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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말나들이] 딸은 도자기 빚고 아들은 치즈 만들고, 엄마는…
내용 <P><SPAN style="COLOR: #993300">밖을 돌아다닐때마다 자연스럽게 입에서 툭 튀어나왔던 ‘덥다’는 말이 어느샌가 자취를 감춰버렸다. 지긋지긋한 무더위도 이제 다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BR><BR>변변한 휴가도 떠나지 못한 채 직장에서 무더위를 이겨낸 이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휴가를 갖다 온 이들도 꿀맛같은 휴식이 간절하기는 마찬가지다.<BR><BR>모처럼 나들이하기에 알맞은 기온의 주말을 맞아 가까운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여름의 끝자락이자 가을의 문턱인 이번주 여행지는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서 다채로운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체험</FONT>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은 그 곳, 양주 맹골마을이다.</SPAN><BR><BR><SPAN style="COLOR: #ff6600"><STRONG>■ 매화꽃 떨어지는 마을에서 즐기는 도자기 체험</STRONG></SPAN><BR>감악산 남쪽 자락에 자리 잡은 양주 맹골마을은 매화꽃이 떨어지는 모습을 따서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이름</FONT> 붙여졌다. 마을에 커다란 매화나무가 있어 예로부터 매골, 매곡, 맹골 등으로 불렸는데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매화이름을 간직한 마을답게 집집마다 매화나무가 대여섯그루씩 심어져있다.<BR><BR>맹골마을에서는 미술(도자기, 천연 염색), 유가공(아이스크림ㆍ치즈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만들기</FONT>),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한지</FONT> 칠보(한지등ㆍ칠보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프로그램</FONT>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술 체험장에서는 도자기 만들기와 목공, 천연 염색 등을 해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도자기 만들기다. <BR><BR>제작방법과 도자기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나눠준 흙을 10분 가량 주무르다가 석고 틀에 올려놓고 새끼손가락 굵기로 넓게 편다. 석고 틀 작업이 끝나면 체험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물레를 직접 돌려가며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성형</FONT>할 때다. <BR><BR>이때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했다가는 여지없이 뭉개지는 만큼 정신을 집중해야한다. 성형이 끝나면 백토 물을 바르고, 30~40분 간 말린 다음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그림</FONT>을 그린다. 만든 도자기는 가마에서 구운 뒤 집으로 보내주는데, 20일 정도 걸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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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style="BORDER-BOTTOM: #f4f4f4 2px solid; BORDER-LEFT: #f4f4f4 2px solid; BORDER-TOP: #f4f4f4 2px solid; CURSOR: pointer; BORDER-RIGHT: #f4f4f4 2px solid" title="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 border=0 alt="" src="http://image.kyeonggi.com/news/photo/201308/702199_628784_160.jpg"; width=251 height=230><IMG style="POSITION: absolute; FILTER: alpha(opacity:70); TOP: 1862px; CURSOR: pointer; LEFT: 383px; opacity: 0.7" title="큰 이미지 보기" src="http://www.kyeonggi.com/image2006/icon_p.gif";></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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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628784 class=view_r_caption colSpan=3>스트링치즈를 만들고 있는 어린이들</TD></TR></TBODY></TABLE></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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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style="BORDER-BOTTOM: #f4f4f4 2px solid; BORDER-LEFT: #f4f4f4 2px solid; BORDER-TOP: #f4f4f4 2px solid; CURSOR: pointer; BORDER-RIGHT: #f4f4f4 2px solid" title="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 border=0 alt="" src="http://image.kyeonggi.com/news/photo/201308/702199_628787_1836.jpg"; width=345 height=230><IMG style="POSITION: absolute; FILTER: alpha(opacity:70); TOP: 1862px; CURSOR: pointer; LEFT: 743px; opacity: 0.7" title="큰 이미지 보기" src="http://www.kyeonggi.com/image2006/icon_p.gif"; width=24 height=22></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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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628787 class=view_r_caption colSpan=3>치즈퐁듀를 맛있게 먹고 있는 어린이들</TD></TR></TBODY></TABLE></TD></TR></TBODY></TABLE>
<P><SPAN style="COLOR: #ff6600"><STRONG>■ 치즈ㆍ아이스크림 맛보며 즐기는 유가공 체험과 칠보공예 등 전통 체험</STRONG></SPAN><BR>종합체험관에서는 유가공 체험과 한지등 만들기, 칠보공예 등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유가공 체험은 어린이 체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만드는 과정에 숨어 있는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과학</FONT>을 배우는 시간이자, 치즈나 아이스크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맛 체험이다.<BR><BR>유가공 체험은 준비된 커드(우유가 응유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효소</FONT>에 의해 응고된 치즈 덩어리)를 뜨거운 물에 담가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주무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BR><BR>뜨거운 물에 들어간 커드는 고무줄처럼 늘어나는데, 이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동물 모양 틀에 넣은 뒤 찬물에 굳힌다. 체험이 끝나면 맹골마을에서 준비한 치즈를 시식하고, 만든 치즈는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다.<BR><BR>아이스크림 만들기는 흡열반응(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화학</FONT> 반응)의 원리를 이용한 체험이다. 음악에 맞춰 아이스크림 만드는 통을 신나게 흔들어야 제대로 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퐁뒤와 요구르트를 시식하는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환한 미소가 피어오른다.<BR><BR>칠보공예와 한지등 만들기는 우리나라의 전통을 익혀보는 시간이다. 그중 칠보공예는 금속 등에 유리질 유약을 발라 고온의 가마에서 용해한 뒤 장식하는 것으로, 오묘하고 아름다운 색감에 매료된다. 동판을 덮는 유약의 바탕색과 그 위에 올릴 유약 덩어리의 색깔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동판에 각양각색 유약을 입힌 뒤 800℃의 가마에서 2~3분 구우면 밝은 주황빛을 내다가 서서히 식으면서 화려한 칠보의 색감을 간직한 작품이 된다. 만든 작품은 목걸이나 브로치, 반지 등으로 새롭게 태어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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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style="BORDER-BOTTOM: #f4f4f4 2px solid; BORDER-LEFT: #f4f4f4 2px solid; BORDER-TOP: #f4f4f4 2px solid; CURSOR: pointer; BORDER-RIGHT: #f4f4f4 2px solid" title="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 border=0 alt="" src="http://image.kyeonggi.com/news/photo/201308/702199_628786_1727.jpg"; width=176 height=250><IMG style="POSITION: absolute; FILTER: alpha(opacity:70); TOP: 2697px; CURSOR: pointer; LEFT: 308px; opacity: 0.7" title="큰 이미지 보기" src="http://www.kyeonggi.com/image2006/icon_p.gif"; width=24 height=22></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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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628786 class=view_r_caption colSpan=3>회암사지 터.</TD></TR></TBODY></TABLE></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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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style="BORDER-BOTTOM: #f4f4f4 2px solid; BORDER-LEFT: #f4f4f4 2px solid; WIDTH: 420px; HEIGHT: 250px; BORDER-TOP: #f4f4f4 2px solid; CURSOR: pointer; BORDER-RIGHT: #f4f4f4 2px solid" title="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 border=0 alt="" src="http://image.kyeonggi.com/news/photo/201308/702199_629272_2017.jpg"; width=420><IMG style="POSITION: absolute; FILTER: alpha(opacity:70); TOP: 2697px; CURSOR: pointer; LEFT: 743px; opacity: 0.7" title="큰 이미지 보기" src="http://www.kyeonggi.com/image2006/icon_p.gif"; width=24 height=22></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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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629272 class=view_r_caption colSpan=3>회암사지박물관의 내부 전경.</TD></TR></TBODY></TABLE></TD></TR></TBODY></TABLE>
<P><SPAN style="COLOR: #ff6600"><STRONG>■ 백수현가옥과 조명박물관ㆍ회암사지 등 다채로운 주변볼거리</STRONG></SPAN><BR>체험 활동을 마치면 느긋하게 맹골마을을 둘러볼 차례다. 중요민속문화재 128호로 지정된 양주 백수현가옥은 맹골마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옛집이다. 구한말 명성황후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피난처로 지은 곳으로 원래 사랑채와 별당까지 있었는데,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무너지고 지금은 안채와 행랑채만 남아있다.<BR><BR>종합체험관 입구에 자리 잡은 생태연못은 원래 동네 아낙들이 빨랫방망이를 두드리며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스트레스</FONT>도 풀고, 이야기를 나누던 빨래터다. 물이 많고 겨울에도 잘 얼지 않았다는데, 지금은 연못 위로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데크</FONT>를 만들어 수생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됐다.<BR><BR>맹골마을과 가까운 곳에는 조명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다양하고 편리하게 발달한 조명의 역사와 함께 빛이 인류에게 전해주는 감동과 해학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조명관, 근대관, 현대조명관, 엔틱관으로 구성된 조명역사관을 둘러본 다음, 빛 과학관에서 빛의 원리와 특성을 알아보고 체험하며, 감성조명체험관에서 인류가 추구해야 할 조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BR><BR>양주관아지는 조선의 개국과 함께 불곡산 아래로 옮겨져 새롭게 시작된 양주의 역사를 고스란히 전해주는 곳이다. 목사가 정무를 보던 동헌과 내아, 집사청, 객사, 군기고 등 관아 건물이 있던 터로, 지금은 매학당(동헌)이 복원돼 있다. 매학당 뒤편으로 비각이 하나 있는데, 정조가 광릉에 행차했다가 돌아가는 길에 들러 잔치를 베풀며 활 쏜 것을 기념해 양주목사가 세운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비석</FONT>이다. <BR><BR>어사대(왕이 활을 쏘던 곳)라는 글씨가 세로로 큼지막하게 새겨져져 있다.<BR>비가 온 뒤라면 양주관아지 뒤편에 있는 유양폭포도 찾아보자. 끊임없이 토해내는 물줄기가 시원하다. 회암사지 또한 양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회암사는 창건 시기가 알려지지 않는데 인도 승려인 지공선사의 뜻에 따라 나옹선사가 중창했고, 조선 시대 최대의 왕실 사찰로 <FONT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성장</FONT>했다. 태조의 신망이 두터운 무학대사가 또다시 중창했고, 태종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이 수도한 절로도 유명하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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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style="BORDER-BOTTOM: #f4f4f4 2px solid; BORDER-LEFT: #f4f4f4 2px solid; BORDER-TOP: #f4f4f4 2px solid; CURSOR: pointer; BORDER-RIGHT: #f4f4f4 2px solid" title="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 border=0 alt="" src="http://image.kyeonggi.com/news/photo/201308/702199_628791_2140.jpg"; width=349 height=237><IMG style="POSITION: absolute; FILTER: alpha(opacity:70); TOP: 3648px; CURSOR: pointer; LEFT: 814px; opacity: 0.7" title="큰 이미지 보기" src="http://www.kyeonggi.com/image2006/icon_p.gif"; width=24 height=22></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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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628791 class=view_r_caption colSpan=3>필룩스조명박물관의 전시관 내부</TD></TR></TBODY></TABLE>회암사지를 둘러보기 전에는 그곳의 역사와 출토 유물이 전시된 회암사지박물관을 관람해보자. 창건부터 폐사까지 회암사의 역사,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용두, 청기와, 청동금탁 등 다양한 유물을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BR><BR>회암사지 전망대에 오르면 회암사지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왕실 사찰다운 회암사지의 면모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회암사지 전망대에서 10분 정도 산길을 오르면 회암사가 나온다. 언덕에는 지공선사와 나옹선사의 부도와 석등, 무학대사탑과 쌍사자석등이 남아 있다.<BR><BR><BR>출처 : 인터넷한국일보<BR>          <A href="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702199";>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702199<;/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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