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 사용승인 절대 안됩니다. !!!!!!! |
---|---|
공개여부 | 공개 |
작성자 | 안** |
핸드폰 | |
이메일 | |
내용 |
저희는 양주 옥정 신도시 내 신축중인 월드메르디앙 라피네트 더 테라스 입주자들 입니다.
저희가 입주를 하려는 곳은 21년 7월에 청약모집 한 188세대 규모의 타운하우스이며, 당시 양주에서는 7억대라는 고액의 분양가를 기록한 곳이기도 합니다. 시행사는 각종 교통의 호재와 좋은 입지, 고급자재 마감 등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한 바, 이를 믿고 분양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좋아보이던 현장은 사실 처음 건축승인부터 문제가 있었습니다. 같은 시공/시행사에서 바로 인접 토지에 주택법 적용을 피하기 위해 35세대 이하로 쪼개기로 승인신청을 하였는데, 담당 공무원은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건축법에 의거하여 건축승인을 해 주었습니다. 건축 진행상황이 궁금한 입주자 예비협의회 차원에서 시행/시공사에 현장 견학, 설명회 등을 요청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기는 일쑤였고, 눈 가림용으로 이미 다 꾸며진 그럴듯한 샘플하우스를 보여주고 입주자 협의회 및 입주민을 안심시켜 놓으려고 하였지만, 입주민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뜻을 모아 양주시청에 경기도 품질점검 신청을 하였었습니다. 입주민들은 모두 찬성하여 이를 경기도에 민원제기 하였고, 경기도에서는 주택법 적용대상은 아니나 이를 승인/처리해 주겠다고 하였지만, 양주시에서 자기들의 업무가 아니라며 매몰차게 거부하였습니다. 결국 처음에 시행/시공사에서 정해 놓은 한차례 사전점검 행사도 공사부진으로 인한 사측의 일방적으로 통보로 연기되는 소동속에 22년 12월 3일~ 4일 양일간 사전점검을 졸속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현장은 입주민들의 기대와 설레임을 처참히 짓밟아 버릴 정도로 심각한 날림공사, 도면과 다른 부실시공, 저급 마감재와 마감상태로 입주민들을 우롱하는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상급 기관인 경기도에서 입주민의 행복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었으나, 정작 시민을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양주시의 담당 공무원은 여전히 이 사태를 소극적인 행정으로 거부를 해버린 상태이며, 시행/시공사가 자신들이 유리한 입장에 서기 위해 회신한 서류만으로 입주민들의 민원에 응대하고 있음에 이번 하자로 인한 피해는 모두 입주민이 감당해야 할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자본과 각종 안정장치를 등에 업고 회사의 이익만 탐하는 단체와, 힘 없고 법에 대한 지식이 미약한 시민들은 누굴 믿고 의지해야 하나요? 다시금 공무원들의 존재이유에 대해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양주시의 발전과 양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또한 얼마전 메스컴에 나온 양주시장의 부정선거 기사를 본 후로 양주시의 공무원들에 대한 불신과 양주시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불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러한 불신과 불안함은 개인적인 생각만이 아닌 양주시에 살면서 불편한 부분들을 시정해보고자 양주시에 민원을 제기 해 본 시민이라면 대부분이 공감하는 사항입니다. 현재 시행/시공사는 빨리 준공을 해서 돈을 받고 떠나버릴 생각밖에 없습니다. 평소에도 공사 진행상황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문의를 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면 불통은 일쑤였었으며, 어쩌다 연락이 되더라도 합의점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회사의 이익만을 골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행/시공사에서 처음 홍보를 할 때 선보였던 각종 옵션들을 비롯하여 모델하우스와 현재 공사마감 상태를 보면 경악을 금치못할 정도로 엉망이며, 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부분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시행/시공사의 일방적인 횡포로 선량한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