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3.17
제목 | 댓글의 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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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Daum) ‘희망해’네티즌들이 양주시에 홀로 살고 있는할머니가 이사할 집의 임대보증금 마련을 위해‘댓글’을 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주시 외곽 허름한 컨테이너에 홀로 살고 계신 할머니는 땅주인의 퇴거요청으로집을 비워주어야 할 입장이었고,이러한 할머니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센터장 이도희)는 할머니의 임대보증금 마련을 위해 인터넷 모금사이트인 다음(Daum) ‘희망해’에 사연을 올려 모금을 시작했다. 본 사이트는 할머니의 사연에 댓글을 달아주면100원씩 후원금이 적립되는 제도로할머니의 어려운 사정을 읽어 본3,50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댓글과 모금에 참여 모금기간1개월 만에 목표금액인350만원을 초과 모금할 수 있었다. 또한,할머니의 주거마련을 위해LH전세임대주택 신청을 도와 드렸고,입주자로 선정돼 마침내 지난2월말에 빌라로 이사를 했으며,전세보증금 중 본인부담금5%는 모금을 통해 모인 후원금으로 충당했으며,남은 후원금은1년 동안의 월 임대료 및 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기초연금에만 의지하여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던 할머니는 희망센터와 남면사무소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기초생활보장수급도 받을 수 있게 됐으며,담당 사례관리사 등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조영혜 담당 사회복지사는“할머니께서 이제는 연탄가스 걱정 없는 곳에서 살게되셔서 안심이다.조그만 후원이라도 이것이 차곡차곡 쌓이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절실히 느꼈고,후원을 통해 주거이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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