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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당

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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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덕정인근에 열병합 들어올 수 없습니다.
작성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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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덕정지구는 지금 10여개의 학교가 있으며, 1만여 주민이 거주를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런 주거지역에서 바로 200m도 안되는 거리에 토지공사는 열병합시설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열병합이 필요하면 지어야 하겠지만, 어찌하여 혜택도 받을 수 없는 1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지역 바로 옆에열병합을 지으려는지 그들의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신도시 건설중인 동탄, 김포, 운정, 광교 중 어느 곳도 기존 택지지구 건드리며, 공사하는 곳 한군데도 없습니다. 아무리 열병합이 저공해라고 해도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건 사실이 아닌지요? 200m도 되지 않는 거리에 그것도 신도시를 위한 시설을 최적의 입지라는 이유로 짓는다면 이곳 주민들이 받는 정신적 피해와 양주가 쾌적한 곳으로 믿고 이곳을 선택한 사람들의 충격과 그 후 기피지역으로 인식이 되어 재산상으로도 문제가 된다면 누가 보상을 해준다는 말입니까? 재산상의 문제보다는 내가 거주할 환경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지역 이기주의도 아니며, 열병합을 무조건 반대하는 억지도 아닙니다. 단지 주거지역에서 충분한 이격거리를 보장해 달라는 하소연입니다. 어느 곳에서 보니, 열병합으로 인한 영향권은 4Km라는 가사도 보았습니다. 최소한 주거지역에서 몇 Km 이상의 이격거리는 두어야 한다는 규제는 정말 없는 것입니까? 이곳 주민들이 거리로 나가 토지공사의 덕정주민을 배려하지 않는 횡포를 규탄해야만 하는 것인지요? 대단한 이윤을 취하고자 이곳 양주를 택한 것이 아닙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 싶었던 욕심이 오히려 지금 이곳 주민들과 입주예정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신도시를 위한 정책만 정책이 아닙니다. 인근 주민들에게 어떠한 이유든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닌지요? 저공해라 하더라도 어쨋든 공해물질을 뿜어내는 열병합을 바로 옆에 두고 살 수는 없습니다. 신도시 추진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에게 피해가는 정책이 되지 않기를 진정 바라며, 이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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