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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clear="all"><table style="clear: both;"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450" align="center"><tbody><tr><td style="padding: 0px 10px 5px 2px;" align="center"><img border="0" src="http://imgnews.naver.net/image/346/2014/12/16/2014121601024_0_99_20141216101102.jpg"; width="450" height="491"></td></tr><tr><td style='color: rgb(102, 102, 102); padding-bottom: 10px; font-family: "돋움"; font-size: 11px;' align="center">사진=<span class="word_dic en">SBS</span> '힐링캠프' 방송 캡처</td></tr></tbody></table><br><전략><br><br>아이가 태어나면 대개 육아는 엄마가 책임진다. 임신 기간 동안 한 몸으로 함께했기에 아이를 다루는 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엄마와 달리, 아빠는 갓 태어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른다. 아이를 안을 때 목을 받치는 방법조차 모르는 아빠들도 많다.<br><br>그러나 육아에도 아빠의 역할이 있고, '아빠 육아'로 볼 수 있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 아이가 생기면 아빠는 아이를 양육하기에 좋은 조건을 스스로 갖춘다. 아내가 임신하면 남편은 유대감 호르몬인 프로락틴 수치가 올라가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진다. 성적 욕구는 억제되고, 공격성이 줄어들며, 공감 능력이 높아진다. 아기 울음을 들을 수 있도록 청각 회로까지 발달한다.<br><br>아빠 육아는 아이가 갓 태어났을 때부터 육아에 참여해야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아빠가 아이와 몸으로 놀아 주면 아이의 신체와 뇌 기능이 높아진다. 아기에게 책을 읽어 주면 아기의 지능이 좋아진다고 알려졌는데,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아이는 엄마보다 자주 보지 못하는 아빠의 목소리를 신선하게 느껴 더 집중하기 때문이다.<br><br>네 살 정도가 되면 아이는 고집을 부리고 말도 잘 듣지 않기 시작한다. 남자아이의 경우, 이 시기가 되면 자신과 하나라고 여기던 엄마가 다른 성(性)임을 깨닫게 된다. 이때 자신과 같은 성인 아빠가 무섭고 권위적인 모습만 보이면 엄마, 아빠 모두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심리적 미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빠는 아이가 자신에게 거리감을 느끼지 않도록 살갑게 대하고, 사회규범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개선점을 찾아주는 등 사회생활의 모델이 되어줘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주장이다.<br><br>전문보기<br><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1&oid=346&aid=0000004372">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1&oid=346&aid=0000004372</a><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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