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국의 한 설문조사 기관에서 79개국 사람들에게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져 각 나라 국민들의 행복도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가장 행복한 나라
1위가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기아에 허덕일 것으로만 생각했던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였고요. 2위는 멕시코 그리고 그 뒤를 이은 3위는 베네수엘라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반면 일반적으로 살기 좋은 나라로 인식되는 미국 호주 영국 등의 선진국들은 각각 16위 22위 24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그러고 보면 행복의 기준과 물질적 수치가 꼭 비례하지만은 않은 것 같죠.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몇 위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꼴찌인 47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주시 보건소와 경민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여름방학 날씬이 건강 캠프가 개최됐습니다.
건전한 독서 문화 풍토 조성을 위한 여름방학 어린이 독서 캠프가 열렸습니다.
지난 7월 2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04 양주시 젖소 검정사업 평가대회가 열렸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도전 2005년 봉사 체험을 통해 봉사 체험의 경험을 가졌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7월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41회 임시회의를 열고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요즘 어린이들 피자나 햄버거 같은 인스턴트 식품 참 좋아하죠? 때문에 과거에 비해 어린이 비만은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런 어린이 건강을 위한 캠프가 마련됐습니다.
시 보건소와 경민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2005 여름방학 날씬이 건강 캠프가 지난 7월 25일부터 3일간 경민대학 기념관에서 개최됐습니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 38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어린이 교육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을 지도 관리할 부모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는데요.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좋은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데 어린이들에게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알려줄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부모님과 함께
날씬이 캠프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참가 어린이들은 기초 체력 측정과 체지방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비만에 대한 개념과 위험성 등을 공부한 후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비만 관리 요령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캠프는 건강증진 담당과 영양 담당자 전문의 1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 경민대학 다이어트 정보과 남정혜 교수팀이 함께 참가해 비만 합병증과 올바른 체중?
조절법 등에 대해 각 전문 분야별로 나눠 심층적이고도 구체적인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엄마와 함께하는 저열량 쿠킹실습 줄넘기 교실 키크기 체조 크로스컨트리 운동 등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은 싫증내거나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비만을 관리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뜻깊은 캠프가 됐습니다.
와서 살도 뺀다는 점도 좋고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이런 점을 통해서 집에서도 이런 활동을 꾸준히 해서 살을 꼭 뺐으면 좋겠어요.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정서함양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바로 독서일 텐데요. 요즘 혹시 어린이들 인터넷이나 각종 첨단 미디어에 현혹돼 독서를 등한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쯤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이루어지는 책 읽기를 통해 건전한 독서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2005 여름방학 어린이 독서캠프가 지난 7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열렸습니다.
생각을 틔우자 나누자 말해보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독서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5학년 학생 80명과 문고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에 밀려서 책 읽기를 많이 소홀이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조금 재미있는
방법으로 아이들을 끌어내서 독서 활동을 하고 또 그런 방법들을 가르쳐주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마련했습니다.
어린이 독서 토론과 체험학습 위주로 열린 캠프 첫날은 양주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토론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시작이 됐습니다.
아이들은 선택한 책을 읽고 서로 줄거리와 주제 등을 토론하는 마음 열기 시간과 내가 만일 미래의 명함 등의 시간을 통해 상상력 속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둘째 날 전행자 천연 염색
체험관에서는 직접적인 천연 염색 체험을 통해 독서를 통해 얻은 창의성을 염색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엄마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지만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스스로 참가했고 독서캠프에 오니까 책과 더 가까워지고 새로운 경험도 더 많이 하게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즐겨 읽는 나라의 미래는 밝다란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린이들의 독서량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캠프가 양주시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조성에 든든한 밑바탕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얼마 전 우유를 많이 마시자는 의미의 우유송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불려진 적이 있었는데요. 완전식품으로 불리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우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젖소를 사육하는 관내 축산 농가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지난 7월 2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는 2004 젖소 검정사업 평가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004년도 시 지원 사업으로 실시된 환경우수젖소 검정사업의 성과를 대내외 널리 홍보함으로써
검정 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젖소 검정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양주시 젖소 검정 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젖소 축산 농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2004년 양주시 최고 유량 농가 열다섯호 최고 원유 품질 농가 열다섯호 생애누적 산유량 우수개체 보유 농가 열다섯호 검정 회별 환경 우수 농가
다섯 호 등 각각의 분야에 걸쳐 우수 농가들이 선발 시상이 됐는데요. 그중 부문별 가중치를 점수로 합산해 가장 우수한 농가에게 주어지는 최고 우수 농가상은 송라 농가 김상호 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양주시 젖소 농가는 젖소 개량 사업을 잘 이루며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데요. 참가 농가들은 앞으로도 젖소 검정 사업에 적극 참여해 낙농 생산성 향상과 원유 생산비 절감을 통해 양주를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우유를 만들어내는 전국 최고의 낙농 주산지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견뎌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방학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 방학을 조금 더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 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전 2005 봉사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지는데요 그 1기 2기 체험단이 지난 26일과 28일
각각 3일간의 일정으로 자원봉사 체험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학교 홍보를 통해 모집된 중고등학생 120여 명이 참가한 봉사 체험은 각 기수별로 40명으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펼쳤는데요.
첫날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센터 전수경 강사에게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고 개별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활동처를 배치받았습니다. 둘째 날 남면에 위치한 하예성?
사랑의 집과 은현면 성빈센치오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빨래 청소 등의 가사일 봉사를 시작으로 말벗 되기 목욕시키기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통해 사랑에 목마른 이웃들의 좋은 친구가 됐습니다.
봉사 체험 마지막 날인 셋째날 참가자들은 이번 체험에 관한 소감문을 작성해 발표하며 봉사의 느낌을 함께 나눴는데요. 청소년들의 소중한 추억이 될 도전 2005 청소년 봉사 체험은 오는 18일 그 3기 체험단 봉사 체험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양주시 의회는 지난 7월 26일 하루 일정으로 제141회 임시회를 열고 2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먼저 본회의에서 향후 10년간을 목표로 하는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따른 양주시 도시관리 계획안에 대한 의회 의견 청취 건에 대해 의회의견을 채택 집행부에 제시했습니다
시의회는 의회 의견을 통해 양주시 도시관리 계획은 우리 시의 장기 발전 방향과 도시의 미래상에 부합되게 수립돼야 한다며 시 전체의 발전과 병행해 지역의 균형 발전 및 공공 이익과 주민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계획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6월 30일 국회에서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및 중선거구제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 방지법 개정과 관련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및 중선거구제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 및 각 정당에 촉구했습니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극단 실험 극장의 대표작 에쿠우스를 초청해 공연합니다.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오는 9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오후 5시에 고민되는 에쿠우스는 1975년 초연 이래 매 공연마다 연극계의 관심을 휩쓴 극단 실험 극장의 대표작으로 역대
송승환 최민식 조재현 등 최고의 배우들을 배출한 2004 연극열전 최우수 인기작품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선착순 배부되는 입장료는 균일가 5천 원이며 지정 예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산업자원부에서는 유사휘발유에 대한 소비자 신고 의식을 고취하고 연료 첨가제 페인트희석재 위장 유사휘발유의 근절을 위해 8월 17일까지 유사 휘발유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합니다.
유사 휘발유를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면 신고자 인적사항 신고 대상 업소의 위치 또는 주소 판매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 등을 첨부해 한국석유품질검사소 소비자신고센터 전화 1588에 5166번으로 신고바랍니다
사실이 확인될 경우 유사 휘발유 제조업자에 한해서는 100만 원 판매업자에 한해서는 3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자칫 생명과 연관된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유사 휘발유 제조 판매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고 바랍니다.
시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출산 여성 혹은 출산 예정 여성에 대해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지원 일수는 하루 8시간 기준 30일까지며 농가 도우미 이용료 중 1일 2만 4천 원 최대 72만 원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출산일 기준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180일 이내에 거주지 읍면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 전후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여성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장흥면에서는 장흥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덜 장흥 축제 2005행사를 개최합니다.
8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권율 장군묘 광장을 비롯한 장흥면 일대에서 길놀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장흥 면민 한마당 피서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의 공연과
지역민과 피서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자기 체험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의 전통요리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됩니다.
클론과 불독맨션 전유성 k2의 김성면 등 인기 가수와 개그맨들의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지는 이번 서덜 장흥 축제 2005에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을 기다리는 지역민들의 많은 방문 바랍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땐 퇴근길에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여름에 마시는 술이 겨울에 마시는 술보다 훨씬 더 빨리 취한다는사실 알고 계십니까.
여름철 흘리는 땀은요 몸속 전해질과 수분의 양을 부족하게 만들고 이것은 더위로 확장된 혈관과 함께 혈중알코올농도를 높이게 되는데요 때문에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빨리 취하게 되고 급성 알코올중독 환자 수도 때문에 여름에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 방법은 바로 수박과 같은 차가운 과일을 많이 먹는 거라고 합니다. 특히나 올해는 수박 파동으로 수박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여러 가지로 큰데요 이런 이유로라도 수박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이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