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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들이여, 녹색운동에 적극 나서라”-현실에 안주하는 탄소경제세대를 바꾸는 건 젊은이가 할일
내용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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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ttl8 height=31 align=left>“청소년들이여, 녹색운동에 적극 나서라”</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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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left><SPAN class=ttl5>[포커스신문사 | 글 이동호 사진 정선식 영상 이철준 석진홍 기자 2012-05-14 00:49:05] </SPAN></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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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left> </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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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news3 align=left>
<TABLE style="MARGIN: 0px 10px 1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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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border=0 src="http://image.fnn.co.kr/news/2012/05/14/etc/926d065ae9b94f5eaf005ed967f9f614_20120513010146.jpg";></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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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BOTTOM: 5px; LINE-HEIGHT: 18px; PADDING-LEFT: 5px; PADDING-RIGHT: 5px; FONT-FAMILY: gulim, Arial, seoul, Helvetica, sans-serif; COLOR: #191919; FONT-SIZE: 12px; PADDING-TOP: 5px" bgColor=#f2f2f2><SPAN style="FONT-FAMILY: dotum, Arial, seoul, Helvetica, sans-serif; COLOR: #646464; FONT-SIZE: 11px">▲</SPAN>왼쪽부터 레이첼 카이트 세계은행 부총재,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 양수길 녹색성장 위원장, 제레미 리프킨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리처드 새먼스 GGGI 소장.</TD></TR></TBODY></TABLE><STRONG>■ ‘글로벌녹색성장서밋2012’ 해외 연사 공동기자회견</STRONG>
<P><STRONG>현실에 안주하는 탄소경제세대를 바꾸는 건 젊은이가 할일<BR>녹색성장은 기존 시스템에 도전하며 대안 찾아가는 긴 여정</STRONG></P>
<P>지난 10일부터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녹색성장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와 대한민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녹색성장서밋2012(GGGS)’가 열렸다. </P>
<P>10일 오전 11시 프레스 룸에서 진행된 주요 해외 연사 공동기자회견에는 레이첼 카이트(Rachel Kyte) 세계은행 지속가능 개발부 부총재,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UNEP 사무총장, 양수길 녹색성장 위원회 위원장,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교수, 리처드 새먼스(Richard Samans)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소장 등이 참여했다. </P>
<P>본지 홍수현 글로벌 기자가 녹색성장과 한국 청소년들의 참여방안에 대해 물어봤다.</P>
<P><STRONG>- 이번 서밋에서 글로벌 리더들은 녹색성장을 위한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신재생 그린 에너지 개발을 위해 한국 청소년들이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STRONG></P>
<P><STRONG>▶ 슈타이너 사무총장:</STRONG> 글로벌 녹색성장과 녹색경제를 논하는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 질문을 청소년 기자가 한 것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녹색경제가 가야 할 길은 추종자들에게 확신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는 부정적인 경제실적, 오늘날의 경제 불황 등 문제를 유산으로 물려받는 데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 지구, 경제, 사회 전체를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P>
<P>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범위를 생각해 보면 가족, 학교, 동아리 활동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이런 환경들이 자연스러운 네트워크이기 때문이다. 녹색경제는 소비하고 구입하는 일반 시민, 공동체의 노력이 기반을 이뤄야 한다. 청소년들이 다음단계로 할 수 있는 일은 공공토론에 참여하는 것이다. </P>
<P>예를 들면 이웃이나 도시 또는 청소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녹색경제에서 중요한 점은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하는 세력에 도전하는 것이다. 정부, 기업, 각종 기관 등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해서 녹색경제 발전의 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도록 자극을 줘야 한다.</P>
<P><STRONG>- 어떻게 녹색성장이 청년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까. </STRONG></P>
<P><STRONG>▶ 카이트 부총재:</STRONG> 우선 경제의 효율성을 높여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면서, 현재 노동시장의 참여가 낮은 젊은 세대를 잘 교육시켜야 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녹색경제와 미래 직업에 필요한 기술들을 익혀나가야 할 것이다. 녹색성장에 초점을 맞추면서 현재와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P>
<P><STRONG>-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한국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STRONG></P>
<P><STRONG>▶ 카이트 부총재:</STRONG>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사안이더라도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은 녹색성장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을 가진 대통령과 GGGI를 비롯한 구체적인 투자를 실행해 왔다. 기술적인 강점을 앞세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개발도상국들을 방문하다 보면 한국의 경제성장 모델에 관심을 보이는 국가들이 많다. 녹색성장 모델에 있어서도 한국이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 </P>
<P><STRONG>▶ 슈타이너 사무총장:</STRONG> 정부의 역할은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한국은 녹색 경제를 위한 투자의 방향을 잘 정해야 할 것이다. 이는 미래 한국경제와 다음세대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P>
<P><STRONG>▶ 리프킨 교수:</STRONG> 녹색성장의 경우 아시아에서 한국이 세계적 기술과 지리적 위치 이점으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국가들 역시 한국처럼 탄소경제에서 벗어나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P>
<P><STRONG>▶ 새먼스 소장:</STRONG> 녹색성장을 실현하려면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GGGI는 글로벌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선진국, 개도국들과의 국제적인 협력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P>
<P>공동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새먼스 GGGI 소장은 “나이가 들어가면 변화에 대해 냉소적이 되기 쉽다. 오늘 기자회견의 첫 질문을 차세대 기자가 해줘서 기뻤다”면서 “녹색성장은 변화에 대해 주저하는 기존 경제시스템에 도전하면서 실용적인 대안을 찾아나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P>
<P>GGGI는 다자 및 양자 협력 속에서 국제기구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기후변화 각료급 회의에서 공식국제기구로 출범할 예정이다. </P></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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