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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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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공사 조기 완공 촉구 건의안 채택
내용 양주시의회는 제140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7월 6일 의원 전원이 발의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공사 조기 완공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였으며 의원 전원이 오는 7월 20일 시행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방문 조기완공을 촉구 건의할 예정입니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공사 조기 완공 촉구 건의서 우리 양주시는 오랜 기간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 군사시설 보호법,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각종 중첩된 규제법규로 인해 국가 및 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투자사업의 순위도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실정이며 지리적으로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위치하여 다른 수도권 인접 지역에 비해 각종 도시기반시설은 물론, 도로교통망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대적으로 심히 낙후된 지역입니다. 최근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고 정부의 지역간 균형발전정책에 따른 신도시개발계획과 각종 택지개발로 향후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북부의 신흥도시이자, 다가올 통일시대에는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이 될 무한 성장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희망의 도시입니다. 우리시를 경기북부의 신흥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아울러 양주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국도 3호선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로 겪는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한『자금∼회천간』대체우회도로 공사의 사업기간이 1999년부터 2006년까지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준공시한을 1여년 앞둔 2005년 6월 현재의 공정율이 47%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또한, 옥정 신도시계획과 삼숭동 대규모 아파트의 입주계획에 따른 교통량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자금IC에서 고암IC까지의 구간을 4차선도로에서 6차선도로로 확충하기 위한 설계변경을 착수하는 과정에서 현재까지 8개월간을 공사중지 중에 있으며, 공사재개시기가 묘연할 뿐 더러 차선확장을 위한 설계변경으로 소요되는 추가사업비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2009년 이후에나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초 준공시기인 2006년도에 맞추어 건설된 동두천 송내·생연지구 11,462세대, 양주 덕정1지구 주공단지 6,946세대, 삼숭·고읍 및 덕계동 일대 아파트 5,567세대 입주민들은 이미 차량전용도로로서의 기능이 포화상태인 기존 국도3호선을 이용하려면 항상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등 이 부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정부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폭발 직전에 있습니다. 더구나 금년도 삼숭 GS 아파트에 5,000세대, 내년 2006년과 2007년 사이에는 덕정2지구에 2,700세대, 덕계·회정동에 3,290세대 등 14,990세대까지 입주할 예정이어서 지금의 국도 3호선으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교통량을 소화 하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에 다다라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양주시의 장기도시발전계획과 인근 동두천시 송내·생연 지구의 대규모 아파트건설로 인구가 급속히 늘어날 것을 예견하여 공사시행초기인 지난 2000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양주시지역을 관통하는 자금IC에서 고읍IC구간의 4차선 도로계획을 6차선으로 확장해달라고 요구하였으나 당시 일일 교통량 조사 및 예측을 잘못해 우리시의 의견을 무시하고 4차선으로 공사하여 오다 공사 막바지에 이른 지금에 와서 자금IC에서 고암IC까지의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 설계변경을 하는 등 불과 몇 년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행정으로 인해 당초 공사기간보다 3년 이상이 연장되고 수백억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소요될 수밖에 없는 사태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경기양주권역에 거주하는 30여만 시민들과 국도3호선을 이용하는 하루 6만 5000대의 차량 운전자들이 그 피해자가 되어 교통정체의 불편을 매일매일 겪으며 살아가고 있기에 우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청합니다. 1. 시민들의 불편을 조기해소하기 위해 국도3호선 대체우회 도로의 차선확장 구간에 대한 조속한 설계변경과 이에 따른 기관간의 추가사업비 분담 협의를 완료하여 하루빨리 공사를 재개하여 당초 준공예정시한을 넘기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전 구간준공이 당초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우선 자금IC에서 고읍IC까지라도 조기개통을 하여 국도3 호선의 극심한 차량정체가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5. 7. 6 양 주 시 의 회 의 원 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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