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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당

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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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원님 보십시요
작성자 정**
공개여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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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시민: 시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한가지 말씀해주십시오 의원: 특별한 에피소드가 아니지만 가끔씩 전화로 난처한 요구를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한 시민이 전화를 걸어 대뜸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러한 시설이 있으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충분한 검토과정과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여러절차가 필요합니다.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확실한 답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시민들이 이렇게 요구를 하실때 의원으로 정말 난처합니다.의견을 말씀하시되 어떤 대안이 있는 의견을 제시 해 주셔야 정말 우리시의 발전에 도움이됩니다.무조건 자신의 의견을 관찰시키려 하기 보다는 더불어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언이 필요합니다. 위 내용은 10월 5일자 함께그린양주의 인터뷰내용중의 일부분입니다. 정창범의원님 보십시요. 제가 전화를 드릴때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이곳에 어린이 놀이터가 없는데 시청 사회복지과(어린이 담당자)에 전화를 했더니 시설예산은 있는데 대지는 너무 비싸 예산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시에서도 마련할수가 없으니 민원인인 저에게 이장님및 여러사람들을 만나서 대지를 장기간 사용할수 있게 해 줄수있는 사람을 찾아서 사용 허가를 받으라고, 그러면 놀이터를 만들어 주겠다고.... 이 말도 안되는 소리에 시에서 해결 못하는 것을 어떻게 민원인에게 해결하라고 하는 것인지? 해서 그래도 백석읍을 대변할수있는 사람은 시의원이라 인터넷 뒤져가며 전화드린건데 하찮은 에피소드로 여기는 시의원이나 시청공무원이나 똑같은 사람입니다. 요즘이 어떤세상입니까? 땅값이 천정부지로 뛰는데 어느누가 놀이터 만들으라고 대지를 내놓겠습니까 생각해보십시요 자선사업가 아니고서..... 어느 누가 사용승낙서를 해 주겠습니까 우리지역의 불편함이 뭔지 고칠것은 있는지 시민찾아다니며 물어본 적은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고작 선거때나되면 얼굴한번 내밀고 악수하면서 표하나 찍어 달라고 내미는 손 더럽습니다. 어린이는 이나라의 미래이고 양주시의 꿈나무입니다. 아이는 많이 낳자고 하면서 양주시에서는 어린이가 쉴곳 하나 없는 곳인데 이런 홍보가 무슨 소용있습니까? 놀이터와 공원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공원은 멀리 있어도 가족이 함께 가서 쉴수 있는 곳이지만 놀이터는 집 가까이에 있어서 아이들이 혼자도 다닐수 있는 거리여야 합니다. 아무리 이 지역이 난개발로 개발 되었어도 아파트외, 단독,빌라 주변에 놀이터가 하나도 없는게 말이됩니까? 백석읍은 복지리, 방성리, 오산리 모두가 놀이터가 한군데도 없습니다. 다니시면서 보십시요.초등학교는 3개나되지만 아이들이 맘껏 놀수있는 곳이 몇군데나되는지? 이것은 제 개인의 욕심이 아닙니다 어린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은 같을것입니다. 다만 얘기를해도 들어주질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겁니다. 그동안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온 분들도 많지만 이제는 외지인들이 이사오면서 불편함을 느끼니까 항의하고 얘기하면서 발전하는거지 어떻게 비교를 하지않고 발전이란게 있겠습니까? 사람들이 이곳에 이사와서 살아갈때 그래 양주로 이사와서 좋다 라는 말이 나와야지 후회한다 다시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이들면 양주는 언제 발전됩니까? 이곳 이장단회의나 부녀회장들와의 만남에서 의견수렴을 한다해도 이런 얘기가 안나오면 의원님은 의견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이분들이 직접적으로 부딪치지 않으면 필요한 것을 못 느낍니다. 모든사람은 현실적으로 내가 필요한것을 찾게 되는 법입니다. 그래서 의원님들도 요즘 국회의사당 앞에가서 항의한거 아닙니까? 주민이 뽑아준 시의원이면 주민들이 불편한 것을 이야기 했을때 시에 적극적으로 얘기할수있는 의원이 진정한 의원이지 말로만 사탕발림으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는 것은 가치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기억하십시요. 시정을 감시하는 것이 시의원이라면 시의원을 감시하는것은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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