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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농사정보 <제19호, 2009. 5. 3 ~ 5. 9>
내용

주 간 농 사 정 보

<제19호, 2009. 5. 3 5. 9>

1. 벼 농 사
 가. 기계 모내기
  ○ 모내기는 알맞은 시기에 하여 쌀의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지 역

지 대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중 부

중북부 평야지
중부 평야지
중간지
중산간지
해안지

6. 4~6.10
6. 9~6.14
5.21~5.27
5.19~5.25
6. 2~6. 8

5.18~5.24
5.27~6. 2
5. 8~5.14
5. 8~5.14
5.20~5.26

5.15~5.21
5.15~5.21


5.10~5.17

호 남

평야지
중간지
산간 고랭지
해안지

6.13~6.19
6. 5~6.11
5.11~5.21
6.15~6.21

5.27~6.15
5.28~6. 3

6. 8~6.17

5.23~6.13
5.25~6. 1

6. 1~6.17

영 남

평야지
중간지
중산간지
냉조풍지

6.13~6.19
5.28~6.1
5.25~6.1
5.21~5.27

6.11~6.17
5. 2~5.27
5.14~5.20
5.19~5.25

6. 5~6.11
5.19~5.25
5.10~5.17
5.17~5.23

  ○ 논을 고르게 써레질하고 알맞은 포기수가 심기도록 이앙기의 포기수를 조정해 둔다.
  ○ 모가 깊게 심겨지면 뿌리가 늦게 나오며 새끼치기가 덜 되고 지나치게 얕게 심으면 모가 쓰러
      지거나 빈자리, 제초제 피해 등 장해가 발생되므로 심는 깊이를 2 3㎝로 조절하여 심도록 한다.

  ○ 어린모 기계모내기 할 때는 중모보다 볍씨를 배게 뿌렸으므로 모 떼는 양과 포기수를 알맞게
      조절하여 모내기를 하도록 한다.

  ○ 모가 부족한 농가는 이웃농가의 여분을 이용하거나 여의치 못할 경우에는 어린모 육묘를 서두
      르도록 한다.

 나. 직파재배 논 관리
  ○ 파종량은 단위면적당 입모수 확보와 벼 생육 및 수량과 직결되므로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여
     파종하여야 한다.

    건답직파 적정 파종량 : 4~6kg/10a(적정 입모수 90~150개/㎡)
    담수직파 적정 파종량 : 3~4kg/10a(적정 입모수 80~120개/㎡)
  ○ 건답직파 볍씨가 싹트기 전에 물이 잠길 경우에는 발아가 불량하게 되므로 배수로를 잘 정비
      하여 입모율을 높이도록 하고, 입모수가 ㎡당 60개 이하로 불량한 논은 다시 파종하거나 어린
      모 기계이앙으로 대체토록 한다.

  ○ 건답직파한 논의 벼 잎이 1매 정도 되면 물을 대주고, 물댄 후 10일경에 적용 입제 잡초약을
      뿌려주도록 하되 비선택성 잡초약을 사용한 논은 물대기를 늦추어 약해를 방지토록 한다.

  ○ 담수직파는 너무 일찍 뿌리면 저온으로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입모가 불량해 질 우려가 있으며
      잡초약 처리가 늦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토록 하고, 잡초방제는 벼 1.5 3엽기에
      담수직파나 어린모기계이앙용 잡초약을 뿌려 방제하도록 한다.

  ○ 파종 후 낙수 관리할 때 지면이 낮은 곳은 배수가 늦어짐에 따라 입모가 불량해지므로 배수로
     를 내면 배수가 잘되어 입모가 양호하고 균일하게 된다.

 다. 병해충 방제
  ○ 애멸구와 벼물바구미는 앞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활동력이 높아져 비닐 벗긴 못자리, 일찍 모내기
      한 논으로 날아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모낼 때 입제농약을 뿌릴 수
      있도록 적용약제를 미리 준비한다.

  ○ 모 마름병, 뜸모는 밤낮의 기온 차가 클 때 발생이 많으므로 묘상 내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아
      지지 않도록 바람트기 등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 5월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
 □ 벼 못자리 병해(모잘록병, 뜸모)
  ○ 상자육묘는 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며, 병원균이 침입하면 병의 진전이 빠르고 큰 피해를
      주므로 사전에 예방하여야 합니다.

  ○ 못자리 기간 중 이상저온 또는 일조가 부족한 경우나 온도 및 관수․시비관리가 미흡한 못자리
      를 중심으로 모잘록병과 뜸모 발생이 우려되오니 못자리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밤낮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못자리 관리를 잘하고, 병 발생시는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
      하시기 바랍니다.

      중도저항성 품종 재배 유도 : 남평벼, 화신벼, 만금벼, 추청벼
     ※ 이병성 품종 : 오대벼, 주남벼, 운광벼
 □ 벼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옮기는 바이러스병으로 ‘08년 애멸구 보독충률 조사결과 부안,
      시흥, 평택, 김제, 서천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았습니다.

     따라서 경기, 충남, 전북의 해안 지역은 육묘상부터 초기방제를 철저히 하고, 보리 등 화본과
      식물이 많은 곳은 못자리 장소로 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단위 육묘장은 통풍 시 애멸구의
      유입 차단을 위한 한랭사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 벼물바구미는 월동성충이 벼 잎을 갉아먹고 알을 낳은 후 성충은 죽고,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벼 뿌리를 갉아먹어 피해를 줍니다.

     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류, 물가파리, 깔다구와 도열병 등 동시방제가 가능한 농약을 선택하여
      이앙 5일전 당일까지 상자에 뿌려 모내기 하거나, 상자 처리를 못한 경우는 모낸 후 10 15일
      사이에 본답에서 적용농약으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본답 초기에 문제 되는 병해충은 모내는 당일 상자처리>
 □ 본답 초기에 문제가 되는 병해충
  ◦ 본답초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는 벼물바구미, 줄무늬잎마름병(애멸구), 물가파리, 깔다구
      등이 있음

  ◦ 벼물바구미는 월동성충이 벼 잎을 갉아먹고 알을 낳은 후 성충은 죽고, 알에서 깨어 나온 유충은
      땅속의 벼 뿌리로 내려가 벼 뿌리를 갉아먹어 피해를 줌

  ◦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옮기는 바이러스병으로 병이 발생한 후에는 치료가 되지 않으며
      애멸구를 방제해야 함

  ◦ 벼잎벌레·굴파리류는 본답 초기에 주로 산간고랭지를 중심으로 발생하여 저온성해충으로도 불리
      어지며, 벼 잎이나 줄기 속을 갉아먹는 피해를 줌

  ◦ 물가파리·깔다구는 간척지에 주로 발생하며 유충이 볍씨의 눈이나 유묘의 뿌리와 잎을 잘라
      피해를 줌

 □ 모내는 당일 상자에 입제농약 살포로 방제효과 증대
  ◦ 단위면적당 농약 투입량과 방제노력을 줄일 수 있음
     카보입제 : 본답살포 4㎏ ⇒ 상자살포 2.4㎏(40% 절감)
  ◦ 벼 뿌리 가까이에 뿌려져 잘 흡수되어 이용효율이 높아짐
     유실되는 농약이 적어 이용효율이 높고 환경에도 유리함
  ◦ 본답에서의 방제를 한번으로 줄일 수 있음
     약효가 긴 농약을 선택하면 본답초기 병해충을 예방하여 본답에서 한번만(7월하순 8월상순)
      방제해도 됨

 □ 육묘상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의 종류
  ○ 벼물바구미나 애멸구에는 칼립소입제, 마샬입제, 가제트입제, 자스입제, 신드롬입제 등이 있으며
  ○
벼물바구미, 애멸구, 벼잎물가파리, 이화명나바 1화기에는 리전트 세립제, 오메가입제 등이 있습니다.
  ○ 벼물바구미나 잎도열병에는 상자란입제, 뉴명콤비입제, 한칼입제, 무사미입제 등이 있고
  ○ 벼물바구미, 잎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에는 다카바입제, 듀엣입제, 롱킥입제, 만추입제 등이 있으며
  ○ 벼물바구미,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에는 풀코스입제, 한소네입제, 해오름입제, 모드니입제
      등이 있으므로 적정한 농약을 선택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 밭 농 사
 가. 밭작물 관리
  ○ 1모작 콩의 파종적기로 비옥한 밭은 파종시기를 다소 늦추는(5월중하순) 것이 좋으며 기계로
      파종할 경우는 품종별 종자 크기에 맞추어 롤러홈을 조절하여 알맞은 양이 뿌려지도록 하고,
      본엽이 1매 나오기 전에 포기당 2본만 남기고 솎아준다.
  ○ 논에 콩을 재배하는 포장은 논의 상태에 따라 이랑을 만드는데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에서는 평이랑을 만들고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배수구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참깨는 지역에 알맞은 우량품종을 확보하여 반드시 소독한 후 적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 콩, 참깨 등 밭작물은 파종 후 3일 이내에 작물별로 적용되는 잡초약을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한다.

  ○ 단옥수수는 잎이 7 8개 나왔을 때 추비를 시용하는데 비료가 부족한 포장에는 10a당 요소
      8 10㎏을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 보리는 이삭팬 후 40일 정도인 완숙기에 수확하는 것이 알맞으며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
     에는 수확 전에 잡수, 이형주를 제거하고 탈곡할 때 혼종되지 않도록 한다.

3. 채  소
 □ 고 추
  ◇ 고추 적기정식 및 정식 직전 관리요령
   ○ 정식시기 : 지역별로 마지막 서리가 내린 후에 하도록 함
   ○ 2008년 고추 재배의향면적 : 49,380㏊(전년보다 7% 감소 전망)
   ○ 아주심기 직전의 모기름상 관리요령
     아주심기 7 10일전부터 온상문을 열어 모 굳히기를 하되 외부기온이 15℃이상일 때 실시함
     개별포트에 모를 기를 때는 아주심기 전 10일경부터 포트 간격을 5 10㎝정도 띄워주어 햇빛
      을 잘 받도록 함

     모 굳히는 기간에는 가급적 물을 주지 않아 아주심은 후에 건조에 견디는 힘을 길러주고 아주
      심기 2 3시간 전에 충분하게 물주기를 하여 모가 수분을 잘 흡수토록 하고 모판흙이 부서
      지지 않게 함

     아주심기 7 10일전에 모 사이의 중간 모판흙을 삽이나 칼로 잘라 긴 뿌리가 잘라지게 함
     .(긴 뿌리가 잘라지면 새로운 잔뿌리 발생이 촉진되어 아주심은 후에 뿌리내림이 빨라짐)

   ○ 정식포장 관리
     정식 시 반드시 물을 주고 정식
     정식 지연으로 너무 큰 모를 심을 때는 곧바로 받침대 설치
     정식 전에 비닐을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억제
     경사지는 분무기 노즐을 빼고 호스로 고추포기에 관주.(주당 0.5 1ℓ정도 관주)
     생육 불량포장 요소 0.2%액 엽면시비
     가뭄 시는 진딧물 등 해충 발생 증가 대비 병해충 방제 철저로 바이러스 감염예방

  ◇ 정식 전후 가뭄 시 대책
   ○ 육묘중인 고추묘 관리
     가뭄으로 아주심기가 늦어질 경우 포트간격을 넓혀주고 물주기를 제한하여 생육조절
       (아주심기 알맞는 잎수 10 13매)

     생육기간이 연장되어 생육이 불량한 묘는 요소 0.2%액을 5 7일 간격으로 엽면시비하여
      모 노화 방지

   ○ 플러그묘 준비
     정식 준비를 미처 못했거나 가뭄 등 날씨가 나쁜 상황에서 모가 도착하여 플러그묘를 상당
      기간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지하부의 온도가 20℃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

     시판되고 있는 양액재배 전용비료를 모의 생육상태를 고려하면서 공급하여 초세 유지
     모판을 땅바닥에 놓아두면 뿌리가 물빠짐 구멍 밖으로 나와 땅속으로 뻗으면 정식 할 때
      뿌리에 상처를 받아 활착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

  ◇ 병해충, 잡초 관리요령
   ○ 고추 역병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아주심기 하루 전날 역병 약제에 침지하여 약액이 충분히 상토에 흡착되도록 함
     아주심기 후 1 2회 역병약제 관주 처리도 예방에 효과적임
     고추 정식 후 입제 형태의 역병약을 고추 포기위에 올려놓아 주면 비가 올 때 약액이 땅속
      으로 스며 내려가 초기 역병균 밀도 저하에 효과가 있음
     장마기 이전 고추 포장 내 역병균 밀도를 최소화하는 것이 그 해 역병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초기 역병균의 수를 줄이도록 해야 함.
   ○ 정식이후 저온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정식 이후 갑작스런 저온으로 고추 모가 피해를 받았을 때는 요소 0.3%액(60g/20ℓ)을 엽면
      시비해 주거나 제4종 복비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도모.
     저온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바로 보식을 하도록 함

 □ 마늘, 양파
  ◇ 포장관리
   ○ 마늘, 양파 가뭄 포장 관수 : 가뭄 포장 10일 간격으로 30㎜의 물을 줌
   ○ 물주기가 곤란한 포장은 짚이나 왕겨 등을 덮어 수분증발 억제
   ○ 비가 올 때는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고, 특히 마늘, 양파를 논에 재배했을
      경우에는 습해예방에 보다 세심한 주의 필요

   ○ 마늘종 뽑기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는 구 비대기와 일치하므로 적기에 제거하여 구의 비대를 좋게 함
     마늘종은 나오는 즉시 뽑아주되 2 3회에 걸쳐 뽑는 것이 효과적
     종은 가급적 오전 일찍 또는 해질 무렵이 잘 뽑히므로 이때를 이용

  ◇ 병해충 관리
   ○ 노균병 : 15℃ 전후의 기온을 좋아하고, 비가 내릴 때 발생이 가장 심하며, 병원균은 대표적인
       저온균으로써 포자 발아에는 이슬과 같은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 특히 생육기 중 양분이 부족하
       거나 비가 자주 오는 해에 발생이 많으며, 최근 잦은 비와 저온으로 전국적으로 발병이 되고
       있음. 잎이나 꽃대에 흰 표면에 긴 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커다란 황백색 병반이 생기고 처음에는
       흰곰팡이가 생기나 나중에는 암자색으로 변하고 비가 오면 분생포자는 씻겨 내려가 담황백색
       으로 된다. 적용약제를 예방위주로 적기 살포토록 함

   ○ 잎마름병 : 봄에 비가 자주오는 해에는 5월중·하순경부터 잎에 발생이 심하고 피해가 큼. 잎에
       서는 처음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가 담갈색을 띠고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함. 발병직전 또는 발병 초기부터 10일간격으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

   ○ 흑색썩음균핵병 : 발생 포기는 보이는 즉시 제거토록하고 다음해에는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토양소독, 정식전 적용약제 처리 등 예방위주 방제를 하도록 함

 □ 시설채소 환경관리
   ○ 재배 작물별 적온관리 : 낮에는 시설내의 온도가 30℃ 이상 넘지 않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밤에는 과채류 12℃이상, 엽채류 10℃이상 유지되도록 보온관리.

   ○ 작물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관리.
   ○ 하우스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이 많아지므로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습도를 낮추어 줌.
   ○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에 실시.
   ○ 수확물은 가능한 규격포장 박스에 담아 출하.
   ○ 담배가루이 예찰 및 방제
     담배가루이는 25 30℃의 온도를 좋아하며, 크기가 작고 온실가루이와 유사하여 초기 정밀
      예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또한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온실가루이 방제약으로는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적용약제
      를 살포해야 함.

     5월은 담배가루이 발생에 좋은 환경이므로 시설참외, 파프리카, 고추 등 재배지에서는
      황색끈끈이 트랩 이용 예찰 및 발생 시 적용농약으로 방제하여 밀도를 줄이도록 해야 함.

4. 과  수
 가. 과수 열매솎기
  ○ 사과는 한 열매송이에 있는 5 6개의 과실 중에서 중심에 있는 과실만 남기고 솎아준다.
  ○ 복숭아는 긴열매가지에는 3 4개, 중간 열매가지에는 한 개, 짧은 열매가지에는 3 5가지당
      한 개만을 키우도록 한다.

  ○ 과실은 원형의 열매보다 약간 길쭉한 열매가 큰 과실이 될 가능성이 높고, 가지의 위쪽보다
     옆에 붙어 있는 것이 자람이 좋으며, 열매꼭지가 짧고 가느다란 것보다 굵고 긴 것이 좋은 과실
     이 되는 경향이 많으므로 크고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열매를 솎아준다.

 나. 포도 순지르기
  ○ 포도는 한눈에서 2 3개의 순이 자라므로 이 중에서 자람이 좋은 순 1개만 남기고 솎아준다.
      이때 포도 순은 비닐끈 등으로 지주의 철선에 유인해서 새순이 잘 자라도록 해 준다.

  ○ 포도는 어린 열매의 자람을 돕기 위해 포도송이로부터 새순 끝으로 6 8잎을 남기고 순을
     잘라 주도록 한다.

 다. 병해충 방제
  ○ 사과, 배나무에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이 비가 자주 내린 지역에서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뿌려주도록 한다.

  ○ 점박이응애, 사과응애는 기온이 올라가면 밀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나무의 아랫부분 잎을
      자세히 살펴보아 잎 당 2 3마리가 발견되면 어린과실에 안전한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한다.

  ○ 꼬마배나무이, 장님노린재류 등도 밀도가 높아지는지 과원을 잘 관찰하여 발생초기에 적용약제
     로 방제토록 한다.

5. 화  훼
 □ 거베라
  ○ 묘 구입 및 정식
    묘는 정식후 2 3년 재배하므로 다양한 화색의 적절한 품종 배합이 매우 중요
    절화 재배용은 조직배양묘가 사용되기 때문에 종묘업체에 주문하여 적기에 정식
    모종수는 10a당 6,000주 정도를 준비하고 결주를 고려하여 여분의 묘를 더 준비
    재식거리는 70 80cm이랑에 30 40cm 간격으로 2줄 정식
    본엽이 4∼6매 된 묘를 정식하고, 생장점 부위가 표토와 평행하게 되도록 심음
    이랑은 가능한 한 높게 만드는 것이 뿌리의 발육이 좋고, 통기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겨울철
     가온 시 이랑 표면적이 넓어 이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음

  ○ 정식 후 관리
    정식한 묘는 15∼30일간은 관수(㎊1.5∼1.7)를 충분히 하여 활착을 좋게 하고, 일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30 40% 차광을 해 주도록 함

    온도는 최저 기온을 18∼20℃로 관리하고, 지온관리가 가능하면 지온은 20 25℃, 최저 기온을
     16∼18℃로 관리하며, 낮에는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에 주의

  ○ 적엽개시
    2년 이상 장기재배에서 잎이 너무 많으면 꽃눈 발육정지가 심해 절화량이 떨어지고, 병 발생이
    쉬우므로 적기에 잎을 따주도록 함

    적엽방법은 가위나 칼을 사용하지 않고 잎을 손으로 잡아당기며 이때 측지가 같이 따지지 않도록 주의
    적엽 후에는 역병약을 관주하여 감염을 방지해 주도록 함
    2년차에는 큰 잎이 20∼25매 이상 되지 않도록 유지하여 통기성과 광 투과가 잘 되도록 관리

 □ 선인장
  ○ 비모란 정식
    선인장은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용토는 물빠짐이 좋으면서도 어느 정도 보수력이 있고 통기성
     이 있는 상토를 사용함

    상토 비율은 모래:돈분:폐톱밥을 4:3:3으로 하거나 모래:돈분을 5:5비율로 함
    정식 거리는 상품의 규격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재배상의 종류에 따라서도 약간은 달라질 수 있음
    일반적으로 작은크기(대목 6cm)의 상품은 4×5cm로 1㎡에 약 500주정도 정식하며, 중간크기
      (대목 9cm)의 상품은 5×6cm로 1㎡에 약 300~350주가 정식됨

    대형의 상품(대목 12cm 전후)이나 모본으로 이용되는 상품은 7×8cm 전후로 1㎡에 약 150주
     정도 정식

    정식 후 곁순은 발생 즉시 제거

 □ 장미 병충해 방제
  ○ 흰가루병
    전개되지 않은 새로운 잎이 감수성이 제일 높고, 성숙한 잎은 저항성이며 대개 병징이 나타나지
     않거나 나타나더라도 작은 국부 병반만을 형성. 균은 잎의 뒷면을 먼저 침입한 후 나중에 앞면을
     침입함.

    병 발달이 지속되면 잎의 표면은 회백색 곰팡이로 덮이고 잎은 꼬이고 기형이 됨
    병 방제를 위해 먼저 저항성 품종을 선택한 후 햇볕이 잘 비추는 곳을 선정하여 밀식되지 않도록 함
    생육기 동안 병든 잎, 꽃 및 가지는 제거하여 전염원을 제거하고, 하우스는 야간에 다습하지 않도
     록 관리하여 발병에 양호한 조건이 되지 않도록 함

    일단 발병하면 살균제를 살포하고 필요할 때마다 살포를 반복하되, 단일 약제의 연용을 피하고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적으로 사용하여 약제 저항성을 막도록 함

  ○ 뿌리혹선충
    뿌리혹선충은 주로 사질양토의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피해가 많이 나타남
    뿌리혹선충은 주로 뿌리의 내부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흡즙함으로써 식물의 생장을 감소시키거나
     각종 토양병해와의 상호작용으로 2차적인 피해를 줌

    국내에 고시된 뿌리혹선충 방제용 약제는 작물에 따라 에토프입제(모캡), 타보임제(카운타),
     프리미입제(프리미시드), 카보입제(후라단, 큐라텔, 카보단) 아조포유제(호스타치온), 포스치아
     제이트입제(선충탄)등이 있으나 장미용으로 따로 고시된 약제는 없음

  ○ 꽃노랑 총채벌레
     주로 꽃봉오리와 어린잎을 가해한다. 어린잎은 총채벌레가 가해하였을 때 기형으로 되어 쭈그
      러진다. 잎 가장자리가 곧바로 펴지지 못하여 삐뚤어진 잎으로 전개되며 엽맥도 쭈그러짐

     온실내의 적합한 환경하에서는 연 10회이상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25℃에서
  알 → 1령충 → 2령충 → 전의용 → 후의용 → 성충까지 한 세대를 완료하는데는 17일 정도 소요됨

     원예작물에서 총채벌레 방제용으로 국내에 고시된 농약은 오이에 코니도수화제, 거베라에
      신파마치온유제, 코니도 수화제, 올스타유제 등이 등록되어 있다. 장미에는 아직 총채벌레 방제용
      으로 고시된 약제가 없으므로 이들 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하되 약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일단 피해가 발생한 포장내에는 알, 유충, 성충이 섞여 있는 상태이므로 이들의 생활환을 차단
      하여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2 3일 간격으로 2 3회 연속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 함

6. 버섯, 약초
  ○ 여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볏짚, 폐면, 종균 등을 준비하여 적기에 입상하고 살균
      및 후발효 등 작업을 정밀하게 실시하여 균사 생장이 잘 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애느타리·팽이버섯 등 병버섯을 재배하는 재배사는 품종별 환경관리를 잘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맥문동·패모 등 5월중에 수확하는 약초는 수확 전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품질 좋은 약초가 생산
      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사양관리
  ○ 가축의 발정상태를 잘 관찰하여 적기에 수정을 시켜 수태율을 높이도록 하고, 새끼 밴 가축은
      운동을 충분히 시켜 분만을 잘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새끼를 생산할 어미소는 농후사료를 많이 주면 성장은 빠르나 살이 많이 쪄서 수태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면서 부족되는 영양분을 농후사료로 보충해 주도록 한다.

  ○ 어미돼지의 사료 통을 수시로 확인하여 사료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해주고, 항상 신선한 사료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 닭의 사료효율은 환경에 큰 영향을 받게 되므로 한낮 기온이 높을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 시켜
      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를 하여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 준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에 소를 방목시킬 때는 초지를 5 10개로 구분을 하여 2 3일씩 순차적으로 돌려가며 효율
     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방목을 시킨 후에 남아 있는 풀은 출수기 이전에 베어서 건초로 만들
     도록 한다.

  ○ 호밀과 귀리는 수확하여 건초나 담근먹이를 만들어 이용하도록 하되 담근먹이를 만들 경우
      유숙기 초기에 수확하는 것이 영양분이 많고 품질이 좋아지므로 적기에 수확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장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축사 내외부의 정기적인 소독
      실시 및 정밀예찰을 수시로 실시한다.

  ○ 돈열 예방을 위해 소독과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을 발견시에는 신속히 신고
      하고 절대로 자체 처리하지 않도록 한다.

  ○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매주 1회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외부차량 등에 대하여 차단방역
      을 실시하고 방문자 및 방문차량 기록부를 작성하도록 한다.
  ○ 황사가 발생될 때는 노출되어 있는 사료는 비닐로 덮고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는 등
     사전대비를 하고 황사가 지나간 즉시 가축과 축사를 소독하며 질병 발생 여부를 관찰토록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야생동물의 축사 내 출입을 차단하고 축사주위를 정기적으로 소독
      하며 주기적인 혈청검사를 받도록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은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 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잘 하여
      발효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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