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머니 내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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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어머니 내 어머니♣
맨몸뚱이 나무위 까치집 제 가지도 아닌 남의 가지를 빌어 아려오는 몸뚱이 돌보지 않아 이젠 늙어진 노목(老木) 푸른 잎 모두 져 흉한 살갗 들짐승 놀이에 잔가지 떨굴까 머리위에 지고선 하얀 머릿결 은백색 눈송이 풀풀 거려도 여위어 고단한 몸 돌봄이 없으니 당신 위한 자리 어디에도 없어 까치집 이고 일생 눈물 가두신 내 어머니. -이 종덕- ~~~~~~~~~~~~~~~~~~~~~~~~~~~~~~~~ 문득 추운날이 되면 왜 그렇게 어머니 생각이 간절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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