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간 농 사 정 보 <제12호, 2009. 3. 15 3. 21> 1. 벼농사 가. 가뭄피해 예방 ○ 가뭄이 완전히 해갈되지 않아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면 모내기 등 영농에 많은 차질이 우려됨(’09. 3. 5 현재 저수율 60%로 전년 90%에 비해 30% 부족) ○ 못자리 설치시기에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논두렁 조성기를 활용하여 논두렁을 정비하여 논 물 및 배수로 물 가두기로 농업용수를 미리 확보하여 봄 가뭄에 대비하도록 한다. ○ 용수확보가 가능한 논은 다단양수, 양수 농물가두기, 물 아껴대기 실천을 하고 용수확보 불가능 지역 은 건답직파, 만식재배를 하도록 하며, 늦모내기에 강한 품종 및 건답직파 적응 품종을 확보하도록 한다. 1일 1대 8시간 작업시 14km 논두렁 조성(30m/분) ※ 기존 재래식 작업(8시간 인력)시 200~300m 조성 수리안전답, 천수답, 저수율 부족지역 등 지역별 공동못자리 권장 및 조기 모내기 지양으로 용수절약 ․ 중부 : 5 상중순 → 5 중하순, 남부 : 5 중하순 → 6 하순 6상순 노후화된 양수(관수) 장비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순회교육시 사전 정비를 받도록 한다. 나. 못자리 준비 ○ 볍씨로 전염되는 병해충은 도열병, 키다리병, 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으로 볍씨는 24시간 소독 한 후 씨앗 담그기를 한다. 볍시 담그기는 저녁에 보온을 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일주일 정도 해야 하는데 하루 3~4회 정도 저어 볍씨가 수분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한다. ○ 상자모의 상토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때는 산도(pH)가 4.5 5.8 정도인 오염되지 않은 흙을 파서 준비 하도록 하고, 시중에서 모판용 상토를 구입 할 때는 우량 상토로 인정된 제품을 구입하여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한다. 상토의 양은 기계이앙 산파는 상자당 3ℓ, 조파는 2.5ℓ, 어린 모의 경우는 3ℓ 정도가 소요되므로 소요량 보다 10% 정도 여유 있게 준비를 하도록 한다. ○ 동해안 냉조풍지대 및 중부 산간지대의 못자리 파종적기가 중모를 기준으로 4월 10일부터 5월 5일 사 이 이므로 고품질볍씨, 소독약제 등 못자리 자재를 준비하여 적기에 못자리가 설치되도록 한다 다. 토양관리 ○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퇴비와 두엄을 논에 고루 살포하도록 하고, 규산질 비료는 병해, 냉해, 도복 등의 예방에 효과가 크므로 확보된 농가는 일찍 뿌려주고, 깊이갈이를 하여 볏짚, 퇴ㆍ구비 등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규산시용> □ 규산시용의 효과 ○ 논토양의 개량시 객토와 함께 시용되는 규산은 벼를 튼튼하게 만들어 쓰러짐을 억제하고 수량을 증가 ○ 비료 3요소만 주었을 때 보다 규산과 퇴비를 각각 시용했을 때의 쌀의 외관 및 미질관련 특성이 좋아짐 현미 및 백미의 완전미율이 증가 아밀로스함량, 단백질함량 등이 낮아져 식미 향상 < 규산시용에 따른 미질의 변화 > (’97, 작시) 처 리 | 완전미율(%) | 단백질(%) | 아밀로스함량(%) | 현미 | 백미 | 3요소+규산 | 76.9 | 76.8 | 8.54 | 17.6 | 3요소+퇴비 | 69.4 | 75.0 | 9.03 | 18.2 | 3요소 | 70.8 | 73.3 | 9.12 | 17.9 |
○ 가을갈이 또는 봄갈이 전에 미리주어서 유기물 분해 촉진 ○ 폐광산 및 중금속오염 우려지 필수시용 토양오염 경감 □ 규산시용 방법 ○ 규산질비료 시용 대상지 병해충, 냉해, 쓰러짐 등 재해 상습지 규산을 시용한지 4년 경과한 논 및 객토지 등 ○ 규산질비료는 밑거름주기 2주전까지는 뿌려주어야 함 규산, 석회시용전 포당 물 1ℓ정도 첨가하여 바람에 날리지 않고 고루 뿌려질 수 있도록 하여 작업불편 해소 2. 밭농사 ○ 남부지역의 맥류는 일부 경사지에서 가뭄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은 면적의 경우에는 스프링클러를 활 용하여 물을 뿌려 주도록 한다. ○ 논물을 가둔 논은 습해가 우려되므로 못자리 터 주변의 보리 포장은 물이 잘 빠지도록 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 논에 콩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습해 우려가 없는 배수가 잘되는 논을 선정하여야 하고, 감자 싹틔움 상은 18 25℃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되 밤에는 5℃ 이하로 내려가거나 낮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 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 중부지방의 봄 감자 아주심기는 3월 하순 4월 상순이 알맞으므로 아주심기 하루 전에 묘상에 물을 충분히 주어 모를 채취할 때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 고구마 싹이 나온 묘상은 23 25℃ 정도의 온도와 70%정도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하여야 하며, 고온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한낮에 환기를 시키도록 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아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 조기 재배용 옥수수 묘상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저온 피해가 우려 되므로 낮의 온도를 높게 유지 해 주어 초기생육을 촉진시켜 주고, 밤에는 보온을 해주어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 역병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저항성 대목 이용 접목재배를 하고자 할 경우 대목과 접수의 본엽이 4 6매 되었을 때 하되 맑은 날을 택하여 그늘진 곳에서 접목을 하도록 한다. ○ 육묘상은 낮에는 23 28℃, 밤에는 20℃ 정도가 유지되도록 보온관리를 잘하여 모가 웃자라거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고추 묘상에 물을 줄 때는 찬물을 직접 주지 않도록 하고, 모판흙이 마르면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육묘상 밑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한 양을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주도록 한다. ○ 육묘상 온도가 너무 낮거나 과습하게 되면 모잘록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기 등 관리에 주의하고, 육묘상 온도가 최저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를 하도록 한다. ○ 육묘기에 영양이 부족하게 되면 생육이 저하되고 정식 후에 뿌리 내리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꽃눈 의 형성과 발육이 나빠진다. 육묘일수가 길어지거나 작은 포토를 쓰거나 물주는 양이 많으면 비료분 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육묘 중기 이후에는 항상 묘의 상태를 살펴 비료가 부족한 증상이 보이면 추 가로 공급해 주어야 한다. ○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준다. 나. 마늘·양파 ○ 토양수분이 부족한 포장(특히 밭 재배)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도록 하고, 비가 자주 내려 습해가 우려되는 밭이나 논은 배수구 정비를 잘하여 습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마늘·양파의 웃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늦게 되면 영양 생장이 계속되어 구가 커지지 않고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므로 난지형 마늘 및 양파는 3월말까지 웃거름주기를 끝마치도록 하되 비닐멀칭을 한 경우에는 비오기전에 비닐위에 시용한다. 추비 시기는 품종별로는 조생일수록, 지역별로는 해동이 빠른 남부지방일수록 빨리해야 한다. 다. 시설 채소 ○ 비닐하우스의 피복물은 아침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 밤에는 보온 시설을 잘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하되 열매 채소는 12℃, 잎 채소는 8℃ 이상이 되도록 관리한다. ○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하여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 비가 자주 내리거나 흐린 날이 많으면 곰팡이성 계통의 병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예방 위주의 방제 를 해주어야 한다. 4. 과 수 ○ 꼬마배나무이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 살포 적기는 2월 1일부터 최고기온이 6℃이상 16~21번째 되는 날이므로 시군농업기술센터 기상자료를 활용하여 적기에 방제하도록 하고, 석회유황합제는 기계유유 제 살포 후 3주 후에 살포하도록 한다. ○ 사과·배·포도나무 거친 껍질 사이에는 병원균, 해충이 많이 숨어 있으므로 모두 벗겨 내어 불에 태우도 록 하되, 태울 때는 반드시 지켜 서서 타다 남은 불씨가 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나무가 화상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거친 껍질을 벗길 때에는 나무 밑에 비닐 등을 깔아 벗겨낸 껍질이 지표면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전 정한 가지는 그대로 쌓아 두게 되면 병해충의 전염원이 되므로 분쇄기를 이용하여 잘게 자른 다음 땅 에 고루 뿌려 주거나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 가뭄에 대비하여 유목은 뿌리가 분포된 지면을 두껍게 복토하고 과원의 나무뿌리가 분포된 부분의 지 면에 퇴비, 짚, 풀 비닐 등을 깔아준다. ○ 물주기는 7 15일간 30㎜정도의 강우가 없을 때 시작하고 일단 물주기를 시작하면 일정한 간격을 지 켜서 계속 실시 5. 화 훼 ○ 국화는 7월출하 작형 농가라면 삽목묘를 정식하기 시작하며 정식주수는 무적심재배시 35,000~40,000 주/10a이다. ○ 스타티스는 가온재배의 경우 정식을 실시하며 이랑폭은 100~120cm로하고 포기사이는 60cm간격으 로 2줄심기를 한다. 관수는 정식초기 1주 1회 실시하며 온도는 주간 25℃이하, 야간은 10℃이상으로 관리한다. ○ 호접란은 개화기로 저온피해에 주의하며 20℃이하 관리는 잎, 꽃에 저온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 6. 버섯·약초 재배 ○ 봄철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는 작업은 배지 온도를 초기 5 7일간은 22℃ 정도, 중기 10 12일은 23 24℃, 후기 10 12일간은 25 27℃로 유지되도록 하여 튼튼한 균 기르기가 되도록 하고, 수시로 환기 작업을 하여신선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여 균의 활력을 높여 주는 것이 좋다. ○ 봄철에는 온도 변화가 심하므로 균 기르기에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관리 해 주어야 하며, 특히 고온이 되어 균 자람에 지장이 초래하지 않도록 환경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 균이 자라는 기간에는 균상의 병해충 발생 유무를 수시로 살펴보아 예방 조치하도록 방충망을 설치 하고, 살충제 살포로 버섯 파리를 방제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날씨가 비교적 따뜻한 낮에는 바람막이를 열어주어 환기를 해주고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시켜주어 급격한 날씨 변화에 항상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므로 윈치커튼 등을 활용하여 찬바람을 막아주는 등 환절기 일교차를 최대한 줄여 주도록 한다. ○ 송아지 사육시설에는 빛이 잘 들어오도록 해주고 건조한 깔짚을 수시로 바꾸어 주어 송아지 방 내부가 습하지 않도록 해 준다. ○ 분만 돈사의 온도가 24℃ 이상 높아지게 되면 젖먹이는 어미돼지의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젖 뗀 후 발정 재귀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 관리에 유의하도록 한다. ○ 외부에서 구입하여 도착한 병아리는 가능하면 육추기의 열원과 물통 가까이 내려놓고 물을 충분히 먹 여주어 탈수 방지, 피로회복 및 소화력을 증진시켜 주고 3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에 첫 모이를 급여 하도록 한다. ○ 봄철 해빙기와 강풍에 대비해서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철저히 점검하여 붕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에 빈 땅이 생긴 곳은 3월 하순까지 보파하여 주고, 사료작물의 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 이므로 연간 시비량의 1/3 정도(ha당 질소 80, 인산 70, 칼리 70㎏)를 뿌려주도록 한다. ○ 옥수수나 수단그라스를 파종할 사료작물 포장에는 지력 유지를 위해 ha당 퇴비 20 30톤과 석회 소요량을 밭갈이 전후에 살포하고 깊이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 중북부지역에서는 월동사료작물인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생육 재생이 활발해지는 시기 이므로 웃거름을 너무 늦지 않도록 뿌려주고, 특히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가뭄에 약하므로 봄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관수작업을 해주어 수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돼지 바이러스 설사병은 농장 안으로 병원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하고 임신한 어미돼지는 예방접종을 실시해 주어야 한다. ○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매주 수요일은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축사를 출입하는 차량과 방문객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되었을 때는 즉시 신고하여 감염된 가축이 절대로 자체 처리되거나 판매되지 않도록 한다. ○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소는 따뜻한 날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은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며,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 치료하고,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하여 주위를 소독해 주도록 한다. ○ 닭 뉴캣슬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성 질병의 발생 방지를 위해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 조수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도록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정량의 수분 조절제를 혼합하여 주고 액비 저장 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 를 잘하여 악취를 제거하고 완전히 부숙시킨 후에 제조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출처 농촌진흥청 ◎ 첨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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