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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농사정보<제29호, 2009. 7. 12 ~ 7. 18>
내용

주 간 농 사 정 보

<제29호, 2009. 7. 12 ~ 7. 18>

 

☞ 이번 주 중점과제


□ 벼농사

  ○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 있는 논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 벼 잎이 짙은 녹색을 띠거나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질소
      비료는 주지 말고 칼리비료는 반드시 주도록 한다.

  ○ 이삭거름은 어린이삭의 크기가 1~1.5㎜ 정도 자랐을 때(이삭패기 전 25일경)
      이삭거름 N K복합비료(18 0 18)의 경우 10a당 11~12kg을 주도록 한다.

  ○ 산간고랭지, 거름기가 많은 논,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이나 이삭거름 주는 시기
      에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질 거름은 주지 않고 칼리질 비료는 주도록 한다.


□ 밭작물

  ○ 잎줄기가 무성한 콩은 본엽이 5~7매 나왔을 때 순을 잘라 주고 논에 심은 콩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집중호우로 습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참깨, 땅콩은 병해충을 방제하고 요소
      엽면시비를 해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참깨의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은 적용 약제를 섞어
      동시에 방제토록 하되, 여러 가지 농약(3종)을 섞어 사용할 때는 농약혼용가부
      표를 지키고 영양제의 혼용은 금하도록 한다.


□ 채  소

  ○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고추의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의 발생이
      많으므로 예방 위주로 병해충을 방제토록 한다.

  ○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
      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토록 하고, 예찰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일찍 수확하여 다음에 열리는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해 주고
      웃거름은 35~40일 간격으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 수박 잎이나 줄기, 신문지 등으로 수박과실을 가려주어 피수박을 방지한다.
  ○ 여름철 시설재배를 하지 않는 곳은 연작장해 방지를 위한 토양소독 실시한다.
  ○ 낮동안 시설 내부 온도가 30℃가 넘지 않도록 환기에 주의한다.
  ○ 시설 연장재배 작물에서 담배가루이 발생에 호적한 기상조건이 되면서 금후
      담배가루이 피해가 우려되므로 수시 예찰을 하여 적용약제로 병원균의 발생
      밀도를 줄이도록 한다.


□ 과  수

  ○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 주거나 끈 등으로 덕 등에
      가지를 매달아 주어 바람에 의한 낙과를 방지 해 주도록 한다.

  ○ 자두, 조생종 복숭아 등은 하루 중 시원할 때 익은 과실만 2~3차례에 걸쳐
      나누어서 수확하도록 하며, 특히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잘 물러져
      상품성이 저하되므로 취급에 주의하여야 한다.

  ○ 여름철에는 잦은 비로 약 뿌리기가 곤란하여 잠시만 방제를 소홀히 해도 병해
      충이 크게 번지게 되므로 나무의 잎, 새가지 등을 잘 살펴서 병해충이 발견되면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한다.

  ○ 잦은 강우로 포자 비산량이 많아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과원을 잘 살펴보아 비 개인 틈을 이용하여 방제한다.


□ 화   훼

  ○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우스 주변에 물을 뺄 도랑을 정비하여 외부의
      물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공중습도가 높으면 각종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 해주고, 예방위주로 농약을 살포하도록 한다.

  ○ 심비디움은 여름철 고광도에 의해 잎이 누렇게 되면서 타지 않도록 50%차광을
      실시한다. 30℃이상의 고온이 되면 꽃눈이 고사하는 블라스팅 현상이 나타나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촉성재배를 위한 오리엔탈나리 구근은 정식전 싹 틔우기를 위하여 2~5℃에서
      8 ~ 10주간 냉장처리에 들어가도록 한다.
  ○ 안개초는 30℃이상 고온에서는 불량한 꽃이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해 가림과
      환기로 시설 안의 온도를 25℃ 이하가 되도록 관리한다.


□ 축  산

  ○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사와 운동장,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
      하고, 쇠파리나 모기,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의 방제를 위해 축사 주변이나 퇴비장
      주변의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도록
      한다.

  ○ 젖소 사육 농가는 우유 처리실을 깨끗이 청소하여 항상 청결함을 유지해주고,
      착유기 관리를 잘하여 우유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닭의 사육 밀도는 육질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 산란계는 케이지 0.042㎡/수, 평사 0.11㎡/수가 적당하며 토종닭은 산란계
      평사 사육 기준을 적용하여 사육하도록 한다.

  ○ 여름철에는 목초를 짧게 남기고 수확하면 땅바닥이 햇볕에 노출되어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목초 그루터기의 높이를 10~15㎝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 장마기간 축사는 충분한 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준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 기구를 구비하여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집중호우 태풍 시 농작물, 가축, 농업 시설물 관리 요령


□ 벼 농 사

   무너진 제방과 논두렁은 긴급히 보수토록 한다.
   산간지의 계단식 논에는 물꼬를 넓게 여러 곳에 만들어서 많은 비가 오더라도 물이
    잘 빠지도록 해 준다.
   태풍에 의한 도복이 우려될 경우에는 논에 물을 깊이 대어 태풍이 통과할 때 벼가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해준다.

   물에 잠긴 벼는 가능한 빨리 물을 빼주도록 하되, 우선 벼 잎의 끝만이라도 물 밖
    으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한다.

   쓰러진 벼 가운데 이삭이 나온 지 얼마 된 벼는 4~6포기씩 묶어준다
   집중호우로 논두렁이 무너진 곳에서는 우선 안쪽에 임시 갈개를 만들어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 밭작물, 채소류

   고추, 무, 배추, 콩 등 밭작물은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정비한다.
   고추는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를 손질하고 예방 위주로 병해충을 방제한다.
   받침대를 보강하고 비닐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물에 잠겼을 때는 서둘러 물을 빼준다.
   고추, 참깨 등 쓰러진 포기는 세워 주고 개별지주 및 줄지주 보강한다.
   토양 과습시 뿌리의 기능이 약해 양수분 흡수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를 뿌려주어 생육을 회복 촉진한다.

   폭우 및 강풍 피해지역은 주기적 약제 살포로 병해를 방제한다.
    (대상 병해충 : 무름병, 역병, 탄저병, 반점세균병, 담배나방 등)
   폭우,강풍,병해충,생리장해 등의 원인으로 포장에 떨어진 열매, 잎, 줄기, 병든
    포기 등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전염원을 제거한다.

   뿌리가 손상되어 지상부가 시든 경우 열매를 일찍 수확하여 식물체의 착과 부담
    경감에 의한 생육회복을 촉진한다.


□ 과  수

   과수원의 도로나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주고,
    저지대 등 침수 우려지역은 제방 등을 점검한다.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받침대를 받쳐준다.
   노출된 뿌리는 흙으로 덮어 주고, 유실 매몰된 곳은 신속히 복구하며, 잎 손상이
    심할 경우 잎 수에 알맞게 열매를 솎아 준다.

   도복된 나무는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조지주를 설치하여 고정하며 조치
    이후에는 수관하부를 멀칭하여 새 뿌리의 발생 촉진한다.

   부러진 가지는 기부를 깨끗이 정리하여 보호제를 발라준다.
   상처가 난 잎을 통한 제 2차 감염 방지를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하고, 수세 회복을
    위하여 필요시 요소 등으로 2회 정도 엽면 살포한다.


□ 축  산

   축사에 강제 환풍장치를 설치하여 축사 내 알맞은 습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가축 분뇨 저장시설과 퇴구비장의 배수구를 점검하여 빗물이 들어가거나 오폐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사료작물 포장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고, 풋베기 사료는 수
    일간 급여할 수 있는 양을 미리 베어서 확보한다.

   계사의 경우 바닥이 습하지 않도록 모래 등을 깔아준다.
   집중호우 후에는 가축의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급수기를 수시 청소
    하고 축사 소독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비바람으로 쓰러진 사료작물은 비가 그친 후 곧바로 베어서 담근먹이로고, 후작
    으로 연맥(귀리), 유채 등 사료작물을 파종한다.
   땅이 질고 습한 경사 초지에서는 일정기간 방목 중지로 목초피해 및 토양 유실을
    방지한다.

   교배 및 가축이동은 시원할 때 실시하고 과도한 운동을 억제한다.
   오물 확산 방지를 위한 퇴비사 및 분뇨처리장을 점검한다.
   전염병 등 질병 발생시 방역기관 신고 및 방역 등 신속 조치한다.
   축사주변 배수 및 소독 철저로 질병 전파를 방지한다.


□ 농업시설물 등

   시설하우스 과수시설 등 각종 농업시설물은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하우스 주변 배수구 정비로 습해를 예방한다.
   비닐이 바람에 찢어지지 않도록 하우스 밀폐 후 비닐끈을 고정한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골재가 파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피복한 비닐을 찢어 골재
    보호로 피해를 줄인다.
   축사 지붕과 벽 등을 점검하여 이상이 있을 시 즉시 보수한다.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본논 관리

  ○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 있는 논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요령>

 

생육기간

물 대는 요령

물깊이(㎝)

효 과

무효분얼기

중간 물떼기(이삭패기 전 40 ~30일 전, 5~10일간)

0

헛새끼치기 억제, 유해물질 제거, 쓰러짐 방지

수잉기

물 걸러대기(이삭패기 전 30~ 이삭팰 때, 3일 관수 2일 배수)

2~4

뿌리활력 증대, 유해물질 제거 촉진

출수기

보통으로 댈 것

3~4

꽃가루 받이 촉진

등숙기

물 걸러대기
(3일 관수 2일 배수)

2~3

잘 여뭄, 뿌리기능 유지, 유해물질 제거

낙수기

완전물떼기(이삭패기 후 30~35일 전ㆍ후)

0

농작업 편리

 

  ○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전 25일경에(어린이삭 길이가 1~1.5㎜ 일 때) 주도록 하고
      이음거름은 주지 않도록 한다.

  ○ 이삭거름으로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벼가 쓰러지기 쉽고, 병해충이
      많아지며, 쌀의 품질도 나빠지게 되므로 전용복합비료(18 0 18)를 10a에 11~12㎏을
      주도록 한다.

 

<일반재배에서의 알맞은 시비 비율(성분량, 10a 기준)>

 

구               분

밑거름

웃  거  름

새끼칠거름

이삭거름

 

평야지논
중간지논

보통논
미숙논

제때모내기
늦모내기

  9kg
8

   5 kg
6

  2kg

  2kg
2

모래논, 고논

9

5

2

2

  중산간 및 냉조풍지논
  산 간 고 냉 지 논
  만 기 재 배 논

9
9
9

5
7
7

2
2

2

2

      염      해       논

11

3

2회(2, 2)

2회(2, 2)

  인                산

4.5

4.5

  칼                리

5.7

4.0

1.7

 

  ○ 벼 잎이 짙은 녹색을 띠거나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질소비료는 주지 말고 칼리비료는 반드시 주도록 한다.

  ○ 피 등 잡초가 많이 난 논은 약제 방제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이삭 패기 전에
      뽑아 주도록 한다.

  ○ 탑라이스 매뉴얼 재배시 이삭거름 시용량은 질소비료 1.4kg/10a(N K복비
      7.8kg/10a) 기준으로 주며 토양분석과 엽분석을 통한 시비처방에 따라 시비한다.

 나. 병해충 방제

  ○ 잎도열병이 발생되어 번지고 있는 조생종 재배 지역은 이삭도열병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약효 지속기간이 긴 약제로 방제토록 한다.

  ○ 도열병 상습지나 벼의 잎 색이 짙고 아침 이슬에 벼 잎이 늘어지는 논은 침투
      이행성 도열병 약제를 뿌리도록 한다.

  ○ 이삭도열병을 유제나 수화제로 방제할 경우 약효 지속기간이 짧으므로 포장에
      이삭이 2~3개 보일 때 1차 방제를 하고, 1차 방제 후 5~7일경 2차 방제를 해
      주어 방제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의 해충은 포장을 잘 관찰하여 적기에 방제하도록
      한다.

 

2. 밭 농 사

  ○ 잎줄기가 무성한 콩은 본엽이 5~7매 나왔을 때 순을 잘라 주고 논에 심은 콩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집중호우로 습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참깨, 땅콩은 병해충을 방제하고 요소
      엽면시비를 해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참깨의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은 적용 약제를 섞어
      동시에 방제토록 하되, 여러 가지 농약(3종)을 섞어 사용할 때는 농약혼용가부
      표를 지키고 영양제의 혼용은 금하도록 한다.

  ○ 옥수수 조명나방이 발생된 포장은 적기에 방제토록 하고 단옥수수는 이삭에
      수염이 나온 후 25일 전후에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3. 채   소  

 가. 고추

  ○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고추의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의 발생이
      많으므로 예방 위주로 병해충을 방제토록 한다.

  ○ 태풍 등 강한 비바람으로 인하여 상처가 날 경우 병해가 감염될 우려가 많으므로
      예방 위주로 살균제를 뿌리도록 한다.

  ○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
      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토록 하고, 예찰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일찍 수확하여 다음에 열리는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해 주고
      웃거름은 35~40일 간격으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 장마기간 중에 붉은 고추를 건조할 때는 건조기를 이용하면 희나리도 적고
      상품성도 높아진다.

 나. 수박ㆍ참외

  ○ 수박, 참외 등은 비가 계속해서 오면 당도가 낮아 품질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뿌리부분에 빗물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지 않도록 물빠짐을 좋게 해준다.
  ○ 수박 잎이나 줄기, 신문지 등으로 수박과실을 가려주어 피수박을 방지한다.

  ○ 세력이 너무 강하여 웃자라게 되면 통풍이 불량해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알맞은 초세가 유지되도록 한다.

  ○ 비가 자주 내린 뒤에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뿌려 주도록 한다.

 다. 고랭지 무ㆍ배추

  ○ 비바람이 강하게 불면 어린잎이 상처를 받아 병이 발생하게 되므로 비가 그치는
      대로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의 감염을 예방토록 한다.

  ○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토록 하고 약제 종류별로 수확 전 사용시기와 살포
      횟수를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토록 한다.

 라. 시설채소

  ○ 여름철 시설재배를 하지 않는 곳은 연작장해 방지를 위한 토양소독 실시
  ○ 낮동안 시설 내부 온도가 30℃가 넘지 않도록 환기에 주의한다.
  ○ 시설 연장재배 작물에서 담배가루이 발생에 호적한 기상조건이 되면서 금후
      담배가루이 피해가 우려되므로 수시 예찰을 하여 적용약제로 병원균의 발생
      밀도를 줄이도록 한다.

 

4. 과   수

 가. 과원관리

  ○ 집중 강우시 침관수 되지 않도록 배수로의 풀 및 메워진 흙을 제거하여 주고 붕괴
      위험이 있는 배수로는 정비하여 주며, 토양유실 우려가 있는 과원에서는 짚,
      산야초, PP필름 등 피복재 등으로 피복하도록 한다.

  ○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 주거나 끈 등으로 덕 등에
      가지를 매달아 주어 바람에 의한 낙과를 방지 해 주도록 한다.

  ○ 수확기 과실의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조망을 설치할 경우에는 조류가 들어갈
      틈이 없도록 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산과 인접한 과수원일수록 조류나 멧돼지,
      고라니 등의 피해가 많은 경향이 있으므로 서둘러 피해방지 시설을 설치하도록
      한다.

 나. 과실 수확 출하

  ○ 자두, 조생종 복숭아 등은 하루 중 시원할 때 익은 과실만 2~3차례에 걸쳐 나누
      어서 수확하도록 하며, 특히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잘 물러져 상품성이
      저하되므로 취급에 주의하여야 한다.

  ○ 비가 올 때 수확을 하면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므로 가능한 비가 그치고 2~3일
      지나서 수확하도록 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도록 포장의 크기를 다양하게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다. 병해충 방제

  ○ 여름철에는 잦은 비로 약 뿌리기가 곤란하여 잠시만 방제를 소홀히 해도 병해
      충이 크게 번지게 되므로 나무의 잎, 새가지 등을 잘 살펴서 병해충이 발견되면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한다.

  ○ 잦은 강우로 포자 비산량이 많아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과원을 잘 살펴보아 비 개인 틈을 이용하여 방제한다.

 

5. 화   훼

  ○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우스 주변에 물을 뺄 도랑을 정비하여 외부의
      물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공중습도가 높으면 각종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 해주고, 예방위주로 농약을 살포하도록 한다.

  ○ 심비디움은 여름철 고광도에 의해 잎이 누렇게 되면서 타지 않도록 50%차광을
      실시한다. 30℃이상의 고온이 되면 꽃눈이 고사하는 블라스팅 현상이나타나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현재재배를하지 않는 화훼 하우스는 염류집적 방지를 위하여 5~10㎝의 물을
      담아 두면 효과적이다.

  ○ 촉성재배를 위한 오리엔탈나리 구근은 정식전 싹 틔우기를 위하여 2~5℃에서
      8~10주간 냉장처리에 들어가도록 한다.
  ○ 카네이션 고랭지 재배작형의 경우 수확기로서 수확시기는 스탠다드계는 30%
      개화했을 경우, 스프레이계는 1,2번화 개화시에 수확하며 절화위치는 꽃봉오리
      에서부터 8마디째이다.
  ○ 안개초는 30℃이상 고온에서는 불량한 꽃이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해 가림과
      환기로 시설 안의 온도를 25℃ 이하가 되도록 관리한다.

 

6. 버섯ㆍ약용작물

 가. 느타리버섯

  ○ 느타리버섯의 연작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병해충 전염원의 서식처를 없애 준다.   

  ○ 푸른곰팡이병은 재배사 주위에 병원균 밀도가 높고 페면ㆍ볏짚내의 수분이 많
      거나 부족하여 이상발효가 되거나 습도조절이 적절치 못할 때 많이 발생되므로
      배지의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나. 약용작물

  ○ 인삼밭이 과습하면 뿌리 적변, 뿌리 부패 및 조기낙엽 등이 발생하여 품질이 나
      빠지므로 해가림 시설을 보완하여 누수를 막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
      지도록 관리한다.
  ○ 인삼 및 약초류에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적기에 방제토록 하되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한약재가 생산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사와 운동장,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
      하고, 쇠파리나 모기,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의 방제를 위해 축사 주변이나 퇴비장
      주변의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도록
      한다.

  ○ 사료 보관 장소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빗물과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며, 사료를 너무 높게 쌓아 두면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발
      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 젖소 사육 농가는 우유 처리실을 깨끗이 청소하여 항상 청결함을 유지해주고,
      착유기 관리를 잘하여 우유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어미돼지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하므로 급수기의 물 나오는 양을 수시로
      점검하고, 특히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는 사료통에 물을 직접 부어 주도록 한다.

  ○ 닭의 사육 밀도는 육질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 육계는 케이지 0.042㎡/수, 평사(무창) 0.046㎡/수가 적당하며 토종닭은
      산란계 평사 사육 기준을 적용하여 사육하도록 한다.

 

<닭 사육시설 소요면적(농림부 고시 제2004 8호)>

계  종

시설형태

수당면적

      

산란계

케이지

0.042㎡/수

 

평  사

0.11㎡/수

 

산란 육성계

케이지

0.025㎡/수

 100일령까지 사육

육  계

케이지

0.042㎡/수

 

평 사

무 창

0.046㎡/수

 

개 방

0.066㎡/수

 

 

  ○ 혹서기 축사화재 예방을 위하여 농업용 전기 용량 확인 및 전선피복여부 전열
      기구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축사내 소화기 비치와 소방로를  확보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여름철에는 목초를 짧게 남기고 수확하면 땅바닥이 햇볕에 노출되어 뿌리의 활
      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목초 그루터기의 높이를 10~15㎝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 수단그라스는 너무 어릴 때 베어 먹이게 되면 청산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출
      수기 전후에 1차 수확을 하도록 하고, 이후에는 키가 150㎝ 이상 자랐을 때 베어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와 수수류 등 사료작물은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고, 옥수수는 담근먹이 조제적기가 황숙기로
      암이삭에서 수염이 나온 후 40~45일 정도가 지난 시기이므로 작업 적기를 잘
      관찰하여 최적의 담근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 잦은 비바람으로 쓰러진 옥수수와 수수류는 수확 작업이 가능하면 빨리 베어서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방지한다.

 다. 가축 질병 예방

  ○ 장마기간 축사는 충분한 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준다.
  ○ 장마철 축사 소독은 소독약의 효력 작용시간(10~30분), 희석 가능성 등을 고려
      하여 비가 오기 이전에 완료토록 한다. 비가 올 때에는 축사내부를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안팎과 분뇨처리장 주변을 소독한다.

  ○ 구제역 및 돈열 방지를 위하여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과 같은 야생
      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페놀 및 가성소다 등 소독제를 사용
      하여 축사 내외를 자주 소독하며,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될 때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 기구를 구비하여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고온에 의한 가축의 기립불능증 및 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하여 선풍기를 이용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거나 머리 등에 시원한 물을 분무하여 체온을 내려주고,
      축사 안으로 햇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지붕에 그늘막이나 환풍기를
      설치하여 체감온도를 내려주도록 한다.

  ○ 외기 온도 상승에 따라 모기, 파리 등에 의한 피해를 보게 되므로 축사 주변 물
      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살포하며, 분뇨는 발효제를 첨가하여 충분히
      발효시켜 발효열에 의한 살충을 하고, 밤에는 모기퇴치전구, 살충등을 이용하여
      해충의 접근을 막는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 저장
      탱크는 폭기와 교반을 잘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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