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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호 양주시 소식
생성연월 2005 년 06월 재생시간 15 분 20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기예경진대회, 축구, 6.25기념행사, 진료, 무료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남성들 아직까지도 가사일을 소홀히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요. 최근 스페인에서는 남성들의 가사노동을 의무화하는 가칭 가사법 제정을 의회에서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 가사법에는 청소 등 집안일들과 아이와 노인돌보기 등이 포함되어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이혼 사유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법안 제출이 알려지자 결혼을 앞둔 스페인 남성들이 다림질 등의 집안일을 배우기 시작하는 진풍경도 벌어지고 있어 웃음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부부들이 맞벌이를 하고 있으면서도 가사일은 아직도 아내의 몫으로만 남아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단순히 그냥 웃어넘길 일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 효율적인 가사 분담과 부부평등을 위해 어떤 것이 좋은 방법인지 한 번쯤은 생각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05 양주시 여성 기예경진대회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23일 보건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가 있었습니다.
6.25 자유수호전쟁 제55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제7회 교육장배 피아노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제2회 양주시 연합회장 배 30대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고덕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신사임당을 비롯해 허난설헌 황진이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 속에서는 훌륭한 시문과 그림을 남긴 뛰어난 솜씨의 여성들을 많이 만날 수가 있는데요. 현대판 신사임당의 솜씨를 갖춘 우리 지역 여성들이 그 실력을 한자리에서 겨룬 자리가 열렸습니다.
지난 21일 시청 일대에서는 2005 양주시 여성기예경진대회가 개최됐습니다.
대회의실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 수필 부문은 시청 파고라 잔디 구장에서 꽃꽂이 부문은 상황실에서 서예 사군자 부문은 대회의실에서 각각 160여 분에 걸쳐 경연이 이뤄졌는데요.
만 20세 이상 양주시 여성들 150여 명이 참가해 숨어 있던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여성들에게 건전하고 명랑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여성들이 평소 연마한 잠재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대회 취지답게 쟁쟁한 실력의 작품들이 많이 나와 문화의 고장 우리 양주 여성들의 높은 수준을 실감케 했는데요.
시 수필 꽃꽂이 서예 사군자로 나눠 부문별 6명씩의 수상자를 선발한 이번 대회의 각 분야별 최우수상은 고읍동 조미숙 남면 강영희 김경주 덕정동 이경혜 백석읍 이정자 씨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혼자 생활하는 사람이 살면서 가장 서럽고 슬플 때가 바로 돌봐줄 사람 아무도 없이 혼자 몸이 아플 때라고 하죠.
하물며 먼 타국에서의 아픔이 주는 서글픔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텐데요. 그런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관내 중소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적절한 처방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3일 보건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가 있었습니다.
맥과 한방과를 비롯해 치과 물리치료 방사선 임상병리 등 6개 진료 과목 총 11명의 의사 간호사 약사들이 참여해 이뤄진 무료 진료에는 3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미뤄둔 건강 상태를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는데 외국 생활의 소외감에 힘겨워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은 편안한 표정으로 진료를 받으며 친절하고 따뜻한 무료 진료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는 야간에 실시되어 의료 혜택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개인 건강 관리는 물론 경제적인 부담도 줄여 그 의미를 더했는데요.
앞으로 매월 1회씩 넷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될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양주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전방부대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이나 몇 년 전 서해상에서 벌어진 북한군과의 교전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바로 한반도의 허리를 가르고 있는 휴전선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 휴전선을 만들게 한 잊을 수 없는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되는 날 6.25
올해로 6.25가 55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6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양주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 자유수호 전쟁 제55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6.25 참전용사 현역 장병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된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다지고
자유수호 호소문을 낭독하고 제창해 차츰 잊혀지고 있는 6.25 전쟁의 아픔과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기념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휴전의 아픔과 전쟁의 상흔을 새긴 사진전시회를 둘러보고 다시 한번 당시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안보 의지를 다졌는데요. 이제는 전쟁을 겪은 세대들의 기억 속에만 아련히 남아 있는 6.25의 기억이 앞으로 6.25가 어떤 날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잘 전해져 많은 희생자들의 뜻도 기리고 민족의 아픔도 되새기는 의미 있는 6.25가 돼야겠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친숙하게 여기는 악기하면 단연 피아노를 떠올리게 될 텐데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예비 피아니스트들이 모여 멋진 피아노 선율을 자랑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양주시 학원연합회 주최로 제7회 교육장배 피아노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관내 초 중학생을 비롯해 학부형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소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펼쳐진 경연대회에서 80여 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피아노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울렸는데요.
지정 참가국으로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가납초등학교 이지윤 맹지연 김찬송 학생이 차지했으며 29명의 학생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관내 학생들의 피아노 실력을 수준급으로 평가하며 음악 도시 양주의 밝은 미래도 예상했는데요. 앞으로 이들 가운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탄생해 양주의 이름이 더욱더 빛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양주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축구가 1위일 텐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30대만을 위한 축구대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지난 6월 26일 고덕체육공원에서 양주시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제2회 양주시 연합회장 배 30대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연합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연합회장의 대회사 그리고 기관단체장의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본격적인 시합이 시작됐습니다. 양주시 축구협회 연합회에 가입한 30대 축구회 총 17개 팀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는데요. 치열한 경기 끝에 백석 축구회팀이 1위를 덕계 축구회 팀이 2위를 은현과 천마 축구회 팀이 각각 3위를 차지했습니다.
양주시 생활체육협의회 규정으로 1990년 10월에 설립된 양주시 축구연합회는 현재 1천4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데요.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자신의 건강과 그리고 친목 도모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양주시 축구연합회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봅니다.
시에서는 우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소문난 음식점 발굴과 관광 음식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리 시의 소문난 음식점 아름다운 화장실 경제성과 보급 가치가 있는 음식 친절한 종업원 등을 찾고 있습니다.
선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소에서는 8월 20일까지 사회복지과 위생부서나 양주시 음식업지부로 신청하시면 되며 신청은 방문 우편 인터넷으로 가능합니다.
우리 시의 맛과 친절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업소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덕계동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관이 7월 1일부터 야외 수영장을 개장합니다.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 지참자에 한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수영장의 이용 요금은
성인 중고생 초등학생 및 유아 각각 9천원 8천원 7천원입니다.
신분증으로 거주지 확인이 가능한 양주 시민의 경우 3천 원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한 청소년 수련관 야외 수영장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에서는 민원의 근원적인 해결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공모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이며 현행 규정 기준 등의 불합리로 다수 도민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나 복잡한 절차로 개선이 필요한 행정 처리 시스템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소외지역이나 사각지대에 방치된 민원 등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관한 내용이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합니다.
인터넷 경기넷이나 행정정보 시스템 혁신분권방 또는 우편으로 제출이 가능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 원을 비롯해 우수 장려 차감 등 27명의 수상자에게 총 39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국민연금 미래 세대인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사회보험의 핵심인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고 올바른 제도 정착 마련을 위해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는 제7회 국민연금 청소년 글짓기 현상 공모를 실시합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국민연금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의 산문을 중고등 학생은 20매 내외의 논술을 작성해 우편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응모하면 됩니다.
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163명의 학생들을 선발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글짓기 현상 공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관내 공군부대의 은현면 꽃산지역 지뢰 매설로 인해 주민 여러분의 돌발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코파이보다 작은 크기에 국방색으로 황색 글자가 새겨졌으며 건드리면 폭발해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발견 시 가까이 접근하거나 만지거나 장난하지 말고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장마철이 되면 태풍이나 홍수 등 많은 피해를 입곤하는데요. 이런 자연재해 외에도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기가 20배 정도 잘 통해 그에 따른 감전 사고의 위험도 높다고 합니다.
평소 흔히 일어나는 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무시하기 쉬운 감전사고 하지만 장마철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우선 물 묻은 손으로 전기 콘센트를 만지지 말고 에어컨 등 전력 소비가 많은 가전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더불어 집안의 누전 차단기도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미리미리 대비하는 습관이 재해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고 꼭 기억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요내용

2005 양주시 여성기·예경진대회,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제55주년 6.25 기념행사, 제7회 교육장배 피아노 경진대회, 제2회 양주시 연합회장배 30대 축구대회,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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