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막바지 낙엽이 거리를 뒹굴며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연출하고 있는 요즘 혹시 바쁜 일상에 쫓겨 앞만 보고 달리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심리학자들에 따르면여 하루에 한 번쯤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여유는
바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오늘도 푸른 하늘에 스트레스 모두 날려버리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지금부터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시는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체육관에서 제1회 연합회장기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임충빈 시장과 이상원 시의회의장 이원재 배드민턴연합회장 김기홍 생활체육연합회장 임원 선수 및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배드민턴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개회 준비와 배드민턴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시장으로부터 우승기 전달과 연합회장의 대회사 내빈의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로 이어졌습니다.
배드민턴 경기는 세로 14.4m 가로 6.1m 규격에서 단식과 복식을 하는 경기지만 동호인들은 주로 복식을 하며 빠른 몸놀림과 민첩성으로 순간적인 판단력을 길러주는 운동입니다. 또한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웰빙 시대에 알맞은 다이어트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8개 클럽 선수 500여 명이 장을 겨뤄 점수가 가장 높은 양주 클럽과 회천 클럽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으며 문예클럽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에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민주평통 중학생 통일 글짓기 공모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 협의회장과 시장 시의회 의장 수상자와 교사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우리 학생들에게 국가안보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기회를 갖고자 실시됐습니다.
글짓기 공모는 지난 9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해 각 학교에서 1차 심의를 걸쳐 올려진 30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백석중학교 2학년 오은별 양이 대상을 백석중학교 2학년 박정미 양과 고암중학교
최선화 양이 최우수상 그 밖에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가작 18명이 선정돼 이날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는 제3회 중학생 통일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된 작품을 책으로 발간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배부했습니다.
지난 9일 덕계동 소재 청소년 수련관에서 소방서장 및 시장 시의회의장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소방의 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소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화재예방 효과를 고양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그간 지역 소방 활동에 공이 많은 25명의 유공자에 대해 행정자치부 장관 및 경기도지사 표창 의정부 소방서장 시장 및 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소방대원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릴레이 달리기 소방 호스 들고 달리기 족구 피구 등 체육 행사를 가져 지역 소방활동을 위해 그간 애써온 소방대원들이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즐거운 하루가 됐습니다.
매년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김치를 담가주는 따뜻한 손길이 있습니다.
시 새마을 부녀회와 지도자는 지난 9일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결식아동과 소년 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김치를 담가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지난 여름부터 백석읍 연곡리 휴경지에서 부녀회원과 새마을 지지자들이 직접 재배해 경작한 농산물로 사서 담그는 것보다 더욱 의미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정을 담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재활용품 모으기와 알뜰 장터 운영 1일 찻집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가지고 사랑의 김치를 담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1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기업인 협의회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관내 중소기업 운영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 것을 시에 요청해 개최하게 됐습니다
기업인 협의회는 308개 회원 업체를 가진 관내 중소기업인의 모임으로 직종별로 9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양주시 기업인협의회 회관 건립에 따른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기업협의회 회원과 참석 공무원 소개 및? 대회사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시장과 부시장
개발국장 총무과장 지역경제과장 등 32명의 공무원과 100명의 기업인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표준화된 공장 입간판 설치와 협소한 공장 진입도로 확장 중소기업
자금지원 시책과 공장 부지 내에서의 소각행위 단속 방안 개선 등 총 10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습니다.
이어 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은 답변을 통해 타당성 있고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킬 것은 지키고 도울 것은 돕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시 테니스 협의회는 지난 14일 시청 테니스 코트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양주시장기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간의 기량 현상과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실시됐습니다. 시에 거주하는 주민과 직장 클럽 동호인 관공서와 군부대 동호회 등
150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금조와 은조 동조 여성부 및 50세 이상 장년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날 경기는 각 조별로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열띤 접전 끝에 이호근 조웅국 조가 금조 1위를 차지했으며 은조 1위는 김재기 이승호 조가 동조 1위는 김정배 박종일 조가 차지했습니다.
또한 여성부 1위는 황미진 김영옥 조가 50세 이상 장년부에는 심호복 김준기 조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이 목격하신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손쉽게 신고하실 수 있도록 환경오염 신고센터인 환경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고 대상은 수질 오염과 대기오염 불법 투기행위 환경오염 사고와 환경오염 행위 등이며 고질적인 민원이나 고충 해결을 위한 사적인 민원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고 전화는 국번 없이 128번을 이용하시거나 시청 환경보호과와 폐기물 관리과로 하시면 됩니다.
시 승격 일주년을 맞이해 송년 무대로 극단 가교의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됩니다.
울고 넘는 박달재는 최주봉 김진태 박인환 양재성 등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악극으로 희노애락을 만끽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예술입니다.
12월 11일과 12일 오후 6시에 공연되며 입장료는 1만 원입니다.
예매는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백석농협 광적 농협에서 가능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예술 작가들의 모임인 순수 창작 집단 스폰지 주간으로 실시하는 환경예술제가 장흥면 부곡2리 구 상전갈비 장소에서 열립니다.
섬 별의 눈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획전은 67명의 순수 예술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사진과 도예 음악 무용 등 전시와 공연으로 이루어집니다.
전시 기간은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시 보건소에서는 치아가 결손돼 의치 보철이 절실한 실정이나 경제적 이유로 장착하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의치 보철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시청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구강검진 후 의치 대상자를 선별해 실시합니다.
시에서는 위기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가정의 가족 보호 기능을 유지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가정이 해체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위기 가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긴급히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으로 국민기초수급자와 빈곤 가정 지원을 받고 있는 가정은 제외됩니다.
신청 기간은 12월까지며 지원 기간은 2개월입니다. 지원비는 생계비와 의료비로 나뉘어 지원되며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시에서는 겨울철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무단 소각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이나 가정 사업장에서 각종 쓰레기를 불법 소각할 경우 매연과 악취 그리고 유해가스 등이 발생해 대기오염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모든 쓰레기는 반드시 분리수거하거나 지정된 소각시설에서만 태워야 합니다.
만일 각종 쓰레기를 무단 소각하다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특히 고무 폐유 폐합성수지 등 악취를 유발시키는 물질을 불법 소각할 경우 고발 조치됩니다.
불법 소각 행위를 신고하시면 위반 사안에 따라 최고 5만 원의 포상금을 문화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양주시 관내 기업체에서 다음과 같이 인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응모 바랍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절반 가량은 한 달에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책을 전혀 읽지 않는다는 답변도 21.4%나 돼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부모가 책을 많이 읽는 가정의 자녀들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 독서량이 더 많은 것으로도 조사돼 어른들의 독서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줍니다.
올해가 가기 전 마음을 살찌우는 책 한 권으로 남은 한 해를 더욱 풍요롭게 마무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