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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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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복지과에 바란다
작성자 김병춘
내용 gs자이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아들이 성신어린이집에 취학하고 있는데 10월 20일 경에 원장으로부터 성신어린이집이 10월 23일부터 운영정지되었다고 알려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물론 운영정지 명령을 결정할 때는 그만한 이유야 있겠지만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원생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않되었나 생각되는군요
학기중에 운영정지가 되면 우리 애는 어쩌란 말입니까.
사회복지과 담당자에게 하도 답답하여 10월 23일 전화해 보니 9월 26일 경 부터 10월 21일까지 전원시킬 수 있도록 성신 원장에게 공문을 보냈으니 전원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지 않은 원장에게 책임이 있고 원장에게 따질 일이라더군요. 참으로 욕이 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참았습니다.
시에서는 학부형에게 사전 통보할 수 없었습니까?
원생 명단은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을텐데, 공문 한장 원장에게 보내고 원장이 모든 책임을 지라하면 시민을 위한 행정은 말뿐인 허울입니까?
학기가 끝나고 신학기가 시작될 때 신입 원생을 뽑지 못하게 할 수도 있고, 어쨌든 학기는 마쳐야지 중도에 다른 어린이집으로 바꿔주면된다는 발상은 도데체 어떤 어르신의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당신 아이가 학기중에 시에서 배정해 주는 어린이집에 다니라고 하면 당신은 "고맙습니다 이렇게 신경써줘서" 하고 절이라도 할 사람인 것 같군요. 지금다니는 어린이집도 아침마다 전쟁을 치르며 겨우 보내고 있는데 어린이집이 바뀌면 안가겠다고 버틸 건 뻔허고, 그건 내사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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