증에 대한 현대인들의 높은 관심을 짐작했는데요 이번 당뇨 및 고지혈증 교실은 사회경제적 여건과 질병
양상의 변화로 고혈압 당뇨병의 이완율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추진되는 2005년 보건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다양한 형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한 양주 시민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가족 파탄의 실상을 나타내는 여러 기사들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씁쓸해지는 느낌을 감출 수가 없는데요 가장 가까이서 나를 지켜주는 존재 가족 그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둘러보는 시간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5년 경기도에서는 주 역점 사업으로 가족이 모든 생활 가치의 중심이 되는 경기도 실현을 위해 건강 가정 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난 6월 29일 그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의 소중한 가치 확산을 위한 순회교육이 실시됐습니다.
현재 건강한 가정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건강 가정 지킴이들과 일반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덕성여대 아동가족학과 신화용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가족의
중요성과 만족한 가족 관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 심각한 가족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가족들의 상담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는데요.
올 한해 경기도에서는 건강한 가정 지키기 사업을 위해 건강 가정 지킴이를 대상으로 한 지역별 소모임 및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 사회 곳곳에는 누군가의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각 분야에서 그들에게 전문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칠 우리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탄생했습니다.
지난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자원봉사대학 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과 자격증을 수여하는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4월 22일 자원봉사대학 미술치료사 2급 과정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미술치료의 실제 미술치료 표현 기법 등 총 10회 60시간에 걸친 강의를 수강하고 이날 수료식을 받았는데요. 백석읍 황인정 씨 외 31명의 수강생들이 수료증과 함께
자격증을 부여받는 기쁨을 누렸고 양주 2동 남수정 씨 외 11명의 수강생들은 근면상을 수상해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더불어 6월 29일에는 자원봉사대학 독서치료사 2급 과정의 수료식도 있었는데요. 총 32명이 신청해 지난 4월 19일 개강식을 실시한 독서치료사 2급 과정은 독서치료의 실제 독서 치료 대상자 이해진단과
평가 등을 주제로 총 10회의 교육과정을 거쳐 독서치료 활용 방안과 평가 과정을 끝으로 독서치료사 2급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받았습니다.
총 32명이 참가한 독서치료사 2급 과정은 고읍동 고영수 씨를 비롯해 32명 전원이 수료증과 자격증을 취득했는데요
이번 수료생들은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현장 상담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활동하게 됩니다.
광우병 조류독감 등 최근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축 관련 질병들로 방역당국은 물론 축산 농가들까지도 최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주목받고 있는 축산
위생에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될 연구소가 우리 지역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6월 30일 고읍동 소재 축산 위생연구소 복부지소가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경기도 농정국장 축협장 등을 비롯해 유관단체장과 축산 관련 단체와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준공식은?
경과 보고와 유공자 시상 등으로 이뤄진 1부와 테이프 절단 현판식 시설 안내 등으로 이뤄진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요. 지난 2004년 10월 39억 5천8백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시작돼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는 양주시 고읍동 산 54-5번지 5943평방미터의 부지 위에 연면적 1922평방미터의 3개 건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선 주 가축전염병 검진 병성감정 질병예찰 가축 혈청검사 등의 방역 작업과 축산물 검사 시험연구 사업 등이 이뤄지게 되는데요. 양주시 의정부를 비롯해 한수 이북 5개 시군 축산 위생을 관할하게 됩니다.
과거 인근 지역 내에서의 권위와 위엄의 상징이기도 했던 파출소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여러 가지 친절한 대민 서비스로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한 발짝 다가선 친숙한 모습으로 변화했는데요. 새롭게 단장한 파출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7월 1일 양주 1동과 은현면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주내 파출소와 은현 파출소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해 축하의 자리를 가진 개소식은 그동안의
경과 보고와 동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이 됐는데요. 이번에 문을 연 주내 파출소와 은한파출소는 깔끔한 외관과 화사한 분위기의 내부 모습으로 단장하고 시민들을 위해 그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요즘 쾌적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삶을 보장받으려는 주민들의 욕구도 한층 증대되고 있는데요. 이런 치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수 파출소로 운영될 주내와 은현 파출소는 앞으로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이 느끼는 안도감은 몇 배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번에 개소한 주내와 은현 파출소가 단 한 건의 범죄와 교통사고도 없는 모범적인 파출소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수도권 인근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중심권과는 달리 지역민들은 우리의 감성을 채워줄 문화 공연에 목말라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그 부족했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운 여가활용의 장이 된 공연 현장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극단 미추의 정통 연극 허삼관 매혈기가 600여 명 지역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공연됐습니다.
중국의 196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허삼관이 자신의 피를 팔아 살아가는 인생 역정을 다룬 작품 허삼관 매혈기는 코믹하면서도 가슴 찡하게 그려지는 사건의 전개로 함께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연극 열전 8번째 작품으로 올려진 허삼관 매혈기는 극단 미추가 중국 작가 위화의 소설을 각색해 2003년에 초연했으며 2003년 연극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7?
동아연극상 작품상 배우 서인숙 씨가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거머쥔 바 있는 관록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윤문식 이기봉 정태화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유명 배우들의 열연은 공연 내내 관객들로부터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게 만들며 많은 찬사를 받았는데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문화 공연이 기획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깨끗하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제2회 아름다운 화장실 찾기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공공기관 유통센터 문화체육시설 각종 상업시설 학교 공원 등 많은 사람들이 공공으로 이용하는 대부분의 화장실이 그 대상이 되며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접수 장소에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대상 1개소에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8개소를 선정해 시상이 이루어집니다. 청결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최근 WTO DDA 협상 진전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낮아진 우리 쌀 보호를 위해 정부에서는 목표 가격을 정하고 논 벼 재배 면적에 따라 고정 직불금과 변동 직불금을 부분 지급함으로써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자 쌀 소득 보전 직불제 사업을 실시합니다.
0.1ha 이상 경작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직불금 등록 신청서를 읍면 동사무소에 제출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 참고하셔서 많은 농민들이 도움을 받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주민의 참여를 통한 재활용품의 실용성과 창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재활용품 촉진에 기여하고자 생활 속에서 버려지고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현재 관내 거주자에 한해 학생부와 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지는 공모전의 작품 규격은 가로 세로 각 1m 높이 1.5m 이내 중량 10kg 이하며 응모원서 출품작 소개서를 작성해
양주시청 또는 거주지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시면 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여름철 말라리아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가 무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은데요.
외출이 부득이한 경우에는 긴 소매의 상의와 긴 바지를 입고 검은색은 모기를 유인하는 컬러임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과 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방충망에는 기피제를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말라리아가 발병했을 경우엔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이 동반되는데요 고열이 반복적으로 나면 말라리아를 의심하고 반드시 빠른 시간 안에 보건소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매년 7월과 8월은 장마와 태풍의 위험에 처해져 있어 방심해서는 안 되는 기간인데요? 장마와 태풍은 각종 자연과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개인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바로 낮아진 기압과 높아진 습도가 개개인의 질병 상태를 악화시키고 감소한 일조량과 비례해 급증한 곰팡이와 악취 습기가 세균의 증식을 활발하게 만들어 수인성 전염병의 위험까지
발생시키기 때문인데요. 이 기간 음식물 관리나 주변 환경 청결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요내용

보건소애서 당뇨 및 고지혈증 교실 개최, 가족의 소중한 가치확산 위한 순회 교육, 독서 미술치료사 과정 수료식 열려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 준공식, 주내 은현 파출소 개소식 열려, 전통연극 "허삼관 매혈기" 성황리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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