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6.10.15
제목 | 치매환자는 장애인이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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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경희 |
내용 |
안녕하세요? 복지 행정을 담당하시는 분께 여쭙니다. 저는 시아버님를 12년동안 대.소변을 받아 냈습니다 말도 못하시고 수족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무지해서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돌아가시고 나서 장애인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시부모님께서 다 돌아가시고 나니 친정 동생들이 치매에 걸린 친정어머니를 도저히 못 모시겠다며 저희집에 모시고 왔습니다.(저는 시댁쪽에는 맏며느리고, 친정쪽에는 장녀입니다) 오신지 거의 1년이 다 되갑니다 (75세할머니) 그런데 정신적으로 장애를 입으니 멀쩡한 수족이 있어도 쓸 줄을 모릅니다 (목욕도 못합니다.)대.소변은 혼자서 보기는 하지만 바로 옆에 변기가 있어도 모르고 바닥에서 볼일을 봅니다. 기타 등등 정신 장애는 육체 장애보다 더 힘이 드는데.. 육체장애는 장애고 정신장애는 장애인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나라에서는 이런 서민의 고충을 조금은 헤아려 주실것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바쁘실텐데 ... 이런.개인적인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좋은 답변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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