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흔히 골다공증하면 오른 50~60대 부인병의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뼈의 칼슘 성분이 빠져나가 골밀도가 떨어지는 속도로 치면 물론 남자보다 여자가 빠르긴 하지만
남자도 20세 이후부터는 점차 골밀도가 낮아져 요통이나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골밀도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선 빨리 걷기나 등산 조깅같이 뼈에 하중이 전달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골다공증 평소 운동으로 미리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일 양주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습니다.
관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위스타트 센터 개소식이 개최됐습니다.
지난 11일 관내 농아인들의 입과 귀가 되어 줄 수화통역센터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 한마당 잔치가 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우리 고장에서 난 우리 쌀로 지은 윤기 흐르는 하얀 쌀밥만큼 맛있는 식탁이 또 있을까요. 우리가 아끼고 애용하는 이 양주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보다 질 높고 밥맛 좋은 쌀을 위한 양주살 품질 고급화 설명회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축협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관내에서 모인 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재 우리시 농가 현황을 파악하고 2005년 경기도 농정평가 우수상과 지역 특산물 부문
금상에 빛나는 양주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대책과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사업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FTA 체결 등에 따른 농산물 개방 확대로 더욱 어려워진 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도 함께 고민했는데요. 특히 점점 다양하고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양주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가공시설 현대화 계획은 환경보전과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벼 육모용 상토지원과 부산물 비료 지원 농업인의 복지 증진 등을 추진함으로써 어려운 농가를 위로하고 농촌 정착 유도를 비롯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는데요. 이번 설명회가 양주쌀 품질 향상과 농업인들의 사기 충전에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사회의 큰 희망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건데요. 하지만 사실 너무도 어려운 환경에서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조금 버거운 일인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 우리 시의 새싹들에게 물과 거름을 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민사회운동인 위스타트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은 모두가 나서서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출발을 도와주는 운동인 위스타트 운동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영아와 산모의 건강 지킴이 사업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원만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보육 활동 그리고 기초학력이 부진한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 운영 세상구경 문화 체험 등 교육 복지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향입니다.
특히 빈곤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어린 나이에서부터 저소득층 아동이 공정한 교육과 복지의 출발선상에 설 수 있도록 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주자는 계획 아래 우리시에서는 회천 2동을 첫 위스타트 마을로 정하고
공부방 운영과 기초 학습 능력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멘토링 사업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양주시 위스타트센터가 개소되었습니다. 우리 센터는 회천 2동 마을에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주기 위해서 개소되었습니다 앞으로 영유아 건강지킴이 사업과 취학전 아동
보육사업 그리고 방과후 공부방을 운영하자 합니다. 아울러 문화체험 활동도 계획하고 있으며 개인별 특기 적성 교육도 병행하여 추진코자합니다.
나누고 베푸는 삶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위스타트의 활동으로 보다 살기 좋은 우리시를 기대해 봅니다.
신체적 고난을 딛고 일어선 헬렌켈러 곁에는 항상 헌신적이고 유능한 설리번 선생이 있었습니다. 듣고 말하지 못하는 농아인의 답답함과 고충을 내 일처럼 여기며 돕는 현대판 설리번 선생이 우리 시에도 있습니다.
지난 11일 백석읍 방성리 수화통역센터에서 수화통역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한국농아인 경기도협회 양주시 지부가 운영하는 수화통역센터 개소식에 협회 회원과 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센터의 시작을 축하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수화교육이 절실한 농아인은 물론 수화의 대중화를 위한 주 2회 수화 교실 운영과 관내 각종 행사 시 수화통역 그리고 수화통역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도움을 주기 위한 출장까지 센터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참 다양하고 알찼는데요.
통역사들의 수화는 세상 어떠한 춤과 몸짓보다도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수화를 배우게 된 동기는 저희 부모님이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수화를 하게 됐고요 그리고 제가 수화를 하면서 이 일을 하게 되면서 보람을 느낀 건 지금처럼
수화강의를 다니면서 그 수화를 배웠던 자원봉사자들이 지금 저와 같은 입장에서 수화통역사가 됐을 때 같은 자리에서 일하고 있을 때 큰 보람을 느끼고요
이번 수화통역센터가 농아인들과 넓은 세상이 맞닿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지난 일요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들 보름달 보며 소원 한 가지씩 기원하셨습니까. 이번 대보름에는 유난히 밝고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시에서 마련한 대보름 맞이 잔치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지난 11일 토요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는 우리시에서 마련한 대보름 맞이 민속 한마당 잔치에 참여하는 시민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부럼 깨물기 어린이들을 위한 연 만들기 체험마당 외에도?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하나가 된 시민들의 얼굴엔 보름달 같은 함박웃음이 가득했는데요.
정월대보름 행사가 있다 그래서 양주 문예회관에 왔는데요 지금 연을 만들어서 연날리기도 하고 팽이치기도 하고 찰밥도 맛있게 먹고 이렇게 하니까 너무 좋고요 서울에 있을 때는
이런 큰 행사가 없었는데 양주시에 와서 너무 좋고 가족과 함께 굉장히 즐겁고요. 내년에도 또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어요.
읍면동 대항으로 열린 윷놀이 1위에는 백석읍이 제기차기 1위에는 회천 2동이 그리고 양주 1동이 투호놀이 1위를 차지하며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마지막 행사인 달집 태우기에서는 정성스레 소원을 적어 새끼줄을 꼽고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서울에 살다가 이런 거 처음 봤는데요. 와서 재미있는 거 많이 봤고요 가족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고 또 사업하는일 잘 번창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양주시가 정말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기 와서 다시 한번 하게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우리 가족 모두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공부 잘 했으면 좋겠어요.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뜻깊었던 이번 대보름 민속 한마당 잔치에 참가한 모든 시민들의 앞날에 보름달 같은 풍요로운 행복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제가 톱 연주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줌으로 인해서 어린이들이 밝고 바르게 자랄수 있는 심성을 길러줬으면 좋겠고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급여 신청 및 조사를 실시합니다. 부양능력이 없거나 또는 부양받을 수 없으며 소득이 최저 생계비 이하인 주민이 대상이며 급여 신청은 연중 가능합니다.
급여 신청이 접수되면 조사가 실시되며 급여가 결정됩니다. 해당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복지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 및 효 문화의 쇠퇴 등에 따라 치매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생활불안과 부양가족 수발 부담 해소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노인 주간보호시설의 명칭을 공모합니다. 응모 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고
경기도 노인복지과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접수합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신한 공모 기대합니다.
간단한 허가 절차와 안전조치를 실행하면 주택 발코니 확장이 가능합니다. 해당 동 입주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후 관할청에서 허가를 받고 대피공간 확보와 방화판 또는 방화유리를 사용하면 됩니다.
적법절차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양주시를 대표할 참가 선수를 모집합니다.
참가자격은 경기도민으로서 아마추어 선수이고 개최 종목은 육상 수영 역도 씨름 검도 바디빌딩 등 우선 모집 종목 6개 외에 12개 종목입니다.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우리 시에서는 2006년 시행정과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합니다.
2월 20일 첫 대화를 시작으로 3월 10일까지 각 읍면 동에서 실시될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젊은 시절 배우지 못한 설움에 50대에 초등학교를 시작해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대학에 진학하고 또 70대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 할머니의 얘기가 화제입니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지만 가장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 이 만학도 할머니를 통해서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시작하는 용기와 실천하는 끈기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 사실 잊지 않는 한 주 되시기 바라면서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