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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호 양주군 소식
생성연월 1999 년 01월 재생시간 15 분 25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계획, 지역, 양주, 사업, 도시
양주군 군민헌장
우리 양주 고을은 유구한 역사 속에 찬란한 향토문화를 꽃피워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에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진취적인 기상을 바탕으로 희망찬 양주 건설을 위하여 슬기와 힘을 모아 이 헌장을 몸소 실천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돕는 정다운 고장의 주인이 된다.
맑고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참다운 인재를 키워낸다.
공중도덕을 지키며 예절과 양심을 존중하는 도의사회를 구현한다.
내 고장을 아끼고 다듬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준다.
농촌과 도시가 어울려져 살기 좋고 쾌적한 전원도시를 가꾼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벅찬 기대 속에 희망찬 기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부터 양주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양주군 소식 이번 시간에는 우리 군이 민선 자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에 대해 되돌아보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민선 자치 시대 이전에는 중앙정부나 경기도 등 상급 기관의 지침과 예산을 받아 모든 행정을 추진해 옴으로써 주민의 의견이나 불편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중앙정부 중심의 지방 행정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난과 식수난. 그리고 환경오염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거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많은 애로를 겪어왔습니다.
지난 95년 7월 이후 본격적인 민선 자치 시대가 개막되면서 지방 행정에 자율과 권한이 확대되고 주민위주의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등 군정 모든 분야에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민선시대 이후의 양주군은 94년 말 9만 2천 명이었던 관내 인구가 97년 말 10만 3천 명으로 3년 만에 12%가량 증가했으며 IMF 시대에 경기도에서 가장 부채가 적은 건전 재정을 꾸려온 자치단체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97년도에는 중앙일간지와 연구기관에서 공동으로 지방자치 2년을 평가한 결과에 의하면 양주군이 전국에서 살기 좋은 군 13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특히 지역경제 부분 평가에서는 전국 7위를 차지하는 등 넉넉한 일자리와 쾌적한 전원 주거지로 평가된 바 있었습니다.
우리 군은 옛스런 미래의 양주 고을이라는 21세기 비전을 담은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95년 11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공청회와 군의회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전문 용역
업체의 용역과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지난 98년 7월에 확정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11년 인구 30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장기발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99년 8월부터 2002년까지를 제1차 양주 발전 5개년 계획 기간으로 설정하고 제2기 민선
자치시대의 군정 과제인 희망찬 새양주 건설 계획에 따른 21세기 장기 비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착실히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기존 도시계획 구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99년 말까지 백석도시계획을 시작으로 남면 광적 회천 도시계획을 재정비해 나가고 있으며
2001년 도농 복합형 시승격에 대비해 가금면 도시 계획과 중도시 지역을 확대 또는 통합 조정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양주 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군청사 이전은 기초 공사인 터파기를 완료하고 지하 골조 공사 중에 있으며 2000년까지 완공해 군정 업무와 각종 민원을 신청서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양주군은 교통 문제의 원활한 해결과 주민의 주거시설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원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용지 보상과 노반 공사 중이고 2003년에 완공할 예정이며 우리 원에서는 주내 덕정 등 기존역 2개 역 외에도 양주 산북 덕계 회정 봉영 등 5개 역 신설을 지속적으로 철도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1만여 세대가 입주하게 될 덕정지구 택지 개발과 아파트 건설은 88만 평의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2700세대는 분양 중에 있으며 나머지 6877세대는 2003년까지 완료해 미니 신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기대되고 있으며
복지 가옥지구와 회천 주내지역에도 총 1만 1366세대의 아파트가 건설 추진 중에 있어 새로운 주택 단지로써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 이용률을 높이고 시가지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토지 구획 정리사업은 가납 고읍 덕정 등 3개 지구 89만 평방미터의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 기반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사업으로
가납지구는 부지 조성을 하고 있으며 고읍과 덕정지구는 각종 인허가 절차를 처리 중에 있습니다.
밝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평화로와 주내 가납간의 도로변과 도시계획 도로변에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도시가스를 회천읍과 주내 일부 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로 백석 광적 등 전 지역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도로 건설은 주내 가납간 복지 마전간 등 10개 노선 28.7km는 이미 완료했고 덕계 고읍간 용암 신상간 등 7개 노선?
28.7km는 공사 중이며 가납 덕도간 남면 봉암간 율정 광안간 등 10개 노선 38.9km는 용지보상 및 도로 설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군에서 추가 건설하려는 도로사업은 신암 봉암간? 회암 옥정관 산북 방성 간 교현 우이간 등 10개 노선으로 2005년까지 610억 원을 들여 공사에 나갈 계획입니다.
97년에 착공해 98년의 완공을 본 광적면 가납광장은 가납시가지에 교통 흐름을 원활히 소통시켰으며 자녀들의 학교 통학과 관의 출퇴근이 편리하도록 서울 시내버스 2개 노선을 회천 지역까지 연장 운행하게 했으며
마을버스와 개인 택시도 이용객에 따라 대폭적으로 늘려 대중교통 수단 이용률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네 뿐만 아니라 양주군은 실업자 대책은 물론 첨단 산업 단지 조성 중소기업 육성사업 등 경제력 향상을 위한 장기전략 수립과 환경 개선사업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IMF 체제 하에 경제난과 실업자 증가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기업체가 많아 실업자 발생이 적은 편이나 경제 사정이 나아질 때까지 공공근로사업이나 일시적 생활 보호 대상자를 확대하고
소규모 점포의 시설 자금이나 영세 축산농가에 대한 축산자금 지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검증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 관내에 상주된 업체 등 48개 업체를 입주하게 해 공장 집단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첨단산업단지나 연구단지를 장기적으로 건설해 전자
통신 컴퓨터 등 관련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각종 연구소 산업대학 등을 유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자금이나 운영자금을 저리 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우선 전통 공예 산업인 양주 탈공예 주내 나전칠기 두곡 도자기 등을 상품화해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관내 상설시장이 없어 의정부나 동두천의 상권을 이용하던 것을 덕계 지역의 대형 할인점이 들어서 관내 상권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회천 유통업무 단지와 남면 종합물류 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해 경기북부에 물류 중심지로써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장 폐수로 오염된 하천 바닥을 제거하는 신천 정화 사업은 99년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각종 오폐수의 배수 관로를 매설하고 있으며 이렇게 자숙된 하수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하수처리장을 여러 곳에 설치해 하천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생활용수를 풍족하게 공급하기 위한 수도권 광역 상수도 사업은 95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수관 매설 공사를 시작해 1인 1만 7천 톤을 공급할 수 있는시설은 98년에 완공하고 이어서
1일 6만 8천 톤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2003년까지 추가 설치해 인구 23만 명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생활 쓰레기를 위생적으로매립하기 위해 97년에 착공한 율정매립장을 99년에 완료하고 최첨단의 열용해 방식의 쓰레기 소각장 설치 계획은 적정 부지를ㅠ마련 중이며
주택 밀집 지역에만 수거하던 것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2002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 어느 마을이나 문화와 전통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 양주군도 전통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서 다각적인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600년 역사와 전통이 담긴 문화유적을 되살려서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이어받고 문화 관광을 자원화하는 방안으로 양주 별산대놀이 전수장 확장과 상설 공연을 추진하는 한편 양주 소놀이굿의 보존과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옛 양주의 명성과 더불어 행정의 중심지였던 주내면 유양리에 원골문화마을을 조성하고 유양 팔경 재현을 위해 동원을 복원하고 금화정을 건립하는 한편 저잣거리 길청 향청 등 문화마을 복원과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에 최초로 건립되었던 동양 최대의 사찰이며 조선왕조의 산실 역할을 했던 회암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회암사지 시골 조사를 97년부터 시작해 2006년까지 발굴 조사를 마치고 장기적으로는 옛 회암사 복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회천 지역에 건립된 국립 도서관은 열람석 560석에 도서 3만 권 이상을 보유해 1일 300명 정도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양주 문화예술회관을 광적지역에 건립해 연극 영화
음악회 마당놀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 주민들에게 관람케 했으며 덕계 지역에 건립중인 청소년 수련관은 99년 말까지 완공해 청소년들에게 심신 단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송추 일영 장흥 등의 맑은 계곡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 유원지에는 끊임없이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기존 장흥 국민 관광지는 수영장 야외극장 전시장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보안 개발에 연간 150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일일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은 많은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생활의 방식이 달라지면서 복지 문제 또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 역시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급 인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자녀교육 문제는 2002년까지 초등학교 6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3개교를 증설해 의정부 동두천 등 원거리 통합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덕정 고등학교는 인문계로서 8개 학급 400명을 모집해 99년 3월에 개교하고 은봉과 산북 초등학교는 각각 2월과 9월에 개교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 관련 법인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향후 2002년까지 두개 교 유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종합병원을 양주 지역에 유치할 계획이며 일반 병원과 의원도 인구 증가에 따라 확대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하는 여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어린이집과 보육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생활보호 대상자 소년소녀가장 홀로 사는 노인 장애자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을 돕기 위해서 복지 예산을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네 지금까지 보신 것처럼 제2기 민선 자치 시대에 군정 과제인 희망찬 새양주건설과? 21세기 새양주 장기발전 제1차 5개년 계획이 완료되는 2002년에 우리 양주군은 쾌적한
환경 편리한 교통과 잘 사는 고장 옛스러운 미래의 양주 고을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98년이 지고 21세기의 문턱에 들어선 1999년 새아침.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야겠습니다. 특집으로 보내드린 양주군 소식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주요내용

특집 민선자치'95년 이후의 추진성과 향후 군정의 운영방향, 되돌아보는 민선자치, 21세기 양주, 교통,주거개선, 경제,환경, 문화사업육성, 인재육성,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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