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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학을 앞둔 자녀의 지각이 걱정되시나요?
내용 <!--StartFragment--> 
<P style="TEXT-ALIGN: center; MARGIN-BOTTOM: 4pt" class=HStyle0><SPAN style="LINE-HEIGHT: 160%; COLOR: #336633;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BR>개학을 앞둔 자녀의 지각이 걱정되시나요?</SPAN></P>
<P style="MARGIN-BOTTOM: 4pt" class=HStyle0><BR></P>
<P style="MARGIN-BOTTOM: 4pt" class=HStyle0>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이들은 여유롭던 시간이 줄고 학교에 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이유지만 부모들은 다른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바로 개학과 동시에 시작될 ‘아침 전쟁’때문이다. 아침마다 잘 일어나지 않으려는 아이를 깨우고 밥 먹이고 준비해서 학교에 보내려면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개학 후 이러한 아침 전쟁을 피하려면 지금부터 자녀들의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71041302&;code=900303" target=_self>수면</A>리듬 정리가 필요하다.  자녀들이 개학 후 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개학하기 전부터 미리 수면리듬을 앞당겨야 한다. 하지만 방학동안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71041302&;code=900303" target=_self>늦잠</A>을 자면서 늦춰져 있던 생활리듬은 갑자기 일찍 일어나게 한다고 해서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생활리듬이 깨져 면역력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BR><BR>이에 개학하기 1주일 전부터 3~4일은 10분~20분정도 일찍 깨우고 그 다음에는 30~40분 일찍 깨우는 식으로 천천히 패턴을 변화시키는 것이 좋다. 이때 오전에 30분씩 일찍 일어나게 한 후에 햇빛을 충분히 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중요한 것은 개학 일주일 전부터 매일 약 30분정도씩 기상시간을 당겨야 한다는 점이다”며 “늦은 밤 장시간 인터넷이나 무리한 운동, 밝은 조명 등을 피한다면 자는 시간은 점차 당겨지게 된다”고 말했다.  </P>
<P style="MARGIN-BOTTOM: 4pt" class=HStyle0><BR>편안한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71041302&;code=900303" target=_self>숙면을</A> 취하기 위해서는 취침 2시간 전에 족욕을 하고 집안의 조명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숙면은 아이의 두뇌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다. 아이의 뇌는 깨어 있는 동안 보고 들은 것을 자는 동안 정리해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71041302&;code=900303" target=_self>지식</A>으로 만든다. 눈의 망막이 어둠을 감지하면 뇌에서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71041302&;code=900303" target=_self>멜라토닌</A>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고 멜라토닌은 잠을 푹 자게 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71041302&;code=900303" target=_self>해마</A>를 활성화한다. 해마는 외부자극을 기억과 관련된 정보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간의 기억과 학습에 있어 중요하다. 또 수면은 아이들의 성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중요하다. 잠을 자는 동안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며 낮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성장호르몬이 가장 원활히 분비되어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토호쿠대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71041302&;code=900303" target=_self>연구</A>팀이 2008년부터 4년간 5~18세 건강한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71041302&;code=900303" target=_self>어린이</A> 290명의 평일 수면 시간과 해마 부피를 조사한 결과 평균 수면시간이 10시간 이상인 어린이가 평균 수면시간 7시간인 어린이보다 해마 크기가 1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BR><BR>또 수면은 뇌건강과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71041302&;code=900303" target=_self>기억력</A>뿐 만 아니라 판단력과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71041302&;code=900303" target=_self>성격</A>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유아기 시절부터 일정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으면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헬스경향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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