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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농사정보(8. 6 ~ 8. 12)
내용

주 간 농 사 정 보 (8.6 ~8.12)


벼농사

□ 본논관리

 ○ 이삭이 팬 조생종과 이삭이 패고 있거나 어린 이삭이 자라고 있는 중생종, 중만생종 벼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이삭팬 후 30 35일까지는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 걸러대기를 하여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 집중호우 등으로 무너진 논두렁은 논의 안쪽에 갈개를 설치하여 논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논두렁이나 수로의 피 등 잡초는 베어 주어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 벼이삭이 패는 시기에 다른 품종의 특성을 가장 잘 구분할 수 있으므로  종자로 사용할 포장은 잡 이삭이나 피 등을 제거하도록 한다.

□ 병해충방제

 ○ 벼의 이삭이 패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오거나 늦게까지 잎도열병이 발생된 포장 등에서는 이삭도열병이 발생하기 쉽다.

 ○ 이삭도열병은 한 번 걸리게 되면 바로 수량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하는데, 포장에 벼이삭이 2 3개 보일 때 1차 방제를 하고 1차 방제 후 5 7일경 다시 한번 방제를 하도록 한다.

 ○ 잎집무늬마름병은 이삭이 패기 전에 방제를 잘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이삭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하여 주시되, 방제를 할 때는 무늬가 있는 아래 부분까지 약 액이 묻도록 충분한 양을 뿌려 주어야 한다.

 ○ 멸구류, 혹명나방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포장을 잘 관찰하여 발생 정도에 따라 적기에 방제하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밭농사

 ○ 밭작물의 지주를 정비하여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하고 참깨는 수확 20 25일 전에 순지르기를 해주어 등숙률을 높이도록 한다.

 ○ 논에 심은 콩은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를 다시 정비하고 너무 무성한 포장은 고랑을 헤쳐 주거나 윗 잎을 따주어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잘 쪼이도록 해준다.

 ○ 콩, 참깨, 땅콩의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섞어 뿌려 주되 농약을 2종류 이상 섞어 사용할 때는 혼용 가능여부를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버섯

□ 버섯재배

 ○ 가을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종균, 우량배지 등 자재를 미리 준비하고, 재배사 바닥이나 균상은 적정약제로 소독을 철저히 하여 병해충의 전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한다.

 ○ 버섯 종균은 허가를 취득한 종균 배양소에서 생산된 우량 제품을 구입하도록 하는데 재배하고자 하는 버섯 종균의 특성을 사전에 숙지하고 재배하도록 한다.

채 소

□ 고추

 ○ 배수구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호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를 해 주며, 쓰러진 포기는 가능한 빨리 일으켜 세운다.

 ○ 토양에 습기가 많으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 수분과 양분의 흡수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고추 역병, 탄저병, 반점세균병, 담배나방 등을 중점 방제하고 집중호우나 병해충으로 떨어진 열매나 잎은 땅에 묻어 병원균의 전염원을 제거토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다음에 달리는 열매의 자람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수확한 고추는 가능한 씻어 말리기로 깨끗한 국내산 건고추의 소비자 인식을 높여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유도한다.

□오이․호박

 ○ 과습한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료가 유실된 포장은 질소와 칼리를 함께 주어 세력을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오이나 호박 등 지주를 설치하여 재배하는 작물이 쓰러진 경우에는 즉시 일으켜 세우고 덩굴 간격을 알맞게 유지토록 관리한다.

 ○ 역병, 탄저병, 덩굴마름병이 발생된 식물체는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토록 한다.

□ 무 ․ 배추

 ○ 잦은 비나 폭풍우에 대비하여 배수구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잎에 묻은 오물은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하여 씻어 주도록 한다.

 ○ 폭우로 잎에 상처가 난 경우에는 비가 그치는 대로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 침입을 예방토록 한다.

 ○ 겉흙을 긁어 주어 토양 중 공기유통이 잘 되도록 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서 생육을 촉진시켜 주도록 한다.

 ○ 수확기가 된 무․배추는 제때에 수확하여 출하한다.

□ 시설하우스

 ○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 주고, 침수로 비닐과 피해가 경미한 기자재에 묻은 흙앙금이나 오물은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주도록 한다.

 ○ 가을 재배용 작물은 별도로 육묘상을 설치하여 병원균의 감염을 예방하여 안전하게 육묘하고, 양액재배 시설이 물에 잠겼을 경우에는 베드나 기자재를 깨끗이 청소하고 반드시 소독을 실시한 다음에 작물을 재배토록 한다.

과 수

□ 과수원관리

 ○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을 피복하여 토양유실을 방지하며,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준다.

 ○ 왕성하게 웃자란 가지는 나무 안쪽에 그늘을 만들어 꽃눈 발달을 저해하고, 병해충 발생을 조장하게 되므로 재생하지 못하도록 가지 발생 기부에서 잘라 주도록 한다.

 ○ 사과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반점낙엽병, 복숭아세균성구멍병, 포도갈색무늬병, 노균병, 탄저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과실, 잎, 새 가지 등을 잘 살펴보고 병반이 보이기 시작하면 적용약제를 충분히 뿌려 주도록 한다.

 ○ 조류 피해가 우려되는 과원에는 방조망을 설치하여 새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과실 수확

 ○ 자두, 복숭아 등은 서늘할 때 익은 과실만 따도록 하고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과실이 쉽게 물러지므로 취급에 주의한다.

 ○ 비가 오는 도중이나 비를 맞은 직후에 과실을 수확하게 되면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비가 그친 후 2 3일 지난 다음 수확 하도록 한다.

 ○ 수확한 과실은 서늘한 곳에서 규격별로 선별한 뒤 포장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한다.

 ○ 무가온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포도를 수확할 때는 품종고유의 특성을 나타날 정도로 착색이 잘 된 송이만 수확하도록 한다.

    조기출하를 위해 너무 일찍 수확하면 산 함량이 높아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기피할 우려가 있다.

화 훼

□ 국화

 ○ 비가 자주 올 때에는 흰녹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배수가 불량하고 습기가 많을 때는 각종 병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물이 잘 빠지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 준다.

 ○ 병든 잎이나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적용 살균제를 1주일 간격으로 약제를 바꾸어 가면서 뿌려준다.

축 산

□ 가축 사양관리

 ○ 날씨가 무더워지면 가축이 물을 많이 먹게 되므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소금을 자유로이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 비타민과 광물질을 충분히 급여하여 고온스트레스를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젖은 풀은 물기가 마른 후에 먹이도록 한다.

 ○ 온도가 높고 다습한 상태가 계속되면 사료 먹는 양이 적어져 생산성이 떨어지므로 사료는 아침저녁 서늘한 때에 자주 급여하고, 특히 조사료는 소화되기 쉬운 양질 사료를 짧게 잘라서 급여한다.

 ○ 집중호우가 많은 때이므로 축사와 운동장, 초지와 사료작물 포장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고, 온도가 높은 시기이므로 사육밀도를 돼지는 10%, 닭은 20% 정도 줄여주도록 한다.

□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비가 많은 시기에 목초가 길게 자라 있으면 습해를 받아 초지가 황폐해 지기 쉬우므로 베어 주고, 초지가 습할 때 방목을 하면 목초 피해와 토양유실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방목을 하지 않도록 한다.

 ○ 쓰러진 옥수수와 수수류는 즉시 수확하고 피해가 적은 포장은 적기에 수확하여 담근 먹이를 만들거나 풋베기로 이용한다.

□ 가축위생

 ○ 축사는 충분한 통풍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준다.

 ○ 축사를 소독할 때는 소독약의 효력 작용시간, 희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소독하는데, 비가 올 때에는 축사 내부를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 안팎과 분뇨처리장 주변을 소독하도록 한다.

 ○ 고온에 의한 가축의 기립불능증 및 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하여 선풍기로 바람을 불어주거나 시원한 물을 뿌려주어 체온을 내려주도록 한다.

 ○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급이․급수기를 깨끗하게 하고, 먹는 물은 수시로 소독을 해주며, 축사 안으로 햇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지붕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축사 내부가 시원하도록 해준다.

 ○ 외기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모기, 파리 등 유해 곤충에 의한 피해를 보게 되므로 축사 주변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밤에는 모기퇴치 전구, 살충등을 이용하여 해충의 접근을 막도록 한다.

 ○ 돼지콜레라 방지를 위하여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가축을 자세히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부루세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의 예방을 위하여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축사 안팎을 소독하며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 저장탱크에서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