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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를 위해 힘쓰시는 시의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양주 은현에 에코 스포츠센터 수영장을 몇년간 이용해왔습니다.
그동안 저렴한 가격에 좋은 시설이라 매우 만족하며 이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달부터 갑자기 주중 자유수영 시간을 개장시간 16시간중 5시간으로 제한한다며 공지하였습니다. 오전 두시간, 오후 한시간, 저녁 두시간
어제 혹시나 하고 미리 가봤더니 여섯개 레인중에 두레인은 강습중이고 네개는 비어있더군요. 그 넓은 수영장에 끽해야 열명남짓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운영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월수금은 강습하고 화목은 없는 관계로 자유수영 이용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 적은 시간에 맞췄다더군요. 실질적으론 거기서도 더 줄였지만...
관리인원도 있고 시설도 오픈돼 있는데 굳이 납득이 안돼 양주 시설관리공단에 문의했더니 예산부족으로 안전요원 배치가 힘들어서라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개장 외시간도 아니고 개장 시간내에 안전요원이 없다고 해서 레일을 비우고 이용을 못하게 한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굳이 안전요원이 없다면 강사라도 봐주면 되는것이지 그런 핑계를 대는것도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단지 관리가 힘들어서 제한을 두는것으로 밖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주민들을 위한 복지가 아닌거 같습니다. 애초에 시설 설립이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양주 주민을의 보상차원이 였는데 이제와서 타산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제한이라는건 기존 취지에 벋어나는것 아닙니까?
직장생활하며 저녁에 두시간밖에 안되는 시간을 맞추는건 사실상 이용하지 말라는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기존 방침대로 개장시간내엔 자유수영을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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