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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육부가 행하려는 아동학대. 옥정 초2 관련 문의와 정보공개요청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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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옥정 신도시 내 디에트르 프레스티지에 분양을 받고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총 3명의 미취학 아이들이 있으며 그 이유로 단지 내 초2개교를
앞둔 디에트르를 분양받았습니다.

하지만 옥정호 옆 초2 부지에 생길 학교가 이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의 자체 심사에서 이해불가의 사유로 탈락되어 10월 중앙투자심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니 입학을 코앞에 둔 아이들을 데리고 입주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정말 막막합니다.

단지 바로 앞에 초2 부지를 놔두고 공사를 위해 움직이는 덤프트럭과 화물차가 쌩쌩 달리는 8차선 대로를 횡단해서 아이 걸음으로 등교만 30분가량, 등하교 총 한 시간이 걸리는 율정초를 가라는 게 납득해야 하는 사실입니까?

그럼 저희 아이들은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한 여름에도, 거리가 꽁꽁 언 한 겨울에도 늘 왕복 한 시간 이상의 거리를 등하교 해야 하나요?

이건 말 그대로 교육청이 행하는 아동학대가 아닌가요??

저출산 시대에 이런 아동학대 같은 교육 환경이 진정 출산을 독려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나라가 저출산 시대에 보다나은 교육 환경으로 출산을 돕지는 못할망정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최악의 환경을 주는 겁니까?

저희는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 때 초2, 초 9, 중2 모두 같은 사유로 보류된 것으로 전달받았습니다.

이미 입주민들은 그전에도 교육지원청에 초2 관련 문의를 여러 번 드렸고,

재심, 삼심을 거쳐야 하는 어려운 사안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계속 심사가 될 거라는 믿음으로 저희 입주민들은 동두천 양주교육지원청을 믿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곳이 교육부이고, 학생들의 보다 나은
교육지원을 위한 곳이 교육지원청 아닌가요?

단순히 부족한 학급을 채우기 위해 일부 학생들만 6년간 고스란히 피해를
받아야 하나요? 왜죠?

디에트르 프레스티지의 1859세대 어린이들은 교육지원청에 그것밖에 되지 않는 하찮고 보잘것없는 존재입니까?

도대체 그래도 되는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이고 그로 인한 피해는 왜 우리의 작고 소중한 아이들만 고스란히 받아야 합니까?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에 초2, 초 9, 중2는 분명 심사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20일 옥정신도시 총연합회 회의에서 정성호 의원은 "2021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던 옥정 2,9초, 2중을 10월 예정인 중앙투자심사에서 우선 통과되도록 하겠다"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7월 2일, 시의 회장에서 입예협과 시의장 님, 박태희 의원님, 박재만 의원님, 평생교육 진흥원장님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께서 말씀하신“초2, 초 9, 중2 가 중투에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성호 의원님께서도 약속하신 내용으로 여러분들은 믿고 기다려주시면 된다”라는 답변을 분명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6월에 자체 심사에서 초1, 초 9, 중2로 선정이 되었다구요?????

이건 도대체 저희를 기만하고 농락한 것이 아니면 뭐라고 이해를 해야합니까?

그저 의원님을 믿고 민원 하나 넣지 않은 입주민들의 잘못입니까?

정성호 의원은 분명 "선거는 주권자의 엄정한 심판대다. 말이 아닌 실천, 성과로 말하는 정성호가 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허나 지금 보이는 모습과 하신 말씀이 애초 시민들에게 약속하신 "말이 아닌 실천, 성과로 말하겠다"라는 그 모습 그대로이신가요?

모 단지는 이번 자체 심사 관련 결과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연락을 했다는
내용의 공식 글을 보았습니다.

해당 단지와의 비리가 있는 거라 의심할 수밖에 없지않을까요?

왜 이번 심사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 디에트르 프레스티지 입주예정자들만 이 사실을 까맣게 몰라야하고 나머지 단지의 입주민들은 공무원께서 직접 연락을 해주나요?

정말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을 납득하기 위해 디에트르 프레스티지의 1859세대는 아래 사항을 요청합니다.

-심사위원 명단
-자체 심사 내용
-심사에 반영된 기초자료
-회의록

등을 공유하여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에 맞게 진행된 사인인지, 합당한 사유로 인한 결과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서면요구합니다.

어린 자녀들이 사계절 내내 8차선도로 횡단의 위험을 무릅쓰고 왕복 한 시간을 걸어 율정 초로 등하교 하는 아동학대.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의 기본적인 안전권과 학습권을 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 문의 결과, 이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자체 심사는 현재에도 수정, 보완 가능하며 불가능한 사안이 아님을 확인하였으니 더 이상 담당 공무원은 앵무새 멘트로 의미없는 대답하지마십시요.

저희는 지하철 관련 사안도 양주시를 위해, 옥정 신도시를 위해 저희 입주민들은 흔쾌히 양보했습니다. 하지만 초2까지 이렇게되고보니 수많은 의문점이 듭니다.

타단지의 특혜로밖에 이해가 되지않는 지금 상황에 옥정 신도시에 결정되는
모든 것들이 과연 투명하게 진행된건지,
아니면 특정층의 힘으로 그들이 유리한 선택을 하게끔 만들어진 건지
우린 끝없이 의심할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부디 초2 개교로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십시오. 초2 개교가 되지 않는다면 저희
디에트르 프레스티지의 1859세대는 등교거부로 분명한 뜻을 밝힐것이고
모든 언론사들에게 등교거부 상황과 이유를 공론화시켜서라도 납득이 갈 수 있는 답을 찾을 것입니다.

자체심사관련

-심사위원 명단
-자체심사 내용
-심사에 반영된 기초자료
-회의록

위에 요청한 서면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일

답변

작성일 2021.07.29
교육부가 행하려는 아동학대. 옥정 초2 관련 문의와 정보공개요청 답변 - 답변내용
답변내용 ○ 양주시의회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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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하신 옥정2초 관련 민원에 대해서 답변은
게시판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라며,
○ 그 외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평생교육진흥원 교육지원팀(☎ 8082-7381)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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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양주시의회의 의정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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