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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자유게시판


작성일 200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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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에 부녀회에서 술을 팔아요
작성자 이상운
내용 어린이 날 많은 기대를 가지고 양주 문화회관에 가족이 함께 참했습니다.
장사꾼들이 있는 것은 행사를 준비 하는 과정에서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해 합니다.
또 먹을 것이 없으면 재미도 없고 하니까 먹을 것이 많아야 좋은 행사겠지요
그러나 좀 실망한 것들이 있습니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던 사자춤 뭐하러 와서 공연했습니까?
인형극은 고등어 한마리로 끝이 났구요. 그정도는 누구나 30분만 연습하면 되는 정도의 수준 아니가요?

어떻게 어린이날 양주시 어린이를 모아놓고 사회자 나와서 소리 한번 지르고 들어가서 고등어 한마리 노래로 끝을 낼수 있나요? 부끄럽지 안았나요?

사자춤은 사자 한번 나와서 춤추고 들어 가고 너무 힘이 들었나요? 아니면 내가 눈이 너무 높아서 그런가요

물론 잘 준비 되어진 순서도 있었습니다.
태권도 순서는 너무나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모든 공연이 그정도의 노력과 수준에서 이루어 져야 하는것 아닐까요?

이런 성의 없는 공연은 양주시민과 그날 모인 어린이들을 조롱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얼마든지 좋은 곳에 갈수 있었지만 그래도 참석하였습니다. 이런행사에 내년에 참석할까요? 또 이디든 갈수 없는 사람이 어쩔수 없이 참석했다면 얼마나 서글플까요?

벌써 8회나 주최를 했으며 행사에 대한 노하우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더 나를 화나게 한 것은 어떻게 어린이 날 행사장에서 그것도 엄마들이 어린이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판매를 하시는 분들이 그럴수 있습니까? 어떻게 버젓이 술을 내놓고 파실수 있냐고요

양주시청주관 양주시 시민을 모아놓고 어린이 축제에 어린이를 위한 날 술을 팔아도 되나요? 그것이 당연한 일인가요?

이것은 부녀회에서 공식적인 해명이 있어야 합니다.
술을 팔아 얼마의 이익을 남겼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바로 당신의 자녀가 시청에서 하는 행사에 그것도 어린이 날에 술을 팔아도 추진위원이나 그 누구도 말리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보았고 배웠고 경험하였습니다.
돈을 위해 어떠한 장소에서 무슨 짓을 해도 상관이 없다는 것을 바로 부녀회 어머니들이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이런 귀한 가르침에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술을 파는 장면은 사진 자료실에 올려놓겠습니다.
부녀회와 행사 추진위원회의 공식적 사과를 요청합니다.
사과는 이렇습니다.

1. 어린이날 시가 주관하는 어린이 날 행사장에서 술을 판매 한것

2. 부녀회에서의 판매 수입금은 어떻게 쓰이나요?
당연히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 되어 지겠지요? 당연한 것 아니가요? 어린이 날 나온 수입금은 양주시에 사는 어린이를 위해 사용 되어 져야 합니다. 이 수입금에 대한 어떠한 내용도 물건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또는 먹으면서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것도 밝혀 주세요

3. 또한 추진위원분들은 그것을 보고 아셨든 모르셨든 관리 소흘했다는것에 책임이 있습니다. 그 책임을 끝까지 다하시기 바라며 공식적 해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그 누가 말하지 않으면 내년 행사에 또 그렇게 넘어 갈 것이고 그것은 당연한 것이 될 것입니다.

양주시를 사랑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더 많은 발전을 위해 살기좋은 양주시를 위해 공식적 해명과 사과를 요청합니다.

이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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