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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싼 운동화 신으면 부상 위험 크다
내용 <H2>비싼 운동화 신으면 부상 위험 크다</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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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id=art_tab1 class=on>입력 : 2012.09.11 09:51</LI></UL></DIV><!-- article -->
<DIV style="LINE-HEIGHT: 23px; FONT-SIZE: 14px" id=article class=article>신발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바로 착용감이다. 얼마나 편안한지, 발을 잘 보호하고 지지하는지, 충격을 얼마나 흡수하는지를 본다. 이런 기능이 있는 신발일수록 가격이 비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비싼 신발을 신으면 부상의 위험이 더 크다고 한다. 왜일까?<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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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MG id=artImg1 alt="" src="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2/09/10/2012091001693_0.jpg"; width=480 height=284>
<DT><SPAN>▲</SPAN> 사진-조선일보DB </DT></DL></DIV>발은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면 더 위험한 형태로 걷고 뛴다. 실제로 움직임도 바뀐다. 운동화를 신었을 때에는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게 되는데, 신발을 벗으면 자연스럽게 발 앞부분부터 지면에 닿는다. 최대한 충격을 덜 받는 자세로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고 주변환경에 맞춰 알아서 움직이는 감각을 ‘고유수용성 감각’이라고 한다. 근육과 힘줄, 관절 등이 느끼는 감각이다. 그러나 신발을 신으면 이 감각이 둔해진다. 맨발일 때는 이 감각이 활성화돼 바닥의 경사나 골곡 등에 따른 발목이나 발의 위치를 더 효과적으로 조정한다.<BR><BR>발의 감각을 깨우면 몸이 반응하는 기능까지 깨울 수 있다. 발은 거의 항상 외부와 접촉해있기 때문에 발목과 정강이 무릎, 엉덩이와 허리 등 몸의 전 부분에 영향을 끼친다. 발의 움직임이 교정되면 몸의 균형도 찾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맨발 걷기를 일상화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30분 이내에서 시작한다. 맨발 걷기에 필요한 근육과 인대가 약하고, 발바닥도 취약하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현실적으로 맨발로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려우면 맨발로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운동화를 신으면 된다. 최근 발가락이 분리돼 있거나, 얇은 샌달 형태의 신발이 발의 감각을 저해하지 않도록 설계됐다.<BR><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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