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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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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의 다이어트!
내용 <P align=center><FONT face=돋움체>외모에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바른 생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최근 10대 남녀 아이돌 가수들이 성숙한 몸매를 드러내며 사춘기 청소년들의 고민을 자극하면서 잘못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BR><BR>실제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남녀 청소년 모두 자신의 체형에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57.6%였으며 최근 1년간 일부러 체중을 감소한 경우도 46.7%에 달했다. 체중 감소 방법은 ‘식사량을 줄인다’가 73.8%였다. ‘원 푸드 다이어트(9.6%)’, ‘단식(5.7%)’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청소년건강실태조사, 2011) <BR><BR>그러나 이와 같은 방법은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청소년기는 뼈와 근육, 신경 등 신체조직들이 급속한 성장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하루 1,700~2,400kcal 정도의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져야 한다. <BR><BR>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부족으로 성장을 막고 골다공증을 유발하거나 여학생들의 경우 호르몬 이상으로 무월경 증세도 나타난다. <BR><BR>전문가들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아야 하며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BR><BR>다이어트를 하기에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30분 이상 운동을 한 날을 묻는 질문에 20.9%는 ‘하루도 없다’고 답했으며 ‘주 2일 이하’라고 답한 비율은 57.3%에 달했다.(청소년건강실태조사, 2011)<BR><BR>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청소년기 다이어트는 성장이라는 중요한 변화기를 거치고 있기 때문에 성인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체중감소 보다 성장률 증가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당부했다. <BR><BR><BR><BR><BR><BR><STRONG><FONT size=3>그렇다면, 청소년의 다이어트 비결은?</FONT></STRONG> <BR><BR><BR><FONT color=#008000>최근 <안녕하세요>란 프로그램에서 중3인 여동생에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언니의 사연이 방영됐다. 얼핏 보면 동생을 학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동생을 아끼는 마음이 느껴졌다. 비만체형인 동생이 자기가 겪은 상처를 또 겪게될까 걱정되었던 언니는 동생에게 밤늦도록 힘든 운동을 시켰지만 오히려 동생에게는 그것이 스트레스가 된 것이다. <BR><BR></FONT></FONT></P>
<P align=center><FONT color=#008000 face=돋움체>실제로 비만으로 고민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비만전문병원을 찾는다. 청소년들에게도 스트레스지만, 부모님에게도 청소년기의 비만은 큰 걱정이다. 청소년기의 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질 뿐 아니라 지방세포의 수도 성인보다 빨리 늘어나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예민한 사춘기의 비만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소심해지고, 소외감을 느끼거나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식이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또 주변의 친구들 중 날씬하고 예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친구들를 부러워하며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꿈꾸게 된다. 이것이 심해지면 마른 몸매를 우상시하고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 음식을 잘 먹지 않는 등 살빼기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된다. 또 식욕을 참지 못해 지나치게 많이 먹은 후 후회하고 스스로에 대한 실망과 자책감을 가지기도 한다. <BR><BR></FONT></P>
<P align=center><FONT color=#008000 face=돋움체>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다이어트란 결코 쉽지 않다. 입시 공부에 밀려서 체육시간이 적어짐에 따라 운동할 시간도 매우 부족하다. 하지만 청소년은 적절한 신체활동으로 골격과 근육, 신경과 두뇌에 자극을 받아야 몸과 마음이 고루 발달할 수 있다. 따라서 비만을 예방하거나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은 반드시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한다.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것이 어렵다면, 등하교 시간을 이용해 집이나 학원까지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거나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 산책 등을 즐기는 것이 좋다.<BR><BR></FONT></P>
<P align=center><FONT color=#008000 face=돋움체>청소년들은 급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단조절도 쉽지 않다. 그래서 급식을 먹지않고 그냥 굶거나, 식사를 거르는 방법으로 무리하게 살을 빼려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아침을 거르고 점심·저녁을 폭식하는 경우가 많아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또 늦게 학교나 학원가 근처에서 고열량 · 저영양 야식을 먹게 되는데 이는 아침까지 소화되지 않은 채 남아 또다시 아침을 거르는 불균형적인 사이클이 반복된다.<BR><BR></FONT></P>
<P align=center><FONT face=돋움체><FONT color=#008000>불규칙한 식사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신체발달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무조건 적게 먹는 것 보다는 골고루, 알맞게, 제때에 먹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기에는 하루에 1700~2400kcal 정도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식사는 한끼에 500~600kcal 정도 먹고 간식은 하루에 1~2회 정도 곡류, 과일류·채소류 중심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식은 가능한 줄이도록 하고, 따뜻한 우유나 저칼로리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일찍 잠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지 않았던가. 청소년기에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으로 걱정할 일은 줄어들 것이다.<BR><BR><BR><장지연, 디올클리닉 성형외과 의사><BR></FONT><BR><BR></P></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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