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8일이 올해 입추입니다. 아직 더위가 한창 남았지만 절기상 입추가 지나면 밤낮으로는 가을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원래 입추 무렵은 벼가 한창 무르익는데죠. 올해 많은 비로 수도권의 피해 규모가 큰만큼
농민들 역시 수해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다함께 합심해서 이겨낸다면 가을바람이 불 때쯤에는 다시 웃을 수 있을 겁니다.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온정이 필요한 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지금부터 한 주간의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자치대학 4기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 감소를 위한 종량제 교육이 있었습니다.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양주 연화푸드마켓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국제 우호 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 소년축구단이 양주를 찾았습니다.
KBS 서바이벌 탑밴드 공연이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있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를 만들어가는 4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과 노력 지금 만나보시죠.
제4기 양주시 주민자치대학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서정대학에서 주민자치 이론과 현장학습 사례 분석 등 지역의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 과정을 모두 마친 35명의
수료생들은 수료증을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는데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주민자치 전문가로서 앞으로 활동이 기대됩니다.
이어 광적면과 양주2동 등 우수자치센터 표창과 4기 학생 대표 감사패 수여가 있었습니다.
정동한 양주시 총무국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을 격려했습니다. 2010년도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최우수상에 빛나는 양주시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막대한 자원과 경제 손실 환경 파괴를 부르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 더 이상 안이한 생각으로 손놓고 있을 수는 없는데요. 음식물 쓰레기는 줄이고 서민 경제에는 도움이 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교육이 있었습니다.
줄이면 줄일수록 돈이 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납부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올 11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됩니다.
전국적으로 연간 8천억 원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고 소중한 환경을 살리는 음식물 쓰레기종량제. 현재 정액제 방식은 가구 인원수와 상관없이 수수료가 동일하지만 종량제 방식은 음식물 수거 관리 시스템을 이용
적게 버리는 만큼 적게 납부하는 차등 부과제입니다. 조용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최선책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자원순환 사회연대와 음식물 수거관리시스템 사업자 주식회사 카스 관계자의 종량제 교육에선 가정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방법과 음식물 수거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알아봤습니다.
전국 153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21세기 녹색성장의 기반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양주 연화푸드마켓이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푸드마켓은 편의점처럼 이용자가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는 선진사회복지서비스를 실현합니다.
나눔을 키우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양주 연화푸드마켓이 문을 열었습니다.
재단법인 연화와 양주시 경기도 광역푸드뱅크가 함께하는 양주 연화 푸드마켓은 긴급지원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용자를 선정해 월 1회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상 지원합니다.
기존 지원 방법과 달리 이용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는 푸드마켓은 이용자들의 자존감을 존중하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선진사회복지서비스입니다.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현하는 연화푸드마켓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마켓을 만들겠다는 포부인데요.
양주시는 푸드마켓이 지금 처음인데 다른 시나 그런 푸드마켓에 벤치마킹도하고 또 장점과 단점을 살려가지고 여러 가지 보안을 해가지고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킨 푸드마켓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은은하게 널리 퍼지는 연꽃 향기처럼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는 연화 푸드마켓을 기대합니다.
양주시의 국제 우호 도시죠. 일본 후지에다시 소년 축구단이 양주를 찾았습니다. 양주시 유소년 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양주시와 다양한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후지에다시 소년 축구단이 양주를 찾았습니다. 후지에다시 오카베 축구클럽 선수들은 고덕 인조잔디구장에서 양주시 유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가졌습니다.
양주시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선발한 초등 5,6학년으로 구성된 양주시 팀. 초등학생답지 않은 큰 키와 몸집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카베 축구팀은 일본 축구의 특징인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어린 선수들이 구사하기 힘든 축구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양 팀 선수들 친선 경기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프로 선수 못지않았는데요. 이번 경기가 서로를 배우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일본 애들이 우리 한국에 와서 경기를 하니까 좋은 것 같고 우리 애들도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뛴 것 같은데 일본 애들이랑 같이 축구를 한번 더 하고 싶고 놀고 싶어요.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진정한 우호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후지에다시 소년 축구단과 함께 양주시의 좋은 친구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큰 화제를 얻고 있는 KBS서바이벌 탑밴드의 특별 공연이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16강 진출팀과 코치인 노브레인 체리필터 등 인기 락밴드가 함께 했습니다.
전국 최초 밴드 오디션프로그램 KBS 탑밴드의 특별공연이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6월4일 첫방송 이후 양주시 장흥 문화체험특구의 화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진 아마추어 밴드들의 노력과 열정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16강 토너먼트의 긴장감도 잠시 내려놓고 이날만큼은 락 음악에 흠뻑 취해 멋진무대를 선사했는데요. 관객들도 열정 가득한 무대에 환호하며 한여름 밤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날 공연은 8월 13일 10시 10분 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오셔가지고서는 지금 정리를 한 번 하는 중이니까요
학생들 여름방학이고 해서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돈도 없는 집이여
여기까지 다 찼어
돈 벌어가지고 이 집수리한지 한 달도 안됐는데 다 찌끄리고 다 이렇게 망쳐놨어. 내가 그거 다 없어져가지구 내가
피해는 전체 다에요 하나도 못 써요. 그런데 어제는 물도 밥도 못 먹고 그래갖고 배고파서 그냥 굶었다고
어머니
저희 뭐해요
여기 지저분한거 다 한번씩 닦아줘
처음에는 귀찮은 마음도 약간 있긴 있었는데 와보니까 진짜 우리 집이 이랬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고 진짜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죠 이렇게 해 주시는 분이 어디 있어 우리끼리 집안 식구끼리는 하지도 못해 너무 많아서.
얼른 와 이거 먹어 얼른. 물이라도 먹고해 뜨거운데 쉬었다 해 그리고
학생들이 이렇게 도와줌으로써 여러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또 학생들도 좋은 마음을 갖게 되고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피해가 있어서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희가 도와드리러 왔으니까요. 밥도 잘 챙겨드시고 건강도 잘 챙기셔서 빨리 복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해자 여러분 힘내세요 화이팅
양주시 보건소는 출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합니다. 출산 준비 강의와 퀼트 아기용품 만들기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하는 출산 준비 교실에 양주시 임산부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바우처 카드가 발급됩니다. 영화 연극 등 공연 관람 음반도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 바우처 카드 발급에 해당 가정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급여 압류로 인한 기초생활 수급자의 생계 곤란을 방지하기 위한 행복지킴이 통장이 개설됩니다. 해당 가정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주시립도서관과 양주시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8월 17일과 18일 덕정 도서관과 꿈나무 도서관에서 각각 열립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 동화와 영화 음악으로 꾸며질 이번 음악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여름철 운동은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높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운동 전후의 체중 차이는 단순히 체내 수분이 줄어든 것뿐 체지방과는 상관이 없는데요.
오히려 과도한 수분 손실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때문에 여름철 운동 시에는 틈틈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바른 운동법으로 여름철 건강 지키시기 바라며 오늘 준비한 양주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