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치매도 건강한 생활 습관만 가지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규칙적인 운동이나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 이상 채소나 과일 주스를 마셔주면 좋은데요.
과일이나 채소에는 기억력 퇴화를 막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이것을 자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4배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더불어 과일이나 채소는 비타민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변비나 피부 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발병 후 후회 말고 과일이나 채소 주스 마시기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미리 준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주의제21 추진 협의회가 주관한 문화예술인 간담회가 문화와 환경네트웍 만들기란 주제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국제절제협회가 주관한 군 간부 금연지도자 교육이 지난 14일 있었습니다.
회암사지 전시관 건립을 위한 회암사지 전시관 실시설계 중간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3회 양주시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습니다.
양주시의회는 양주 대모산성 종합정비계획과 관련해 타 시군 산성들에 대해 비교 견학을 실시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시대 변화와 지역의 발전에 따라 지역민들의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불어 동반되야 하는 것으로 문화와 환경을 들 수가 있는데요.
이 두 가지 모두가 함께하는 양주시 문화 환경 네트웍 형성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 13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문화예술인 초청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양주의제21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 문화 예술인을 비롯 양주의제21 추진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와 환경 네트워크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양주시 향토사료조사 연구위원을 맡고 있는 이도남 건국대학교 교수로부터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예술인 초청 간담회가 시작됐습니다.
양주시 문화와 환경 네트워크 만들기를 주제로 한 양주의제21 추진협의회 한순자 문화예술 분과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름다운 지역 환경과 오랜 전통을 간직한 지역 문화가 함께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모색됐는데요.
특히 그동안 예술 활동에만 전념해 오던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미래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된 이번 간담회는 이를 문화예술의 소재와 주제로 접목시켜 문화환경 네트웍 형성의 기반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금연 건물 지정 흡연 구역 설정 담배갑 인상 등 이제 담배 피우는 분들의 설 자리가 없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곳곳에서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요.
범사회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금연 운동 수많은 남성 흡연자들이 모여 있는 군도 이제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14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사단법인 국제절제협회 주관으로 군 간부 금연 지도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관내 군부대 보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사단과 연대 단위 부대에서 5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5시간에 걸쳐 진행됐는데요 참가자들은 문승태 박사 정보영 교수 이종범 강사 등 국제절제협회에서 파견된 전문가들로부터 흡연의 피해 금연 행동
수정요법 인터넷을 활용한 자료제작 및 군 금연학교 운영 시안 등 실제 군부대 안에서 실천 가능한 금연 방안들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육받았습니다
먼저 군부대 간부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금연 교육은 소속 부대로 돌아간 간부들이 금연 희망대상자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업무의 원활한 이해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금연 분위기 조성과 금연 인구 확대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양주시 회암동에는 고려시대부터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회암사지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국가지정 사적 제128호로 지정돼 문화재청과 시의 관리를 받아온 회암사지가 그 유물과 유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관 설립을 앞두고 준비 단계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에서는 회암사지의 역사적인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문화재로서의 관광자원화 도모
시민을 위한 역사교육공간으로서의 활용
연구와 학술 대내외 교류를 지원하는 연구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회암사지 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회암사지 전시관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회암사지 전시관 실시설계 용역을 맡은 금성종합건축사무소와 미래세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건축 전시 분야 전문 자문위원을 비롯해 사찰과 시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계획에 따른 전시관과 주변 정비 단지 내 주차장과 조경 식재에 관한 계획
전시관 성격과 기능
전시 공간구성 전시 주체와 스토리라인 등 건축과 전시 분야로 각각 나눠 구체적인 보고와 그에 따른 질문과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지난 2004년 12월 전시 분야 기본 설계 심의를 완료하고 2005년 3월 300일간의 일정을 예상으로 4억 9700여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시작된 회암사지 전시관 실시설계 용역은 오는 12월 중
문화재청으로부터 회암사지 전시관 실시설계 승인 요청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 등 다른 계절에 비해 가을을 일컫는 수식어들은 유난히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그만큼 가을이라는 계절은 날씨와 환경 이 모든 것이 무언가를 하기에 좋기 때문일 겁니다.
더없이 좋은 계절 이 가을에
관내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 활용과 건강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3회 양주시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습니다. 양주시 게이트볼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 초청 인사들을 비롯해?
양주시 게이트볼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겨뤘는데요. 총 21개 팀 15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9시간에 걸쳐 팀별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회천 1동 B팀이
준우승은 은현면 팀이 3위는 양주 1동 B팀과 회천 4동 B팀이 공동으로 차지해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관내 게이트볼 동호인들은 평소 건강 관리를 겸한 여가활동의 일환으로 양주시 게이트볼 연합회의 지도와 관리 아래 꾸준히 게이트볼 경기를 즐겨왔는데요.
지난 1990년 10월 양주시 생활체육협의회 규정에 의해 설립된 양주시 게이트볼 연합회는 현재 139명의 회원이 소속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가 도농 복합시로 승격한 후 시 전반적으로 급속한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도시화로 빠르게 변모하는 우리 시의 모습에 자칫 정체성을 잃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양주시의 정체성
우리 조상의 얼이 담긴 문화재의 발굴 조사 및 보존 정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양주시의회는 유양동에 위치한 양주 대모 산성에 대한 발굴 조사 후
관리 및 정비 부재로 훼손 상태가 심각함에 따라 체계적인 보존 정비 대책을 강구하고자 지난 9월 10일 시청 관련 부서 공무원 및 학술 연구용역 관계자들과 함께 타 자치단체의 정비 완료 또는 정비 중인 산성에 대한 비교 견학을 실시했습니다.
첫 번째 견학지인 경기도 이천시 소재 설봉산성을 시작으로 충북 보은군 삼년 산성 그리고 충북 청주시에 있는 상당산성 등을 비교 견학함으로써 각 산성의 보존 및 정비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우리 시에서 정비 예정인 대모산성의 학술 연구 용역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향후 양주 대모산성의 학술 연구 용역이 완료되면 문화재위원회 국가 사적 지정 의견에 따라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시에서는 문화예술 회관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극단 이화삼 공연작 차력사와 아코디언을 기획 초청 공연합니다.
10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2004년 서울 공연 예술제 공식 초청작이기도 한데요.
입장권은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동 사무소와 시립도서관 문예회관에서 균일가 오천원에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 가을 문화의 정취에 마음껏 취하는 계기가 될 이번 공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최근 구인구직란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에 따른 노년 인구 해소를 위한 경기 북부 지역 노인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 킨텍스 제1홀에서 마련됩니다.
55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면 이력서와 사진을 지참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요. 구인을 원하며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업체와 기관의 경우 부스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경기 북부 지역 노인 일자리 박람회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 일자리를 원하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하셔서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양주시에서는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특례 보증을 통한 특별 긴급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천억 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지원은 사업자 등록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 사업 중인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로 몇 가지 신청 요건에 부합된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요.
소정의 신청 서류를 구비해 시청과 읍면동 사무소 경기신용보증재단 북부지점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겨워하는 분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작게나마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에서는 문화의 세기를 맞아 양주 고유 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1회 양주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얼씨구 문화 양주 지화자 조을시고란 주제로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양주문화예술회관과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 전통문화의 장 교육과 참여 및 체험의 장
양주 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됩니다.
축제를 통해 화합의 장을 열고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체험과 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는 이번 양주 문화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가끔 거리를 지나다 보면 뺑소니 사고 차량을 찾는 현수막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요.
지난 7월부터 뺑소니범을 추적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이 가동돼 사건을 해결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합니다.
바로 현장에 떨어진 부품의 종류와 일련번호를 일일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어 앞으로는 도주한 자동차의 제조업체와 차종 생산 시점을 쉽게 알아낼 수 있고 이에 따라 도주 차량의 운전자를 찾는 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된다는데요.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앞으로는 사고를 당한 것도 억울한데 뺑소니로 인해 보상까지 제대로 받지 못해 애태운 일들이 사라질 수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를 떠나서 이런 시스템이 자주 사용되지 않도록 뺑소니 사고 자체의 근절이 더욱 시급하겠죠.
자칫 생명의 위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뺑소니 사고 앞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완전히 사라져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