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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호 양주시 소식
생성연월 2005 년 06월 재생시간 18 분 07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양주, 청소년, 클럽, 가족, 대회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혹시 박지성 송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바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팬들이 홈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질 때 코리아에서 건너간 작은 청년 박지성을 위해 오직 그만의 노래를
지어 부르는 거라는데요 이렇게 큰 인기를 누리며 활약하는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연일 이어지는 최희섭 선수와 이승엽 선수의 홈런 소식 특히 얼마 전 일궈낸 월드컵 6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스포츠가 주는 기쁨이 최근 우리 국민들 삶에 큰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02 월드컵의 감동이 독일 월드컵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길 바라는 마음 또한 모두가 같을 텐데요. 함께 환호하고 기뻐하는 스포츠의 감동 속에서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 광장에서는 제50회 현충일 추념식이 있었습니다
제6기 카운슬러 대학이 그 계획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6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장학금 지원 대상자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6월 8일 회천1동에서 행복한 가족 만들기 행사와 캠페인이 전개됐습니다
지난 6월 9일 고읍동에서 양주골 한우 육가공장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시청 테니스장에서는 제3회 시장기 테니스 대회가 열렸습니다.
관내 8개 배드민턴 클럽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시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매년 6월이 되면 가슴 속 깊이 새겨진 이름 하나 다시금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바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그분들의 뜻이 세월이 지나며 점차 빛바래지는 건 아닌지 전쟁의 아픔을 모르는 신세대들이 다시금 짚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남방동에 소재한 현충탑 광장에서는 제50회 현충일 추념식이 있었습니다.
50번째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 용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몰 군경 유가족 370명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총 650여 명이 참석해 그 뜻을 기렸는데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휴전선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상 우리 지역은 전쟁 당시 군인은 물론 민간인을 비롯한 많은 사상자를 낳아야 했던 것이 현실인데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적신 그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는 6월이 되어야겠습니다.
얼마 전 어느 유명 여배우의 자살 이후 그녀를 추모하는 많은 지인들이 안타까워했던 것이 바로 그녀의 얘기를 자신들이 평소 귀담아 들어주지 않았다는 점이었는데요.
그러고 보면 누군가의 얘기를 들어주고 함께 고민해주는 그 쉽지 않은 일을 누군가가 해준다면 힘겨워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상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마련한 카운슬로 대학이 그 계획된 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6월 7일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마련된
제6기 카운슬러 대학 수료식에는 수료자를 비롯해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는데요. 수료자를 대표해 삼숭동 최남희 씨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들은 그동안 카운슬러대학에 참여하며 느낀점들을
소감문을 통해 발표해 앞으로 계획과 포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수료생들은 5월과 6월 2개월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3시간씩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아동과 청소년의 이상심리 전화상담
가족상담 학교폭력 및 왕따 예방 상담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는데요. 이번 수료자 전원에게는 청소년 상담실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어느 리서치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2005년 현재 우리나라 계층 간의 빈부 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인 이유로 공부를 할 수 없어 자신의 꿈을 접어야만 한다면 이 또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겠죠.
그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경기도 청소년 장학금 지원 대상자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새마을 지도자와 청소년 지도위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 자활 청소년 실직자 가정의 자녀 농업인 후계자의 자녀 등 경기도 청소년 장학생 선발 대상에 한해 시장이 해당
학교장과의 협의 자체 심사를 거쳐 경기도 청소년 장학생 선발 자격 요건에 맞는 적격자를 선발 추천해 지급됐는데요.
우리 관내에선 4개 실과 소에서 선발된 46명의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됐습니다. 경기도에서는 도정 유공자의 자녀나 가정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의 면학 증진을 위해 매년 청소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올해엔 학업 장학금 대상자 1천219명을 선발 12억 3천5백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생활장학금 대상자는 2천41명을 선발해 14억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모쪼록 이렇게 지급되는 장학금이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들의 꿈을 키우는 밑받침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청소년 문제 노인 문제 부부 문제 심지어 아동 문제에 이르기까지 요즘 어느 가정이나 이 중 한 가지 문제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일까요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치관의 변화와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전통적인 가족 구조가 급속하게 무너지면서 빈번해지는 위기가정 발생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도에서는 금년도 주요 역점 사업으로 행복한 가족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난 6월 8일 회천1동에서는 행복한 가족 만들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에서는 사회지도층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위촉한 6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향후 1년간 모임을 이끌어갈 임원도 선출했는데 대표에는 유양동 홍성표 씨 부대표는 김은경 정재진 씨 그리고 총무에는 송인만 씨가 선출됐습니다.
이어진 거리 캠페인에선 전단지와 홍보 피켓 등을 통해 행복한 가족 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앞으로 행복한 가족 만들기 회원들은 위기 가정과 해체가정에 대한 상담과 모니터링 활동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분위기 조성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을 유지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 지역엔 딸기 배 등을 비롯해 여러 특산물들이 상품화돼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양주 하면 한우 한우 하면 양주를 떠올리게 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6월 9일 고읍동에서는 양주골 한우육가공장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시장 도의원 인근 지역 축협장을 비롯해 양주골 한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마련된 고사를 시작으로 양주 축협 조합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준공식을 맞기까지 경과보고 테이프 절단 공장 내부 시설 견학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004년 10월 그 첫 삽을 뜬 이래 이번에 준공식을 맞은 양주골 한우 육가공장은 양주시 고읍동 52번지 900평의 부지에 1개 동 170평의 면적으로 총 8억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어졌으며 양주 축협업 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됩니다.
앞으로 양주골 한우 육가공장은 양주골 한우 전문 판매장과 음식점이 개설될 예정이며 양주골 한우마을 조성에 따른 양주골 한우 브랜드육 공급에 일조하게 됩니다.
최근 러시아 출신의 미녀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이 등장으로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 바로 테니스인데요. 지난 주말 관내 테니스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양주시청 테니스장에서는 제3회 시장기 테니스 대회가 열렸습니다. 양주시 테니스 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시장 국회의원 등 초청 인사를 비롯해 관내 테니스 동호인 150팀 3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을 벌였는데요.
대회에 앞서 실시된 개회식에서는 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지천 클럽 박상종 회원과 회천클럽 유성춘 총무가 표창을 받았으며 협회장의 대회사와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광태 정정모 조가 금배부 1위를 차지했으며 은배부 1위는 윤석길 김태흥 조가 동배부 1위는 김병곤 김영철 조가 차지했습니다.
또한 여성부1위는 김미림 이혜은 조가 50세 이상 장년부에서는 임명준 정병욱 조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990년 10월 설립돼 현재 양주시 테니스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양주시 테니스연합회는 현재 14개 클럽 510명의 회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대 올림픽 우리나라 강세 종목들로 양궁 레슬링 유도 등을 꼽을 수가 있는데요. 그중 빠뜨려서는 안 되는 것 하나 바로 배드민턴이죠.
실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이유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포츠 배드민턴 그 멋진 셔틀콕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관내 8개 배드민턴클럽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시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습니다.
시장과 국회의원 등 많은 초청 인사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개회식에서 양주클럽 이정홍 부회장과 장흥클럽 조재훈 총무가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지난 대회 우승팀인 양주클럽의 우승기 반환 선수 대표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수 입장식이 화려하게 진행됐는데요. 입장 시상식에서 문예클럽이 1위를 회천클럽이 2위 텐클럽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순간 시속 300km에 달한다는 빠른 속도의 셔틀콕을 쫓는 매서운 눈길과 긴장감 속에 진행된 본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점수가 가장 높은 회천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양주클럽이 준우승을 3위는 문예클럽이 차지했습니다
최근 몸에 활력이 없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 혹시 무슨 병에 걸린 게 아닌가 싶어 병원을 찾아 검진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분들 계실 텐데요.
시 보건소에서는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될 기공체제 교실은 회천2동 내 회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실시됩니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선착순 마감합니다.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매주 토요일은 전 공무원이 휴무를 하게 됩니다.
다만 토요민원 상황실에서는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인 발급기를 통한 즉시 민원만 처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주민등록 초본 토지대장 열람 및 교부 개별 공시지가 확인 병적증명서 등 19가지 민원 서류는 양주시 전자민원 창구를 통해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립합창단이 시민을 위한 예술단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고자 합창단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 기간은 단원 충원시까지며 심사는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한 공개 모집의 형태로 자유곡 한곡을 선택 심사가 이뤄집니다.
응모를 원하는 분은 응시원사 한 부 이력서 한 부 반명함판 사진을 2매 학력 및 경력증명서 한 부를 작성해 시청 문화체육담당관실에 직접 제출하시면 되며 합격자는 개별 통지할 계획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시 바랍니다.
어린이 비만 중 70%는 식생활과 운동 부족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보건소에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국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날씬이 건강 캠프를 개최합니다.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경민대학에서 실시되며 비만식 그와 체질검사 슬로우푸드 만들기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6월 30일까지 보건소로 신청하시기 바라며 선착순 접수 마감합니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하계방학을 맞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합니다.
미래 사회의 주역인 대학생의 참신한 지식 인프라를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시정 참여를 통한 자긍심 고취와 봉사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자원봉사 모집에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앞서 주요 소식에서도 행복한 가족 만들기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영국이 한 대학 연구팀에서 80세까지 큰 불화 없이 행복하게 살아온 부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 비결로 평소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한 것이 꼽혔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이 미안하다는 말 참 하기 쉬운 간단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서로 자존심을 내세우느라 잘 하지 않는 말인 것 같은데요.
부부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고부간 혹은 친구들 동료들 사이에서도 먼저 미안하다 사과하고 손을 내밀면 서로 얼굴 붉히게 될 일 결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번 한 주는 먼저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주간으로 삼아보면 어떨까요.
이상으로 양주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요내용

현충탑 광장에서 제50회 현충일 추념식, 제6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 열려, 경기도 청소년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행복한 가족만들기 캠페인 전개, 양주골 한우육가공장 준공식 열려, 제3회 시장기 테니스대회 개최, 제2회 시장기 배드민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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