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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자유게시판


작성일 20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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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마전 이사온 양주시민으로서 이번 화재사건을 짚습니다
작성자 박지현
내용

우선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전 양주시민이되었습니다
양주시에 소방서가 없다는건 직장동료가 양주시가 뉴스에 나왔다고 괜찮냐며 전화가와서 인터넷을 통해 사건뉴스를 접하고 처음알았습니다

양주시를 둘러볼때 소방서라 생각했던곳이있는데 그곳은 소방파출소이군요
부지선택이 아직 안되어 짓지 못했다고하니 그건 그렇다하죠

하지만 이번 너무나 소중한분들의 인명피해는
초기대응 미숙이라는 부분을 짚습니다

부부가 먼저 뛰어내리고 아기는 담요에싸서 어머님이 던진후 그분은 나중에 뛰어내리셨다는 얘기에서 밑에 매트리스만 깔렸었더라도.. 혹이라도..
진한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었습니다 그런데.. 소방파출소에서 이미 출동해서 현장에 있었다는 부분에서 치밀어오르는 화를 참기 힘들군요

소방파출소에 적어도 고층아파트들이 이미 많고 계속 새워지고 있는상황에..파악되는 주민수도 얼마인데 7층조차 닿지도 않는 수압력의 차에, 인명구조 사다리가 구비되지 않은 차가 왔다는건..반대로 그런차가 적어도 한대도 없다는것인데..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관계자분들은 이해가 되시는 부분입니까..

그것도 그렇다치죠

에어매트리스.. 메트리스조차 준비를 안하고 있다는건
소방파출소가 있는마당에 얼마나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어처구니 없는 형꼴입니까?

소방파출소 출발한 소방차가 현장에 있었는데도 매트리스하나 깔리지않은 7층에서 맨바닥으로 뛰어내려야했다는게 말이됩니까??

이부분도 이해가 되시는 부분입니까?


출퇴근을 하면서 양주시청을 늘 보면 기분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들어가는 위치에정면에 보여서 번듯하게
지어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양주시민이됐으니까요

그러나 이사온지 얼마안돼.. 소방서도 소방서지만
소방파출서라도 있는상황에 화재진압 인명구조 준비가 조금이라도 기본적인 상식으로 준비가됐었다면 인명피해는 막을수도 있었던 사건이라는 부분에서 치밀어오르는 화를 누르며 안전대책에대한 준비성있는 검토를 요구합니다

매트리스하나 준비하지 않고 출발한 소방차와
소방관계자분들.. 저건 일반인도 생각할수있는 준비인데
안한것에대해 책임을 묻고싶으며 안한이유는 시청쪽에서의
지원부족이 있었습니까? 아주 최소한 차한대라도 강하게 어필못하실 정도였을까요? 그 과정을 상세모르는 주민인지라 자세히 언급은 할수없으나 소방관계자분들과 시청관계자분들에게

이번 사건은 상식적으로 이해가안되는 초기미숙한 대응이라는 부분에대해 강한 책임을 물으며 대책을 다시한번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현재 있는 고층아파트들과 그안에 생활하고 자고있는 주민들의 수를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적습니까?

소방서가없다면 현재있는 소방파출소에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최대한 진압 구조할수있는 대책정도는 하루빨리 마련하십시오!

다시한번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슴이 아픕니다
현재 사경을 헤메고계실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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