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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농사정보(6. 25 ~ 7. 1)
내용


주 간 농 사 정 보 (6.25 7.1)


▶ 벼농사

 ○ 참 새끼치기가 끝난 논은 바닥에 실금이 갈 정도로 중간물떼기를 실시하여 헛새끼 치는 것을 막는다.

  출수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논바닥이 갈라질 정도로 하는데 배수가 좋은 사양토는 5~7일간, 배수가 잘 안되는 점질토에서는 7~10일 정도 물떼기를 한다.

  중간 물떼기 후 갑작스런 담수는 피하고 2일 물대기, 1일 배수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한다.

 ○ 일찍 모내기한 조생종은 볏대를 갈라 보아 어린이삭 길이가 1 1.5㎜(이삭패기 전 25일경)정도 되었을 때 이삭거름 전용복합비료(18 0 18)를 10a당 12㎏ 정도 주도록 한다.

 ○ 장마철을 맞이하여 벼의 잎 색이 짙고 무성하게 웃자라 병 발생이 우려되거나 도열병 무늬가 보이는 논은 적용약제로 방제하도록 한다.

 ○ 도열병 상습지나 잎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한 지역에서는 침투이행성 도열병약제를 뿌려 방제하도록 한다.


▶ 밭농사

 ○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습해를 방지하고 호우로 침수되었을 때는 물을 빨리 빼고 쓰러진 작물은 즉시 일으켜 세우고 받침대를 보강한다.

 ○ 수확기가 된 감자는 비가 개인 틈을 이용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잘 말려 저장하고, 알이 크고 있는 감자는 습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 참깨의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은 예방 위주의 사전 방제가 필요하므로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선택하여 10일 간격으로 뿌려 주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키도록 한다.

 ○ 일찍 심거나 거름기가 많아 웃자라서 도복이 우려는 콩 포장은 본엽 5 7매 때 순지르기를 해 준다.


▶ 버섯

 ○ 여름철 느타리버섯 재배사는 버섯이 발생할 때는 18 25℃ 정도의 온도와90% 정도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재배사 환경을 조절하여 주고, 균상에 버섯이 발생되지 않을 시기에는 세균성갈변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 고온이 지속되면 버섯파리 발생이 많아지므로 재배사 밖에는 살충제를 주기적으로 뿌리고, 환기창 방충망 설치와 재배사 통로 또는 출입문 앞에 유살등을 설치하여 버섯파리 유충의 밀도를 낮추도록 한다.

 ○ 수확기가 된 패모, 반하 등의 약초는 서둘러 수확하도록 하고 잘 말려서 품질이 좋은 약재를 생산하도록 한다.


▶ 채 소


□ 고추

 ○ 보통재배시 고추 2차 웃거름은 1차 웃거름 준 지 한달이 지난 후 요소 6㎏과 염화가리 3kg을 주어 초기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하는데 웃거름 주는 시기와 비료량은 생육상태에 따라 가감을 해서 주어야 한다.

  생육상태가 왕성하지 못하면 조금 일찍 질소질을 약간 많게 주어야 한다.

 ○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 고추밭에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농가에서는 웃거름으로 800 1,200배액의 물 비료를 주도록 한다.

 ○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고추밭 배수로를 정비하고, 받침대도 점검하여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 병해충 예찰정보에 따라 방제하되 역병, 담배나방 등은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토록 한다. 특히 강우가 지속되면 고추 연작지 또는 과습포장에 역병 발생이 빨라질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 포장 관찰을 통해 초기에 방제토록 한다.


□ 수박 ․ 참외

 ○ 수박은 15 20마디사이에 착과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박은 세력이 너무 강하여 웃자라게 되면 열매가 잘 달리지 않게 되므로 웃거름은 초세를 보아 가며 1 2회로 나누어 주도록 한다.

 ○ 오이, 수박, 참외 등 과채류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니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토록 하고, 장마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 고랭지 무 ․ 배추

 ○ 지역별 적정 면적 재배와 안정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나누어서 파종토록 하고, 무는 높은 이랑 재배, 배추는 육묘 이식 재배로 습해 등 재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지난해 무사마귀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토양을 훈증소독하거나 정식 전에 적용약제로 토양소독하고, 가급적 돌려짓기, 높은 이랑 재배, 석회시용, 농기계 소독 등을 실시하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장마철 비바람과 태풍으로 인하여 잎이 손상되면 병원균이 감염되기 쉬우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토록 한다.


▶ 과 수

 ○ 우박피해가 발생한 과원에서는 나무세력에 알맞게 착과량을 조절하여 주고가지, 잎, 과실 등의 상처부위는 병원균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한다.

 ○ 태풍 등 강한 바람피해 방지를 위하여 방풍림이 만들어져 있지 않은 과원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파풍망을 5m 높이로 설치한다.

 ○ 강한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저수고 밀식재배 과원은 철선 지주의 당김 상태와 포도 덕 등을 점검․보완한다.

 ○ 배수구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초생재배를 하지 않았거나, 토양에 피복재를 덮지 않은 과수원에서는 풀이나 볏짚 등으로 덮어 겉흙이 씻겨내리지 않도록 한다.

 ○ 무성하게 웃자란 가지는 나무 내부에 그늘을 만들고, 통풍을 불량하게 하여 꽃눈의 발달을 나쁘게 하며 병해충의 발생을 조장하게 되므로 알맞게 솎아준다

 ○ 장마에 대비하여 과수원의 풀은 30㎝ 이상 자라기 전에 베어 주고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손질해 주며, 새로 조성한 과수원에서는 토양 유실이 우려되는 곳에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주도록 한다.

 ○ 과수 병해충 방제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과원을 잘 살펴보아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뿌리도록 한다.

 ○ 사과나 배나무 역병은 빗물이나 비바람으로 병균이 이동하여 다른 포장으로 전파하여 장마철에 급격히 확산되므로 과원에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나무줄기나 지제부에 발생되면 조기에 깎아내고 약제를 살포하거나 도포제를 처리하여 병의 진전과 전염을 예방한다.


▶ 화 훼

 ○ 국화, 카네이션, 안개초 등 숙근 화훼류는 그물망 치기, 순지르기 등의 작업을 해 주도록 한다.

 ○ 9월에 출하할 국화는 해가림재배 중이므로 고온으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 아이리스, 글라디올러스 등 구근 화훼류는 잎이 노랗게 변하는 시기에 수확하여 선별한 다음 저온저장을 하도록 한다.


▶ 축 산


□ 가축 사양관리

 ○ 고온으로 소의 식욕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양질의 조사료를 짧게 잘라 급여횟수를 늘리도록 하고 농후사료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할 때 급여 비율을 높여 주도록 한다.

 ○ 우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젖소의 몸을 잘 관리하고 깨끗한 목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젖소의 아랫배 부분이나 유방 주위의 긴 털은 수시로 제거하고 오물을 깨끗하게 씻어 주도록 한다.

 ○ 번식용 수퇘지는 고온에 의한 피해가 크므로 기온이 높은 한낮에 어미돼지우리에 안개 분무기, 팬 등을 작동시켜 주도록 하고 교배는 아침 일찍 이나 저녁 늦게 실시하도록 한다.

 ○ 온도가 많이 올라가는 낮 시간에는 가능한 사료 급여를 피하도록 하고 서늘해지는 저녁이나 새벽에 사료를 충분히 급여하도록 한다.


□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방목 초지는 남은 목초를 베어 주고 소똥은 주위에 고루 뿌려 주어 목초가 균일하게 자라도록 하며, 낮은 지대의 초지는 장마에 대비하여 배수구를 정비하도록 한다.

 ○ 잎이 9 10개 정도 나온 옥수수는 2차 웃거름을 주도록 하되, 비료를 줄 때는 이슬이나 물기가 없을 때 옥수수 포기에서 10㎝ 정도 떨어진 곳에 주도록 한다.

 ○ 초지나 옥수수 밭에 멸강나방이 발생하면 사료 작물에 큰 피해를 주게 되므로 수시로 관찰을 하도록 하고, 애벌레가 발견되면 서둘러 적용약제를 뿌려 방제하도록 한다.


□ 가축 위생관리

 ○ 낮 기온상승에 따른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열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사 벽․지붕에 단열재를 점검하여 보수하고 축사 주위와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환풍기 등을 이용하여 시원한 바람을 불어준다.

 ○ 장마기간에 축사는 충분한 통풍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주어야 한다.

 ○ 여름철 축사를 소독할 때는 소독약의 효력 작용시간(10 30분)과 희석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하여 비오기 전에 소독을 완료하되, 비가 올 때에는 축사 내부를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 안팎과 분뇨처리장 주변소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재발 방지를 위하여 축사 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부루세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페놀, 가성소다 등 소독제로 축사 주위를 자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접종기구를 구비하여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 저장탱크에서 폭기와 교반을 잘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작물에 이용하도록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