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린시정

시정뉴스(1990년~2012년)


영상상세보기

제248호 양주시 소식
생성연월 2005 년 11월 재생시간 13 분 28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한우, 대회, 양주, 여성, 체육관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린 시절 이맘때쯤이면 어머니가 노란 배추에 빨간 속을 얹어주시던 꿀맛 같은 기억 다들 있으실 텐데요. 겨우내 우리 집 식탁을 책임질 김장 잘 하셨는지요.
그런데 갖은 재료 갖은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가 제 맛을 못 낼 때 많이 속상하시죠.
김치가 짤때는 파나 무를 김치 사이에 넣어주면 짠맛이 훨씬 덜하고요. 또 싱거울 때는 김칫국물에 액젓으로 간을 맞춰 다시 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싱겁다고 소금을 넣으면 쓴맛이 더 날 수 있다고
하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겨울 한철 든든한 김장김치처럼 알차고 풍성한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의 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주시 여성대학이 지난 11월 24일 제2기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우리시 경제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 기회의 장이 될 양주시 한우마을 개장식이 11월 25일 열렸습니다.
관내 탁구동호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탁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11월 27일 150여 명의 우리시 합기도 동호인이 참가한 제2회 합기도 대회가 열렸습니다.
제6회를 맞은 양주시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가 21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남편 내조 자녀 교육 말고도 김장에 보일러 점검에 이 겨울 우리 주부들이 할 일은 너무도 많은데요. 모처럼 누구의 아내 누구의 어머니가 아닌 한 여성으로서 모인 자리가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24일 양주시 여성대학 제2기 수료식이 덕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습니다.
4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건강 자녀교육뿐만 아니라 평소 관심이 있어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여성의 사회 참여나 경제 법률 상식 등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을 높인 이번 여성대학의 수료식은
이뤄냈다는 뿌듯함과 동시에 끝났다는 섭섭함이 함께 교차했는데요. 학위복을 입고 수료증을 받은 120여 명의 학생들의 표정에선 여고 시절의 풋풋함마저 느껴지게 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수료식을 한 것이 너무 기쁘고요. 저희가 6개월 동안 수료를 공부하면서 우리 여성들의 삶의 양상 삶의 길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교육을 받아서 우리 양주시의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여성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여성의 잠재된 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의 기회가 되는 양주시 여성대학 제3기 수료식도 기대해 봅니다.
우리 속담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물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 시가 자랑하는 기산저수지의 빼어난 자연 경관과 우리시의 또 하나의 자랑 최상급 양주골 한우가 만난다면
생각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든든해지는 느낌인데요. 지난 25일 양주골 한우마을 개장식이 있었습니다.
의정부의 부대찌개 포천의 이동갈비가 있다면 이제 우리 양주시엔 양주골 한우마을이 있습니다.
우리시 백석읍 기산 관광지에 조성된 양주골 한우 마을이 지난 25일 그 맛을 공개했는데요. 기산저수지로 향하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며 도착한 이곳에서 2002년 2003년 연속? 경기도 한우고품질 평가
대회 최우수상과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 한우 양주골 한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범음식점 11개 업소가 참여한 양주골 한우마을에서는 최상급 양주골 한우만을 양주 축협에서 직접 공급받아 믿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조리사협회 경기도 지부와?
공으로 등심구이 불고기 등 전통 요리 외에 다양한 한우조리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홍빛 살코기에 지방층이 눈꽃처럼 내려앉은 육질이 보기만 해도 식욕이 절로 도는데요. 양주골 한우마을에 대한 우리 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업주들의 노력 또 시민들의 관심이 지역 경제와 음식 문화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기 양주골 한우 마을의 고기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요. 진짜 육질이 너무 부드럽고 생고기인데도 간이 다 돼 있고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한우고기 맛이 다 같은 줄 알았는데 이곳 양주골 한우 마을에 와서 맛을 보니 정말 다르더군요. 정말 맛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양주골 한우마을에 오셔서 꼭 맛을 보세요. 정말 끝내줍니다.
올림픽 때마다 2.7g의 작은 공 하나에 온 국민이 울고 웃는 탁구? 빠른 민첩성과 많은 운동량을 요하는 스포츠 탁구때문에 지난 26일 우리시 광적면 문화예술회관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핑퐁이라는 예쁜 명칭이 무색할 만큼 온 힘을 다해 날리는 스매싱은 한겨울의 추위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리시 탁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탁구대회에 16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식지 않은 탁구 열기를 보여줬는데요
진지한 경기 중간에 터지는 환호와 함성으로 대회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른 가운데 단체전 남자부 우승에는 장흥 동호회가 여자부 우승에는 덕정 동호회가 차지했고 혼합복식 우승은 김영호 김태희조
종합우승에는 백석동호회와 덕정동호회가 공동 3위를 장흥 동호회가 2위를 영광의 1위에는 회천 동호회가 우승의 달콤함을 맛봤습니다.
비록 화려한 기술은 아니더라도 동호회 회원들의 탁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금메달감이었는데요.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회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유도 검도 그리고 우리의 태권도는 확실히 아는 것 같은데 합기도라는 스포츠는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들이 드물죠. 합기도는 무술의 하나로 관절 걸기와 급소 찌르기를 특기로 하는 호신술이라고 합니다.
이 합기도의 기합 소리가 우리 양주시에도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지난 27일 덕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합기도 대회가 열렸습니다.
양주시 합기도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10개 팀 150명과 여러 내빈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김민철 씨 외 유공자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전년도 우승기 반환과 선수 선서식이 거행됐습니다.
본 경기에서는 자신을 단련하고 방어하는 모습인 만큼 절도 있으면서도 날렵한 동작으로 대련 호실술 격파 등 박진감 있는 연무 시범 경기를 펼쳤는데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덕정 한국체육관과 남면 신산 한국체육관이 공동 3위 덕계 비룡관이 2위 백석 화랑체육관이 영예의 1위에 오른 기쁨을 누렸습니다.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한글 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것에 뭐가 있을까요. 바로 자랑스러운 우리의 태권도가 있겠죠.
태권도의 특징이 정신수양과 신체 단련 못지않게 예절을 중요시한다는 점인데요. 우리나라 대표 무예 태권도 대회가 우리시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7일 광적면에 위치한 문예회관에서는 제6회 양주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렸습니다.
양주시 태권도연합회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총 21개 팀 400여 명의 태권도 동호인들이 참가했는데요. 개회식에서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 김종빈 씨 외 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주어졌고 격려사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품새 손날 격파와 이단 옆차기 격파 태권 체조 특기 발차기로 진행된 경기 내내 그동안 갈고 닦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 총 21개 팀 중 영예 1위는 덕계체육관이 2위는 광적 충효체육관이 3위는 태백 체육관이 차지해 기쁨을 나눴습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더욱 자랑스러웠던 우리의 태권도가 국제화 노력 부족으로 퇴출 위기에 몰렸다고 합니다. 중국의 우슈나 일본의 가라데의 맹추격 속에서 태권도가 살아남는 법 바로 우리의 꾸준한 관심만이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외국인이 토지 주택 아파트 등을 취득하는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우리 시 생활 민원과 부동산 관리 부서에 외국인 토지 취득신고를 해야 합니다.
또 상속이나 경매 판매권 행사 법원의 확정판결로 취득한 경우도 취득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같은 방법으로 토지 취득신고를 해야 합니다.
만약 신고가 지체될 시에는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꼼꼼히 확인하셔서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나누기 뒤주 운동을 실시합니다.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들이 뒤주에 담겨진 쌀을 자유롭게 퍼갈 수 있도록 쌀 모금을 하고 있는데요. 관내 단체 학교 및 뜻있는 주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르지 않는 큰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에서는 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공연 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회관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래와 입담 눈물이 함께하는 악극 카츄사의 노래 공연을 송년 무대로 준비했습니다.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오후 6시 1일 1회 공연으로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카츄사의 노래 공연의 입장료는 1만 원이며 입장권을 소지한 관내외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합니다.
김주승 최주봉 박인환 등 친숙한 유명 배우들이 멋진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 바랍니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2차 피해 신고를 접수합니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여부와 희생자 및 유족 확인을 위한 이번 신고 기간은 2005년 12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해당자는 신고 기간 내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들어서 현금영수증 많이들 모으고 계시죠. 11월까지 국세청 홈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에 한해 연말정산시 받게 되는 소득공제 혜택 작지만 이것저것 지출이 많은 연말에 기분 좋은 보탬이 될 텐데요.
이제부터는 핸드폰 번호나 주민번호를 알려주지 않아도 현금영수증 전용 카드로 보다 편리하게 영수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는 전국 세무서를 통해 무료 보급된다고 하니까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입니다. 12월 한 달 계획 잘 세우셔서 2005년 알차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요내용

제2기 양주시 여성대학 수료식 열려, 음식문화 발전기회의 장 양주골 한우마을, 관내 동호회가 모여 제1회 탁구대회 개최, 제2회 합기도대회 개최, 제6회 양주시 협회장기 태권도대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