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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문대생의 생생 공부법] 수능 언어 영역 정복 4계명
내용 <FONT size=3><STRONG>고전·문법, 한 번만 제대로 익혀두면 수월<BR><BR></STRONG>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언어 영역, 분명 제대로 다 푼 것 같은데 이상하게 채점해보면 꼭 틀리는 과목이다. 친구한테 물어봐도 모호한 대답만 돌아오고 답안지를 보며 공부할 땐 납득이 되다가도 나중에 다시 풀어보면 여지없이 헷갈린다. 이래저래 골치 아픈 언어 영역,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BR><BR><B>stage1ㅣ일단 '개념어' 정리부터<BR><BR></B>수능 언어 영역의 열쇠는 상당 부분 '개념어'가 쥐고 있다. 이때 개념어란 '시적화자' '감정이입' '객관적 상관물' 등 일상에선 거의 쓰이지 않지만 시험엔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어휘를 일컫는다. 언어 영역의 개념어엔 나름의 층위가 있다. 이를테면 시적화자는 상위 개념어에, '여성적 화자' '남성적 화자'는 하위 개념어에 각각 해당한다. 따라서 주요 개념어는 사전을 찾아 따로 정리해두는 게 좋다. 서점에서 개념어 관련 문제집을 찾아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무래도 알쏭달쏭한 단어는 그때그때 노트에 기록한 후 자주 들여다보자.<BR><BR><B>stage2ㅣ고전, '첫 1회'가 중요해<BR><BR></B>학생들이 언어 영역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장르가 바로 고전문학이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한 번만 제대로' 정리하면 두고두고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장르가 바로 고전문학이기 때문이다. 일단 기초적인 책을 한 권 구입해 쭉 훑어보자. 학원 수업이나 과외,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도 좋다. 어떤 식으로든 향가·경기체가·고려가요·한시·가사·수필 등 '전 단원'을 1회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자주 등장하는 고전어는 개념어와 마찬가지로 따로 정리해둬야 한다. 고전 문학 속 모든 문장을 다 해석할 필요는 없으며 자주 나오는 표현 또한 한정돼 있다. 따라서 한 번만 눈 딱 감고 노력하면 고전문학이야말로 (점수 획득의) 효자 장르가 될 것이다.<BR><BR><B>stage3ㅣ문법, '수업'에 집중해라<BR><BR></B>문법 역시 고전문학처럼 한 번 공부해놓으면 두고두고 자산이 된다. 특히 문법은 매 시험마다 확실히 등장하는 데다 다른 부분과의 연계성도 높은 편이므로 확실히 정복할 필요가 있다. 인문계열 수험생이라면 학교 수업을 집중해 듣는 게 중요하다.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중학교 때 배운 '생활국어' 교과서를 다시 꺼내 복습하는 것도 좋다. 상대적으로 언어 영역 공부 시간이 부족한 자연계열 수험생은 모의고사 때 나온 문법 관련 문항과 해당 문제에 활용된 문법 용어만이라도 제대로 정리해두자. 3년 분량이 쌓으면 그 결과물만 들여다봐도 큰 도움이 된다.<BR><BR><B>stage4ㅣ기출문제는 반복해 풀어야<BR><BR></B>언어 영역 공부의 목표는 결국 수능이고, 수능 출제 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다. 따라서 평가원 출제 문제는 하나하나 모두 귀중한 자산이다. '문제집 문제'와 '평가원 기출문제'는 질적 차원이 다르다. 특히 언어 영역 기출문제 풀이는 일명 '평가원 어휘'에 익숙해지는 부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기출문제는 여러 번 반복해 풀어봐야 한다. 처음엔 시·소설·비문학 등 장르별로 나눠서, 이후엔 실제 시험지와 같은 형식으로 각각 풀어보자. 수능은 시간이 정해져 있는 시험이므로 시간 배분에도 신경 써야 한다. 문제별 소요 시간을 일일이 계산하는 게 번거롭다면 실제 시험지 형식으로 풀 때만이라도 총 소요 시간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BR><BR>[옥민송 서울대 경영학과드림컨설턴트 멘토]<BR><BR></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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