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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민원모니터


작성일 2020.11.27
[대표] - 시민소통 > 신고센터 > 민원모니터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제목 covid-19로 인한 공공기관 거리두기 실천 요청
작성자 박지현
내용 양주시 홈페이지를 보다가, 살짝 놀란 부분이 있어 민원 모니터 글을 작성합니다.
양주시 양주역에서 여성폭력 추방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하셨다고 봤는데,
11월 25일이 맞다면, 계획하신분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예방 지침을 고려하지 않으신 건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를 진행하고, 가급적 접촉을 지양하는 분위기 속에
연말 행사, 모임, 심지어 회의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뉴스만 봐도 담당 공무원을 문책할 만큼 재택근무와 만남을 억제한다고 되어있는데
왜 이런 행사를 기획 하셨는지 참 슬프네요..

카페 식당은 제대로 영업도 못 하는 상황에서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지하철 역사에서 이런 이벤트를 했다는 것 자체가 전염성 강한 질병에 대한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아무리 크고 중요한 행사라고 해도,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보여주기 식이라도 2m 거리두기, 예방을 철저하게 생각하고 진행하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현수막 들고 행사를 진행했다 인증샷 남길 때 거리두기 2m 제대로 지켜졌나요?
마스크 쓰고 있다고 해서, 예방이 100% 되는 건 아닙니다.... 제발 자제해주세요.
양주시를 대표하는 만큼 공공성을 갖춰주시기 바랍니다.
파일

답변

작성일 2020.11.30
covid-19로 인한 공공기관 거리두기 실천 요청 답변 - 답변내용
답변내용 1. 평소 양주시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민원모니터 제보사항(코로나19 관련 공공기관 거리두기)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금번 캠페인은 한국철도공사(양주역)의 협조 아래 방역지침을 준수하였으며, 참가자 간 및 시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역사 내 공간이 협소하여 사진 촬영 시에만 일시적으로 근접거리를 유지하였습니다.(공식행사에서의 행사 당사자 등 최소 인원으로 촬영 하는 것은 예외 상황으로 인정)

- 그러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시점에서 역사 내 캠페인 실시로 불안함을 느끼셨음을 충분히 이해하며, 양주시는 앞으로의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하며 불가피한 행사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3. 그밖의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여성보육과 여성가족친화팀(☎031-8082-5804)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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