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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니어MBA 덕에 `CEO의 꿈` 생겼어요
내용 "많이 배워갑니다. 매경 주니어MBA 덕분에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목표 없이 시키는 공부만 했는데, 이제는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몰입과 열정, 그리고 도전의 아름다움을 배웠습니다. 감동적인 강연을 해주신 모든 강사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CEO를 꿈꾸는 중고생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ㆍ경영 CEO포럼 인 `매경 주니어MBA`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연출하면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에서 참가한 학생 250여 명은 `몰입과 열정, 그리고 도전`을 키워드로 한 스타강사들 강연에 감동을 받았고, 환호하기도 했다. 짧은 포럼 기간을 많이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 참가 학생은 "현대차, 삼성은 물론이고 골드만삭스, 구글 등 외국 유명 기업인들, 여기에 영화와 스포츠, 교육계 CEO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는 매경 주니어MBA만의 매력"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똑똑하게 꿈을 꿀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강연자들은 사흘간 학생들을 몰입과 감동의 세계로 몰아넣었다. 마지막 날인 19일 첫 강사로 나선 서거원 한국양궁협회 전무(전 양궁 국가대표 감독)는 "지금 한국 양궁 역사가 있는 이유는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도전 정신 때문"이라며 "남을 탓하지 말고 자신과 무한 경쟁하라"고 역설했다. 서 전무는 "우리 양궁선수들은 올림픽에서 12발을 쏘기 위해 하루에 화살을 1000개나 쏜다"며 "그러기 때문에 결승전 때 극도의 긴장 속에서도 마지막 한 발을 10점 과녁에 맞힐 수 있었다"고 말해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젊은 구글러` 김태원 구글코리아 광고전략담당은 강연 직전부터 학생들에게 사인공세를 받는 등 인기를 누렸다. 김태원 씨는 "가능성을 내 안에서만 찾아서는 안 된다. 내 친구, 전 세계 동료 속에서 큰 가능성을 찾는 인재를 글로벌 기업은 원한다"며 "생각의 틀을 깨면 세상은 달라진다"며 자유로운 사고를 주문했다.

김씨는 반지하방에서 어려운 생활을 했던 어린 시절을 얘기하면서 "지금 자기가 있는 현실보다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강연한 교육계 CEO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는 순탄치 않았던 본인 인생스토리를 전하면서 "지금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몰입하면 마음의 평화와 함께 성공은 자연스럽게 찾아온다"고 `몰입의 성공학`을 설파했다.

패널로 선정된 학생들은 강연자를 곤혹스럽게 할 정도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한 한생은 김태원 씨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하라고 강조했는데, 본인은 구글에서 그동안 어떤 창의적인 실적을 남겼나"라고 당돌한 질문을 던졌으며, 손주은 대표에게는 "EBS에서 수능시험을 내면 메가스터디는 경영에 위협을 받지 않느냐"고 말해 손 대표를 순간 당황하게 했다.

매경 주니어MBA 행사는 마지막 `경제골든벨-매경TEST 한마당`에서 절정을 이뤘다. 개그맨 이동엽 씨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주변이 떠나갈 듯한 참가자들 환호와 열정, 웃음이 넘쳤다. 전체 참가학생들은 21조로 나눠 경제와 경영 분야로 이뤄진 매경TEST 문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맞댔고, 그러면서 뜨거운 우정을 키우기도 했다.

출 처 :[매일경제] - 김웅철 기자
[http://news.mk.co.kr/v3/view.php?sc=50400006&cm=교육&year=2011&no=42298&relatedcode=&sID=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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