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9.14
제목 | 양주회암사지박물관 특별전 <깨달음의 소리 범자梵字 - 회암사지 범자문 막새기와를 이야기하다>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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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 문화관광과 |
장소 | |
행사시작일 | 2015-09-21 |
행사종료일 | 2015-12-06 |
내용 |
양주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하반기 특별전시로“깨달음의 소리,범자梵字 회암사지 범자문 막새기와를 이야기하다”를 개최합니다.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양주 회암사지(檜巖寺址)에서는1997년 발굴조사를 시작한 이래 다양한 범자문(梵字文)막새기와가 출토되었습니다.인도의 옛 언어이자 불교 경전의 원어(原語)인 범자를 하나의 문양으로 표현한 범자문은13세기 고려 후기 중국 원(元)나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였는데,평기와,막새기와,서까래기와,마루기와 등 다양한 종류의 기와가 출토된 회암사지의 기와 유물 중에서 범자문 막새기와가 단연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범자문 막새기와는 문양의 형태가 매우 다양하고 보존상태가 우수하며 시주자 및 제작연대의 명문이 뚜렷이 남은 유물이 많아 우리나라 범자문 막새기와 연구에 있어 하나의 대표성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이번 전시는 범자문 막새기와 속에 담긴 다양한 가치를 살펴보고,이를 통해 왕실사찰 회암사의 위엄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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