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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자유게시판


작성일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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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6 풍기인삼축제
작성자 온석원
내용 2006 풍기인삼축제! webmaster@lieto.co.kr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마당, 2006 풍기인삼축제!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으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인삼이 가을의 시작과 함께 축제의 마당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영주시 풍기읍에서 펼쳐지는 풍기인삼축제. 한층 더 다양해진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온 가족에게 건강한 웃음이 넘치는 행복을 선사한다.

? 개최기간 : 2006년 9월 29일[금] ~ 10월 3일[화], 5일간
? 개최장소 :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둔치, 인삼시장 및 풍기읍 일원
? 문 의 : 영주시청 문화관광과 054 639 6064~5, 축제실무위원회 054 635 0020
? 주요행사
○ 공식행사 : 2006 풍기인삼대제, 개삼터 고유제
○ 공연행사 : 풍기인삼축제축하공연, 소백문화제축하공연, 소백풍물공연, 풍물패매구풍물공연,
소백산인삼가요제,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 불꽃놀이 등
○ 체험행사 : 인삼캐기, 인삼칵테일만들기, 인삼사우나[풍기온천], 인삼인절미떡메치기,
홍삼김치, 장승깎기, 탁본, 연만들기, 전통다도, 옛놀이문화, 전통생활용구 등
○ 경연행사 :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 풍기인삼깎기대회, 풍기인삼마라톤대회 등
○ 전시행사 : 웰빙인삼요리전시, 인삼재배과정전시, 관광영주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넘치는 행복마당!
닷새 동안 열리는 풍기인삼축제에서 가장 염두에 둘 것은 날마다 다르게 구성된 행사들이다. 여러 가지 체험이나 경연과 함께 방문객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것은 큰맘 먹고 찾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공연들이 가득하다는 것. 풍기인삼축제축하공연, 소백문화제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에서 풍물놀이와 가요제, 그리고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풍기인삼축제가 더욱 그 빛을 발하는 것은 소백문화제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한 공간에서두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백문화제 전시장에는 야생화에서부터 문인화, 금석문, 장승, 꽃꽂이, 향토음식까지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전시는 단순히 볼거리제공에 그치지 않고 체험장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한지공예, 천연염색, 압화, 목공예, 토피어리, 전통다도, 연만들기, 장승깎기, 짚풀공예 등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골라가며 접해볼 수 는 좋은 기회다.


건강한 웃음이 함께하는 웰빙잔치!
풍기인삼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인삼캐기체험`이다. 축제장 인근의 인삼밭에서 인삼을 캐보는 것은 물론 직접 캔 인삼을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캐는 법을 모른다고 주저할 필요는 없다. 인삼캐기체험장에는 인삼 채굴 도우미가 항시 대기하고 있다. 인삼밭에 앉아 잔뿌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인삼을 캐고 나면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온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색체험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이밖에 인삼을 펼쳐놓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인삼을 깎아내는 인삼깎기대회, 인삼으로 만드는 갖가지 요리가 선을 보여 입맛을 유혹하는 웰빙인삼요리전시, 체험, 건강음료 인삼칵테일만들기, 인삼의 효능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풍기온천의 인삼사우나체험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 열리는 풍기인삼마라톤대회는 달리기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선착순 1,500명 마감]할 수 있는 행사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먹거리가 제공된다. 1등에서 3등까지는 상장과 트로피와 부상이,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이 주어지며 참가비는 없다. 굳이 완주를 하지 않더라도 온 가족이 밀고 끌며 마라톤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참가문의는 풍기청년회의소[054 636 3181]로 하면 된다.


산삼을 닮은 풍기인삼
우리나라의 삼이 고려인삼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하지만 고려인삼 중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 바로 풍기인삼이다. 산삼이 자라는 환경을 가져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평가되는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의 역사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사기]에 보면 신라 성덕왕 33년 당나라 현제에게 사신을 보내어 산삼 200근을 선물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신라시대부터 이미 소백산에 산삼이 자생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산삼의 가치를 알게 된 중국에서 많은 공물을 요구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게 된 것.
이를 해결하게 된 것은 조선 중종 때이다. 신재 주세붕 선생이 산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직접 재배할 것을 주장. 토양과 기후가 산삼 자생지와 비슷한 환경을 찾아 전국을 헤매던 끝에 풍기를 발견하고,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해 오면서 재배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조선 왕실에서도 풍기인삼만 고집했을 정도로 풍기인삼의 효능은 뛰어났다고 한다.
내부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한 풍기인삼은 고유의 향이 강할 뿐 아니라 인삼 사포닌의 화학적 구조가 특이하고 30종의 사포닌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미국삼이나 중국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삼이지만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복용하면 오히려 해가 되므로 자신의 몸에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찾아가는 길]
○ 승용차
1] 중앙고속도로 → 풍기IC → 풍기읍

○ 열차
1] 중앙선 상행[부산 ~ 영주] 1일 3회 / [대구~영주] 1일 4회
2] 중앙선 하행[청량리~단양~풍기] 1일 10회

○ 버스
1] 서울 ↔ 영주 : 동서울터미널 [1일 30회]
2] 대구 ↔ 영주 : 북부시외버스정류소[1일 30회],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1일 21회]


[자료제공 : http://www.lie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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