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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호 양주시 소식
생성연월 2005 년 01월 재생시간 10 분 26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헌혈, 납부, 전산화, 발급, 호적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프리카 오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으로 평생을 보낸 슈바이처 박사는 평상시 이런 얘기를 늘 했다고 하죠 나만 이렇게 행복해도 되느냐라고 말이죠.
더위 열대병과 싸우면서 그 먼 타국에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그가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누군가를 위해 희생한다는 봉사정신에서 오는 만족이었을 텐데요.
여러분은 혹시 자신의 사소한 문제로 주위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혈액원에서는 양주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헌혈 운동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헌혈 참여 부족으로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해 애태우는 환자들이 많아 어려움이 있다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혈액원의 요청으로 1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 운동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헌혈 관계자는 하루 6천 명 정도의 국민이 헌혈을 해줘야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으며 최소한 80%는 유지해야 하는데 경제 불황으로 취업 등 생계가 곤란해지면서 헌혈을 하는 인원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나마 학생들이 줄을 이었던 헌혈이 겨울방학을 맞아 부족해지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양주시 공직자들이 매년 1월과 2월 또 7,8월 상 하반기에 걸쳐 부족한 시기에 적절하게 헌혈을 해줘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은 혈액이 부족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헌혈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는 등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하게 넘쳤습니다.
예년과 달리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장흥면 석현 장흥 관광지에 마련된 얼음 조형물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는 예년과 달리 유난히 추운 금년 겨울날씨를 이용해 장흥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얼음분수와 얼음터널 고드름집 얼음빙벽 등 다양한 형상의 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조형물들이 만들어진 곳은 지난해 제12회 춘사 나운규 영화제가 개최돼 영화인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던 장흥 밤나무숲 공원으로 수량의 유입이 줄어든 하천 바닥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입장료와 주차장 이용료가 무료로 개방되는 밤나무숲 공원은 관광객들이 고드름과 7~8m에 달하는 얼음 조형물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으며 겨울철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특히 얼음 조형물에 반사되는 색색의 야간 조명으로 인해 일몰 후에는 주로 부부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1월 31일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양주시의 제적부를 온라인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시의 제적부를 둔 민원인이면 각 시청과 구청 그리고 읍면 등 호적부 발급 신청이 가능한 전국의 호적 관서에서 통합 호적정보 시스템을 이용해 제적부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시는 제적부 전산화 사업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선진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시청과 읍면에 보관 중이던 3만 4천 가구 31만여 명의 모든 제적부에 대한 전선화 작업을 조기에 완료해 이러한 성과를 올리게 됐습니다.
시는 2004년 10월 말 전산화 작업을 모두 마치고 시청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제적부 등초본 전산 발급을 정상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지난 12월 말 대법원으로부터 시범운영기관으로 우선 지정됨에 따라 1월 31일부터 전국에서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002년 4월 8일부터 호적 전산화가 이뤄져 호적부는 전국 발급이 가능하긴 했으나 제적부의 전산화가 이뤄지지 않아 그동안 제적부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4시간가량 소요돼 민원인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시는 이번 제적부 전산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종이 제적부의 장기 보관으로 인한 훼손을 방지함은 물론 호적 정보 시스템과의 연계 등으로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에서는 을유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올해 시의 살림살이를 설명하고 대화를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내일을 열어가는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고자 실시하는 시민과의 대화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양주시립도서관에서는 관내 지역 주민들에게 놀이 연극을 통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극적 상상력을 키우고자 놀이연극인 알 순회 공연을 2월 3일 목요일 날 오후 2시와 4시 30분 2회 공연 실시합니다.
신청 기간은 1월 28일까지며 선착순 접수 마감합니다. 참가자격은 유아 4살에서 7세 이하와 부모 한 쌍으로 총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1월은 정기분 면허세 납부의 달입니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며 납부 대상은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소지한 개인 및 법인단체입니다.
납부는 시에서 발부된 납부 고지서로 관내 금융기관이나 전국 농협 및 우체국에 납부하시면 됩니다. 장기 출타 및 직장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수령 못했을 경우 양주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 동사무소에서 재발급받아 납부할 수 있습니다.
2월 1일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토요일은 전 공무원이 휴무하는 관계로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급한 민원 사무는 가급적 휴무 토요일 이전에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주민등록 등 초본 발급 등 일부 민원서류는 양주시 홈페이지에 있는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998년 2월 28일부터 1999년 2월 28일 출생자와 전년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홍역 예방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의사에게 2차 홍역 예방접종을 확인하시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기록이 불확실해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입학 전 반드시 접종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생활폐기물 종량 봉투에 음식물류 폐기물을 혼합 배출하시면 생활 쓰레기의 수도권 매립지 반입이 중지됩니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 수거용기와 전용 봉투에 담아 배출해 주시기 바라며 재활용품이나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 시 수거해가지 않거나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으니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양주시 관내 기업체에서 다음과 같이 인연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응모 바랍니다.
겨울철 가장 바쁜 병원이 어디일까라고 물어보면 많은 분들이 감기 환자가 많을 이비인후과라고 생각하시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한의원이나 정형외과라고 합니다. 바로 추운겨울 추운날씨 때문에 웅크려 있으면
근육이 뭉치고 뼈가 위축돼 다치기 쉽기 때문인데요. 이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집 안에서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위축되기 쉬운 몸을 좀 풀어주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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