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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춘기 반항? 자살원인되는 우을증일수도........
내용 <P align=center><STRONG><IMG style="WIDTH: 401px; HEIGHT: 250px" title="반항하는 청소년, 이유 따로 있다" border=0 alt="반항하는 청소년, 이유 따로 있다" src="http://imgnews.naver.com/image/003/2007/03/08/NISI20070308_0003972523_web.jpg"; width=528 height=600><BR><BR><BR>◇청소년기 우울증, 일탈 행동으로 나타나=</STRONG>소아청소년 우울증을 눈치 채기 힘든 이유 중 하나는 그 양상이 성인과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BR><BR>주로 우울한 감정이 감추어진 가면성 우울(masked depression)의 형태로 표현되는 경향이 있다.<BR><BR>청소년기의 가면성 우울 증상은 각종 일탈 행동으로 나타나기 쉽다. "도대체 왜 저렇게 말을 안 듣지"라는 의문에 앞서 "혹시 우울증은 아닌가"라고 고민해야 하는 해는 이유다.<BR><BR>가면성 우울증이 있는 청소년은 무단결석, 게임중독, 가출, 비행 등의 행동문제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거나 이유 없이 몸이 아파지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BR><BR>이 때문에 오랫동안 부모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BR><BR>특히 우울증을 가진 소아청소년의 70%가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기는 원래 감정기복과 충동성이 증가해 자살 기도율도 더 높아지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BR><BR><B>◇짜증 부리면 무시 말고 전문가 상담해야=</B>우울증의 원인은 생화학적 원인, 유전적 원인, 환경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BR><BR>소아청소년의 경우 환경적 요인이 큰 역할을 한다. 가족 간 갈등, 부모의 죽음이나 이혼, 아동학대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BR><BR>더욱이 소아의 경우 특이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판단이 어렵다.<BR><BR>따라서 어린아이들의 우울증은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BR><BR>양재원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과 교수는 "아이들이 짜증이나 예민한 기분을 보이고 집중력 장애, 학습 능력 저하, 복통, 두통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한다면 소아청소년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BR><BR>그는 "특히 등교를 거부하거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야아 한다"고 설명했다.<BR><BR>아무리 아이를 잘 안다 해도 정신건강과 관련한 질환은 정확히 판단할 수 없는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BR><BR>양재원 교수는 "맞벌이가 일반화 된 사회 구조 때문에 자녀와 대화가 줄 수 있다는 점은 더욱 위험 요인이 된다"며 "부모 스스로 대화의 채널을 유지하고 평소 아이가 자신의 기분 상태를 부모에게 잘 표현할 수 있는 가정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BR><BR>그는 "소아청소년 우울증은 여러 합병증을 가져오거나 만성화될 가능성도 있지만 조기에 징후를 발견하고 약물치료, 놀이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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