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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문수 “골프장 많이 지어 주민소득 높일 것”
작성자 이용준
내용 김문수 신임 경기지사는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골프장 건설을 적극 장려하고 활성화하겠다”면서 “특히 낙후된 연천?가평?양평?여주군 등 경기 동북부 지역과 이미 그린벨트의 기능이 훼손된 하남, 시흥 일부 지역에서의 골프장 건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지난 8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 동북부 지역 등은 그동안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낙후돼 있고 단시간내 지역 개발도 기대하기 힘든 상태”라면서 “골프장 건설을 적극 장려, 후원해서 주민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조합 등을 결성해 업체들과 공동으로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면 실질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사의 수도권 골프장 증설방침은 환경단체의 반발 등 논란이 일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사는 팔당호 수질 개선과 관련, “현재 경기 광주시에서만 실시 중인 수질오염총량제를 인근 지자체로 확대 실시해 팔당호 주변 하수처리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별로 목표 수질을 정한 뒤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량이 목표치를 초과하지 않으면 해당 지역 개발을 허용하되 반대일 경우 개발을 제한하게 된다. 그는 “팔당호 문제는 ‘팔당수질개선기획단’을 신설, 강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경안천과 팔당호가 만나는 지점엔 침전물이 많이 쌓여 준설할 방침”이라며 준설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파이프 흡입식 공법을 사용하면 오염을 피해 수질을 성공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환경부와 협의해 추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대수도론’에 대해서는 “비수도권의 오해도 있지만 경기도는 비수도권과 대립, 경쟁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중국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와 일본 도쿄(東京) 등과 경쟁을 해야 한다”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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