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12.12
| 제목 | 민원봉사실 여직원분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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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쥬리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17시경 민원봉사실에 여권발급을 위해 방문했습니다 필요 서류 작성 중 다섯살 아들이 그만 소변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너무 당황스럽고 난처한 와중에 마치 친정엄마처럼 저를 챙겨주시고 아이를 진정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둘째도 챙겨야 하는 상황이라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나와 죄송스럽네요 성함도 못여쭈었습니다ㅜㅜ 앞머리 없는 검은 단발에 중년 여성분이였습니다 아이를 케어하는 화장실도 찾아오셔서 도움주시고 경황이 없어 허둥지둥할때 서류작성도 도와주셨어요 또 젖은 옷을 담아갈수있는 비닐도 챙겨 주셨습니다 너무 과분한 친절에 몸둘 바 모르겠네요 다시한번 고개숙여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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