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배' 외국서도 알아줘요 올 대만·영국 등 5개국에 300t 수출 예상
2006년 9월 18일자 농민신문 기사내용 입니다.
《기사내용》 경기 양주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양주배>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2001년 프랑스 첫 수출 이후 해마다 수출물량과 대상 국가가 늘어 올해는 주력 수출국가인 대만과 프랑스 외에도 일본과 베트남·영국까지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배>는 2001년 29t 수출을 시작으로 2002년 54t, 2003sus 91t, 2004sus 220t, 2005년 244t 등 매년 물량이 크게 늘고 있으며 올해는 300여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양주배>가 국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된 이유는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우수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최고 품질의 배 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양주시도 수출 확대를 위해 해마다 시장조사단을 파견, 도매와 소매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의 농축산과 담당자는 "<양주배> 수출을 점차 늘려 나가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aT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현지 판촉과 유통망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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