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독일의 한 마을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그 기념으로 집 마당이나 혹은 마을 한켠에 아이의 이름을 딴 나무를 한 그루 심는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나무가 죽지 않고 잘 자라도록 돌봐주고 함께 자라면서 자연의 소중함도 배우고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를 기르는 보람과 열정도 함께 배운다고 하는데요.
4월 5일을 계기로 나무 심는 손길들이 더욱 바빠지는 4월입니다. 혹시 식목의 날이기 때문에 의무감에 나무를 심고 그냥 버려두는 나무 심기가 이루어지는 건 아닌지 우리의 나무 심는 자세를 한 번쯤 돌이켜보는 4월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주시 음식업지부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위탁대상 사업 선정 보고회가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3월 24일 양주시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이동 목욕 차량 기증식이 있었습니다.
사랑의 전화 상담 봉사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를 가졌습니다.
지난 3월 27일 양주시 볼링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협회장기 볼링 대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2일 양주시 시립합창단 김성봉 지휘자에 대한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지난해 만두 파동을 비롯해 최근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많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3월 22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음식업지부 정기총회와 지부장 이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시장 국회의원을 비롯 양주시 음식업 업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04년 주요 사업에 대한 실적을 보고하고 2005년도 사업계획과 세입 세출 예산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2004년 양주시 음식업지부는 건전한 식생활 문화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실천한 자율지도와 음식을 남기지 않는 알뜰하고 균형적인
식단을 위해 마련한 좋은 식단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따라서 2005년에도 중점 사업으로 전개될 예정인데요. 더불어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불미스러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 환경 근절 강화와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 등 사회정의와 복지를 위한 활동이 새롭게 추가로 계획됐습니다.
2005년 이렇게 다양한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이끌어갈 지부장으로는 송경덕 씨가 선출됐는데요 송경덕 지부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바르고 깨끗한 음식 문화 정착으로 양주의 맛을 최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 1983년 창립돼 올해로 12년째를 맞고있는 양주 음식업지부는 현재 음식업에 종사하는 대의원 120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끔 파손되어 있거나 청소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한 공공시설을 보고 눈살을 찌푸릴 때가 있는데요. 시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 때문에 그 관리와 운영은 더욱 중요하겠죠.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사업자 선정 또한 그래서 더욱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위탁 대상 사업 선정 보고회가 지난 3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 관리 운영 등 단순 업무에 대한 책임 경영과 민간 전문 기술 도입을 통한 지방 재정 확충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그 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데요.
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열린 위탁대상 사업 선정 보고회에는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설관리공단 위탁대상 사업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했습니다. 한국산업관계연구원 곽지안 팀장은
보고자로 나서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필요성과 대상 사업 선정 기준 선정 안 등의 보고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는 데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도움을 줬는데요.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4월 중 2회의 보고회를 더 갖고 위탁업체를 선정해 오는 10월 중 설립할 예정입니다.
중증의 장애인과 치매 노인 등 몸이 불편해 거동조차 하기 힘든 우리 이웃들은 때문에 목욕조차도 1년에 몇 번 하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이런 분들이 쉽고 간편하게 목욕을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반가운 일이 또 있을까요. 이제 그 토대가 마련이 됐습니다.
지체장애나 척추마비 등의 중증장애인 치매 중풍 뇌졸중 등을 앓고 있는 노인성 질환 환자 등 몸이 불편한 이유로 타인의 도움 없이는 목욕 한번 하기 힘든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이 있는데요. 지난 3월 24일 양주시청 앞
광장에서는 이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목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줄 이동 목욕 차량 기증식이 있었습니다.
총 가격 4천만 원의 이동 목욕 차량에는 탈착식 욕조와 각종 목욕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어 봉사자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장애이웃들에게 목욕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됐는데요. 이번 이동 목욕 차량을 이용한 이동 목욕 서비스는
주식회사 신원종합상사 대표인 양주클럽 강대원 회장의 차량 기증으로 이뤄졌습니다
저희들이 이번에 처음으로 구상한 것이 이동 목욕 차량이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이 양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니까 어차피 좀 더 양주를 위해서 도움이 된다면 꼭 사회복지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최대한 협조를 할까 합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하루 2~3명에게 펼쳐질 이동 목욕 서비스는 전문가의 의료 간호 서비스와 더해져 질병에 대한 사전 예방 기능까지 갖추게 되는데 1차 전화접수 후 상담과 방문을 통해 그 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희망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들의 애로사항을 전화로 상담하고 현장에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랑의 전화상담봉사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9개 읍면동 사랑의 전화봉사자 45명이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2004년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에 대한 평가 자원봉사활동 관련 정보교환 그리고 향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되기 위한 토론을 했습니다.
또한 2005년도 계획에 있어서는 시민 참여의 장 개발과 봉사 인력 양성 자원봉사자의 수급 조정과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체계적 효율적인 자원봉사 관리와 활동에 대한 인정 보상강화 그리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조직의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통한 양주지역 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를 했습니다. 양주시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양주시 시민 모두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 중 하나가 바로 볼링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600만 명 이상이 볼링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볼링의 인기 우리 양주시에서도 실감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 3월 27일 광적면에 소재한 국제볼링장에서는 양주시 볼링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제12회 양주시협회장기 볼링 대회가 있었습니다.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협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는 총 68개 팀 192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는데요. 경기에 앞서 문준식 신입 회장은 유정주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최정배 씨를 비롯해 8명의 선수에게 유공자 표창도 수여됐습니다.
볼링협회장의 대회사와 선수대표 선서 그리고 참석 내빈의 시구 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는데요. 3일 동안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단체 우승은 코스모스 클럽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양락수 고양숙 씨가 우승을? 2인조는 초이스클럽의 권웅 송선근 씨가
4인조는 다인클럽 양락수 송창근 한인수 박상영 씨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1993년 설립돼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양주시 볼링협회는 현재 48개 클럽 72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양주시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합창단 하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균형과 조화인데요. 그 역할은 바로 지휘자의 몫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양주 문화의 산실 양주시립합창단의 지휘자가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양주 시립합창단의 변화와 발전이 기대됩니다.
지난 4월 2일 시장실에서는 김성봉 최종 합격자에 대한 양주시 시립합창단 지휘자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90점 만점에 80점을 얻은 김성봉 씨는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성결대 겸임교수와 그리스도 신학대학 강사 명지대 강사 등을 지냈습니다
이번 지휘자 심사에서는 총 11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으며 그중 9명이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특히 이번 심사의 응시자 현황을 보면 대부분이 국내 대학과 대학원에서 음악을 전공한 것은 물론 외국의 유학 과정을 이수한
유능한 인재들로서 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이해의 폭이 넓고 다양했습니다
전형위원별 개별 심사를 거쳐 문화예술 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디션을 하고 심사위원 3명의 자율 의사에 의해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 면접에서 최고의 득점을 차지한 김성봉 지휘자 앞으로 2년 동안 양주시 시립합창단을 발전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봄철이면 반가운 꽃 소식과 함께 우리를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황사 현상인데요. 황사 발생 시에는 각종 호흡기 질환과 안과 질환 발생이 우려됩니다.
황사 기간 동안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한 경우 외출시에는 보호 안경 마스크 등을 착용하거나 귀가 후에도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생활화하는 등 봄철 황사 대비 요령을 잘 기억해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 고장 양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게 될 양주 소식지 발간을 앞두고 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시민 기자를 모집합니다.
2005년 3월 21일 이전에 전입한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기소개서 이력서 양주 관련 직접 취재 발굴한 기사 한 편을 작성해 웹메일을 통해 제출하시면 됩니다.
양주 이곳저곳을 발로 뛸 적극적인 의지와 열성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 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더욱 여유로워진 주말 시간 활용을 위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뜻 있는 일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양주시 가족 봉사단을 운영합니다.
관내 시민으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어느 가족이나신청이 가능하며 선발된 가족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도우미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관내 지역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자녀들에게 봉사의 참 의미와 실천을 가르치고 가족의 소중함과 결속도 함께 다지게 될 가족 봉사단 모집에 뜻 있는 가족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의 노동력 절감과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농기계 무상 대여와 이동 순회 수리를 실시합니다.
관내 생산자 단체 농가면서 트랙터 보유 농가면 대여가 가능하고 사용 시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과 고장으로 인한 수리부품비는 사용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오지부락 위주로 3월부터 11월까지 100회에 걸쳐 현장에서 이뤄집니다. 해당 날짜와 장소를 사전에 문의하셔서 이번 기회에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수리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지역의 또 하나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대장금 테마파크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우리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양주 별산대 놀이와 소놀이굿 민속 농악 버들 소리 공연을 실시합니다.
주말 오후 봄나들이 겸 방문하셔서 드라마의 감동도 느껴보시고 우리 민속놀이의 흥겨움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창밖으로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변에서 인라인스케이트나 등산 조깅 등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쉽게 만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은 필수지만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을 갑작스럽게 움직이면 오히려 관절이나 근육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