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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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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 ...
작성자 김명한
내용 통계청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년 실업자(공식 실업자36만, ‘실망 실업자군’87만)는 123만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태백", "이구백", "십장생’이란 말이 실감나게 들리는 요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걱정이 한 둘이 아니다.
청소년을 어린애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주변인"이라 한다지만, 요즘엔 부모들이 "주변인"이 아닌가 싶다.
자녀들이 전자기기(컴,폰,MP3, 게임기 등)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부모를 "아웃 사이더"로 만들기 때문이다. 보도에 의하면 옛날에는 경륜이 많은 어른을 존경했지만 요즘엔 말이 안 통한다고 어른을 무시하기 일쑤이다.
그러니 취업이나 이성 교제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녀와 함께 대화 나누기가 쉽지가 않다.
위신을 세워 보려고 외식이나 물질적인 것으로 도리를 다했다고 위안을 삼는 것이 요즘 부모다.
얼마전 취업과 이성문제로 고민하던 대학에 다니는 아이가 양주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소엘 갔다와서는 표정이 밝아졌다.
그곳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신 취업 정보와 상담 전문가로부터 이성에 대한 전문적인 카운슬링을 받았기 때문이다.
양주시 청소년 상담소 이상현 소장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얘기듣기로는 상담소장님은 서울 모대학에서 강의도 하시면서 양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시는 분으로 알고 있다.
서울처럼 교육과 문화적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양주시 청소년들에게 소장님처럼 훌륭한 분이 계시다는 것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연말이 되면 남는 예산 소비하느라 멀쩡한 보도 불럭 파헤치는 기사가 연례행사처럼 보도가 되고 있다.
양주시 만큼은 주민의 혈세를 함부로 낭비하지 말고 청소년 상담소처럼 나라의 미래인 젊은이들을 위해 애쓰는 곳이라던가 불우한 이웃들에게 한 푼이라도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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